있는 여야 각 5명씩 10명의 열람위원들은 기록관에 도착한 후 4층의 ‘대통령지정기록물 열람장소’로 이동, 7개 검색어로 추린 자료 외에 추가 자료를 검색했다.
이날 열람한 목록은 ‘007 가방’ 2개 분량으로 1차 열람 때보다 다소 늘었다.
앞서 ‘nll(엔엘엘)'을 비롯한 7개의 검색어와 관련된 자료 제출을 요구했던 여야는 1차 예비열람에서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NLL문건 유출문제가 국정조사 범위 중 ‘기타’에 포함되는 지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포함할 것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반대의견을 밝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김현 진선미 의원 제척을 둘러싸고 국정조사 기간이 상당부분 소요되면서 제기된 기간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 권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할 사항이고 원내대표 간 수준에 합의가 있어야 한다”면서도...
하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국정원이 성명을 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은 NLL(북방한계선) 포기가 맞다'고 단정한 것은 심각한 월권행위이자 지극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정상회담 회의록은 다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문서"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정사갤 살인사건은 인터넷 커뮤니티 DC인사이드의 정치·사회 갤러리(이하 '정사갤...
NLL 정쟁 중단하고 국정원 선거 개입 철저히 수사하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다. 민주주의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제도가 선거라고 할 때, 지난 12월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국정원의 불법적 선거개입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기본원리가 유린되었음을 의미한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민주주의 질서를 수호해야 할 공기관이 국가와 국민의...
후끈 달아오른 폭염의 화창한 날씨의 두 장면이 딱 붙어있는 앵글을 잡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한남대교 북단쪽은 장맛비가, 오른쪽은 화창한 날씨가 서로 오버랩되는 장면입니다.
먹구름낀 남북한 정치상황을 연상시키는 듯도 하고, 대치된 NLL 여의도 정국을 연상시키는 듯도 합니다.
자, 저희 이투데이 서울판 반쪽장마 이미지를 감상하시죠.
사진 = 노진환기자
하지만 이들은 앞서 결정한 ‘NLL’ 등 7개 검색어를 토대로 선별된 자료 중 구체적으로 어떤 자료를 열람할 지에 대해선 결정하지 못했다. 7개 검색어 외에 추가 자료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여야 간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열람위원들은 오는 17일 열람자료 선정을 위해 다시 국가기록원을 방문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양당 공통으로 확인할 ‘NLL’ ‘북방한계선’ ‘남북정상회담’을 기본으로, 새누리당이 제시한 ‘등거리·등면적’ ‘군사경계선’과 민주당이 제시한 ‘남북국방장관회담’ ‘장성급회담’ 등 7개 키워드가 제시됐다.
새누리당이 제시한 ‘등거리 등면적’은 노무현정부가 NLL을 포기한 게 아니라 NLL을 기준으로 서해평화협력지대를 만들려 한 것이라고...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14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해 NLL(북방한계선)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국정원과 새누리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허위·날조'라며 노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했다는 지도 등을 공개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한 경제공동체구상' 문서에 포함됐다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지도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서해 북방한계선)을 포기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논란과 관련해서는 ‘출구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포기다, 포기가 아니다는 식의 논쟁이 있었으나 'NLL은 해상영토선이자 생명선으로, 여야가 NLL 사수의지를 확고히 하고 남북공동어로수역 논의시 NLL을 존중한다'는 공동선언을 함으로써 논란을 끝내야...
국정원을 동원해서 종북공세 만들어 내 권력을 차지한 사실이 드러나면 정권의 정통성이 무너진다고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정원과 국방부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 놓은 것에 대해서는 “범죄행각이 드러나자 국가기관을 총동원해서 NLL논란을 일으키고 노 전 대통령을 부관참시하며 10·4선언을 짓밟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민주당 의원들도 “(새누리당의 보이콧은)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공개 후 NLL 발언의 진위가 드러나자 ‘물타기’전략이며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까지 파행시킬 수 있다는 협박에 다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홍 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작년에 나온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란 책에 ‘귀태’란 표현이 있다. 그 뜻은...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민주당 의원들도 “(새누리당의 보이콧은)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공개 후 NLL 발언의 진위가 드러나자 ‘물타기’전략이며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까지 파행시킬 수 있다는 협박에 다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홍 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작년에 나온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란 책에 ‘귀태’란 표현이 있다. 그 뜻은...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으로 12일 예정된 ‘NLL 대화록’ 예비 열람을 위한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와 공공의료원 국정조사 특위 회의, 가습기살균제 청문회 일정이 줄줄이 무산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홍 의원의 막말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가 나올 때까지 원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의원의 사퇴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공식사과...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했으니…니들은 세금 먹을 자격 없다!”(@Angelino***), “NLL에 이어 귀태ᆢ 청와대와 정부, 여야가 뒤엉켜 벌이는 말꼬리 잡기 싸움에 국민의 피곤이 점점 커지고 있다. 본질에서 벗어난 문제들로 중심을 세우고 국민을 소외시키는 정치야말로 청산돼야 할 구태 정치다”(@LUV0***) 등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은 12일 새누리당이 ‘귀태’ 발언을 문제 삼아 예정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예비열람 등 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데 대해 “여당으로서 무책임한 자세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홍익표 의원은 자신의 문제된 발언에 대해서 지도부와 협의 후에 유감 표명을 했다”면서 “신속한 유감 표명이 있었음에도...
민주당은 12일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을 문제삼아 새누리당이 NLL대화록 열람 일정을 전면 보이콧 한 데 대해 “국회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전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정상회담 대화록을 열람하기 전 핵심 키워드 7개로 자료를 검색해 목록을 열람하기로 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전날 민주당 홍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새누리당은 12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열람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이는 전일 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귀태’ 발언의 항의표시인 것으로 보인다.
양당은 12일 10시 국회에서 상견례를 갖고 원칙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 한 뒤 운영위 차원의 서약서를 작성할 예정이었다. 이후 성남에 위치한 대통령 기록관을 방문해...
특히 정 의원은 최근 서 위원장이 지난 3월 해외출장을 떠나는 자신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고 폭로해 여야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국정원 사건을 다뤄온 강성파인 민주당 김현·신경민 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 등이 포진하고 있다.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발언 논란은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안이다. 정보위에서 여야 간 네거티브 공방전이 가장 치열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또 서상기 정보위원장이 발의한 국가사이버테러방지법안 심사를 놓고 기싸움이 벌어지면서 정보위는 지난달 말까지 석 달 넘게 회의가 열리지 못하는...
진보정의당 정진후 의원은“면책특권을 등에 업고 회의록 열람내용을 공개하는 것 자체가 의안으로 상정되는 것이 타당하냐 타당하지 않느냐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면서 “양당이 열람을 한다하더라도 NLL과 관련된 해석에 대해 합의를 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또 불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