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방한한 말레이시아 총리와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에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증설 투자를 비롯해 에피클로로히드린(ECH), 클로르알칼리(CA) 등 반도체ㆍ이차전지 소재 시설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한 다토 세리 안와르 빈 이브라힘 총리
“또 한미약품이야. 이제 지겹다. 언제 끝날까?” 제약바이오 담당 기자들 사이에서 나온 푸념이다. 한미약품 관련 이슈에 피곤을 느낀 지 오래다.
올해 초 OCI그룹과의 통합 과정에서 불거진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은 올 한 해 업계의 뜨거운 감자였고, 현재 진행형이다.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대주주 3자
OCI홀딩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대회’에서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이 시각장애인의 가이드러너 봉사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OCI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2009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VMK) 소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자원봉사를 진행해오
한미약품그룹 창업자 고(故) 임성기 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을 책임졌던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 6.5%(44만4187주)를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매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와 함께 앞으로 양측이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의결권공동행사 약정을 체결했다고 한미측이 3일 밝혔다.
이 계약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가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손을 잡았다.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444만4187주(6.5%)를 신 회장이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의결권공동행사약정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 회장과 임 부회장, 신 회장 세 사람은 직접 보유한 약 35%의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인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경영권 분쟁에서 완승하며 한미약품 사내이사 진입에 성공했다.
18일 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한미약
OCI홀딩스는 14일 오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상남경영원에서 OCI그룹 임직원 및 교수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OCI-Yonsei MBA 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OCI그룹의 사내 MBA는 2008년 시작해 1기 졸업생인 OCI의 김유신 사장을 비롯해 누적 578명이 수료한 회사의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OCI홀딩스는 20일부터 일주일간 ‘2024 OCI 생물다양성 보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생물다양성 보호 교육, 하천 탐사대회, 멸종위기종 전시회 등 다양한 교육·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OCI홀딩스가 최근 기후변화와 함께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대내외
OCI홀딩스는 21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경영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사적인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OCI ESG 경영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OCI ESG 경영협의회는 이우현 회장과 서진석 사장을 비롯해 김유신 OCI 사장, 김청호 OCI 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최성길 OCIM 전무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임종훈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이사회에서 송영숙 회장과 차남 임종훈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임종훈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다만, 이사회 의결에서 의 찬반 투표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지난달 4일 이사회에서 신임 임종훈 대표와
올해 1분기 글로벌 헬스케어 M&A 29건후보물질 도입 대신 기업 인수하는 추세루닛‧리가켐‧동구바이오 등 국내도 활발
글로벌 제약사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 기업도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M&A를 통해 사업 확장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시너지 효과로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서다.
24일
OCI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OCI드림은 18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자선행사 ‘다 함께 드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다 함께 드림’ 자선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과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 김유신 OCI 사장을 비롯해 OCI그룹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했다.
OCI홀딩스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소외계층돕기 제11회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에서 임직원 및 가족 70여 명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이드러너 및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이드러너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손을 잡거나 특수 제작된 끈을 활용해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부터 방화대교 남단 반환점을 다시
OCI홀딩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ㆍMSCI)이 주관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와 관련된 10대 주요 분야와 35개 핵심 이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종훈 형제 완승JB금융·태광·KT&G, 행동주의펀드 이사회 진입고려아연, 영풍과 무승부…갈등 지속DB하이텍·현대엘리·금호석화는 회사가 압승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을 펼친 기업들 상당수가 회사 측의 승리로 끝났다. DB하이텍, 현대엘리베이터, 금호석유화학은 회사 측의 압승으로 주총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곳곳에서 반전의 드라마가
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유럽 품목허가 승인 권고 획득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CHMP의 허가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OCI그룹과의 통합은 백지화됐지만, 가족 간 극단으로 치달았던 갈등을 봉합하고 회사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 밖에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권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한미약품그룹 가족이 다시 화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어제 진행된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OCI홀딩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관련, “주주분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며 “앞으로 한미약품그룹의 발전을 바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통합 재추진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이다.
이에 따라 올해 1월중순부터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부회장이 추진해온 OCI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저지하면서 그룹 내 ‘새판짜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두 형제는 가족 간의 화합을 강조하며, 첨예하게 대립했던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를 포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임종윤 전 한미약품 사장은 28일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