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서비스·점포까지 ‘새로운 짝짓기’
신한, 티머니 쓸때마다 마일리지 캐시백
국민, 항공·이통사과 연계한 특화 상품
하나, 문화·예술 결합한 통장으로 인기
우리, 지점내 커피숍 이어 빵집도 오픈
은행 영업점에서 빵과 커피를 판다면 어떤 모습일까. 은행 업무를 보면서 쌓은 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은행들이 변하고
은행권이 이업종 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과 밀접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충성 고객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업종 융합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종산업 제휴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최근에는 유통,
8월 개최되는 브라질 올림픽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금융권이 다양한 신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성적과 연계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 안전 운전자에 한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상품 등 이색적인 신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KEB하나은행·KB국민은행, 올림픽 성적·휴대폰 요금 등 연계 혜택 ‘눈길’ = 은행권이 올림픽 결과, 휴
시중은행들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 유치에 자동자와 여행권을 경품으로 내걸며 생긴 고가 경품 논란이 계좌이동제 3단계 시행에 맞춰 재가열 양상을 띄고 있다. 이미 금융당국이 고가 경품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데 이어 유관 협회 차원에서 자율 정화 검토를 착수한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자사 은행으로 주거래
KB국민은행은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통해 계좌이동제 특화상품인 ‘KB아시아나ONE통장’을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KB아시아나ONE통장은 거래실적에 따라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개인 고객별 1인 1계좌가 가능하다.
매월 이 통장의 △예금평잔 50만원 당 아시아나클럽 4마일리지(월 최고 3천마일리지) △급여이체(50만
금융권의 지각 변동과 함께 금융산업의 일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내년 2월부터 은행 전 지점과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통해 계좌이동제가 가능해지면서 대규모의 ‘머니무브’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클릭 몇 번으로 이체계좌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계좌이동제를 통해 소비자는 편리하고 간편한 서비스를 이용함과 동시에 금융회사의 경우 집토끼를 사수하기 위해 다양한
‘계좌이동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은행들이 ‘집토끼’를 사수하기 위해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주거래 은행 계좌를 이전할 수 있는 계좌이동제에 대한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만큼 은행 별로 강점을 내세운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족 할인은 ‘신한’… 기러기 아빠라면 ‘기업’ = 은행들은 패키지
오는 30일 시행되는 ‘계좌이동제’에 따라 은행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계좌이동제가 시행되면 주거래 통장을 간편하게 바꿀 수 있어 은행들은 각종 수수료 면제,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은행들이 계좌이동제가 저원가성 예금인 요구불예금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
‘KB국민 ONE카드’는 KB국민카드가 본격적인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KB 주거래 고객에게 다양한 특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상품이다.
이 카드는 KB국민카드와 KB국민은행이 선보인 계좌이동제 특화 신상품 ‘KB국민 ONE라이프 컬렉션(카드·통장·적금·대출)’ 중 하나로 △포인트 우대 적립 △포인트 자동 환급 △대출금리 인하 등 차별화한
“특별히 찾는 상품 있나요?”
예·적금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은행에 갔을 때 다양한 상품 중 어느 상품에 가입할지 고민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저금리 시대에도 예·적금의 인기가 여전히 높은 것은 시장 변동성이 큰 요즘 같은 상황에서 직장인들이 주식이나 펀드를 통해 수익을 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예·적금을 통
오는 30일부터 계좌이동제가 시행된다. 계좌이동제란 은행 주거래 계좌를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시 말해 고객이 신규 계좌를 개설한 다른 은행에 자동이체 연결을 신청할 경우 다른 은행에서 기존 계좌의 자동이체 해지 건까지 알아서 처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인터넷으로 은행을 바꾸면 통장에 연결된 자동이체가 모두 옮겨지게 된다. 기존에 주거래 은행
KB국민은행이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계좌이동제를 앞두고 ‘KB국민ONE라이프 컬렉션(통장·카드·적금·대출)’을 내놓았다.
통장, 카드, 적금, 대출 등 4개 컬렉션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심플하되 혜택은 폭넓은 구조로 설계된 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에 처음 거래하는 고객과 기존 거래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대출금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KB국민은행은 계좌이동제 특화상품‘KB국민ONE통장’이 출시 18일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4일 기준 판매 좌수와 잔액은 각각 10만4967좌, 2540억원이다.
‘KB국민ONE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고객의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이 통장에서 △공과금 이체(세금, 통신비,
오는 10월 부터 본격 시행되는 계좌이동제를 앞두고 은행들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한달간의 준비기간을 마친 은행들은 주거래은행 선정기준을 낮추고 서비스 혜택을 카드, 캐피탈 등 계열사 등으로 확대하며 집토끼 사수에 본격 나서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카드, 캐피탈 등 계열사와 공동으로 계좌이동제에 대비한 상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10월 본격적인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주거래 고객에게 다양한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ONE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KB국민카드와 KB국민은행이 선 보인 계좌이동제 특화 신상품 ‘KB국민 ONE라이프 컬렉션(카드·통장·적금·대출)’ 중 하나로 KB 주거래 고객에게 △포인트 우대 적립 △포인트
KB국민은행은 계좌이동제에 특화된 신상품 'KB국민 원(ONE) 라이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통장, 카드, 적금, 대출 등 4개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KB국민ONE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수수료 면제 기준 및 혜택을 확대했다.
매월 이 통장에서 △공과금 이체(세금, 통신비, 보험료 등) 또는 △KB
하나은행은 문화, 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CJ그룹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CJ ONE’ 멤버십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7일 새로운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1천만명에 달하는 ‘CJ ONE’ 멤버십 회원 중 2~30대 고객 약 620여만명의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전용 통장인 ‘하나 와삭바삭-CJ ONE 통장’ 과 ‘하나-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