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아프리카에 철강 및 해양플랜트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포스코는 지난 23일 카메룬 정부의 숙원사업인 철강업 개발과 해양플랜트 분야 협력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는 카메룬 정부와 서아프리카 철강시장에 적합한 철강사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카메룬은 철강업의 주원료인 철광석 50억 톤 매장과 환원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2일 플랜트 설비 전문업체인 포스코플랜텍과 공동으로 탄자니아 잔지바르 주정부와 3000만 달러 규모의 여객 수송선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주한 여객 수송선은 약 120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한 여객선으로,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 위치한 잔지바르섬과 아프리카 대륙간 여객 및 화물을 수송하는 교량 역할을 할
STX가 핵심 계열사인 STX에너지의 잔여지분 매각을 완료했다.
STX는 11일 STX남산타워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STX에너지 지분 43.15%를 일본 오릭스에 270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TX는 이로써 지난 10월 오릭스로부터 받은 3600억원 규모의 자금 유치를 포함, 총 6300억원 규모의 STX에너지 매각을 모두 마무리했다
유동성 위기로 구조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STX가 자구책 마련을 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다.
STX는 △임금 삭감·동결 △조직 슬림화 및 임원 축소 △경비 절감 △복리후생 축소 △자산 매각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한 비상계획에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STX는 올해 초 사장단과 임원의 임금을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30%, 20%
KDB산업은행이 오는 6일 STX 자율협약(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에 대한 회의를 갖는다. 다음달 초에는 실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KDB산업은행은 3일 오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STX지주사와 계열사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한달 전 STX조선해양이 채권단 자율협약을 신청한데 이어 STX·ST
STX그룹의 주요 해외 계열사들이 매각 절차를 밟는다.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2일 “STX조선해양 등 그룹의 주력 부문을 살리기 위해서는 해외 계열사들을 정리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몸집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곁 가지를 매각해 본 줄기 체력을 더욱 단단하게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TX조선해양의 주요 해외 계열사인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해양플랜트 100대 전략기술을 선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해양플랜트산업 기술 로드맵’을 수립·발표했다.
해양플랜트는 세계시장 규모가 지난 2010년 1400억 달러에서 2020년 3200억 달러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주요 먹거리산업이다.
산업부의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전략은 △2011년 257억달러인 수주액을 오
STX조선해양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한 것은 업황이 좋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간 자체적인 재무구조개선을 추진했지만 업황이 개선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STX그룹은 지난해 STX OSV, STX에너지의 일부 지분 매각, STX중공업·STX메탈 합병 등을 통해 모두 1조1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했다.
자
매물로 나온 STX 팬오션이 유찰됐다.
29일 재계와 STX측에 따르면 STX그룹의 주력 해운사인 STX팬오션 지분매각과 관련해 인수의향서를 받았으나 입찰마감인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그룹은 STX팬오션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받아 두 곳 이상이 접수하면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STX메탈이 STX중공업을 흡수합병해 ‘STX중공업’으로 16일 사명을 변경했다. STX중공업은 오는 17일부터 증권거래소에서 변경된 사명으로 거래된다.
STX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한 ‘STX중공업’의 사명은 플랜트 사업의 영속성과 전체 사업영역의 포괄성, 기업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STX중공업은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토러스투자증권은 24일 은행업종에 대해 대선 종료에 따라 규제환경이 개선되고 실적의 바닥 확인 효과가 선반영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더불어 STX그룹 리스크 완화까지 가세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특히 다소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우리금융에, 안정성을 고려할 때는 하나금융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욱 연구원은 “대선 종료는 곧
STX가 STX OSV 매각을 최종 확정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STX는 전일대비 2.63%(220원) 오른 8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그룹은 이날 STX유럽의 해양특수선 전문 자회사인 STX OSV를 이탈리아의 국영조선소인 핀칸티에리에 7,680억원에 매각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TX그룹은 매각 대금을
STX그룹이 재무안정화 작업으로 추진해온 STX OSV 매각을 최종 확정했다.
STX는 싱가포르증권위원회의 승인 및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탈리아 조선업체 핀칸티에리에 STX OSV 매각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주당 1.22 싱가포르달러에 지분 50.75%(5억9885만1000주)를 전량 매각키로 합의했다. STX는 매각 기간 중의 배
최근 상장사들이 핵심계열사 매각을 통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경제상황이 장기,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알짜배기 계열사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주가를 부양해 그룹을 재건하기 위해 나서고 있는 것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계 순위 30위인 동양그룹은 최근 레미콘·가전 등 주력사업까지 포기하는 고강도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STX그룹이 주력계열사 매각 추진을 포함해 자구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STX와 재계에 따르면 주력 계열사인 STX팬오션 매각을 추진 중이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지난 10일 KDB산업은행을 방문해 자금지원을 요청했고 이 자리에서 STX팬오션 매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STX팬오션은 STX조선해양과 함께 그룹의 주력 계열
STX그룹주가 모처럼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동안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그룹의 재무리스크가 개선될 조짐이 보이는데다 내년을 기점으로 조선업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STX팬오션은 4분기 실적개선 전망이 더해지며 주가가 가격제한폭(14.61%)인 3255원까지 치솟았다. STX조선해양은 전일대비 7.22% 오른 7430원,
STX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STX OSV 매각이 조만간 성사될 전망이다. STX OSV는 STX유럽의 자회사로 해양작업지원선 등 특수선을 전문으로 건조하는 회사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최근 이탈리아를 방문, 국영조선사 핀칸티에리와 만남을 가졌다. 강 회장은 핀칸티에리와의 이번 만남에서 STX OSV의 매각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재무건정성 확보를 위해 외자유치와 자회사 매각에 더욱 힘을 쏟는다. 강 회장은 8일 “해양플랜트 분야 유럽자회사인 OSV 매각을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STX OSV는 해양플랜트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