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20일까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KT 온(ON)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발생한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지원책이다.
이 행사는 마포구 월드컵시장을 시작으로 망원·공덕·아현시장, 서대문구 포방터·인왕·백련시장, 용산구 후암·용문시장 등 지난달 아현국사(
황창규 KT 회장이 아현지사 화재로 피해를 본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보상안 외에 특별한 지원책을 지시했다. 피해지역 음식점에서 임직원 점심·저녁 식사 캠페인에 이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녹이기 위한 소규모 부스를 마련한 것.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대문구와 마포구에 있는 8개 전통시장에 소상공인 지원행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