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택시비만 12만 원 내고 왔어요. 일이 손에 잡혀야 말이죠.”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개인 간 거래(P2P) 금융회사 ‘코리아펀딩’ 사무실을 찾은 A 씨의 말이다. A 씨는 이자를 받기로 한 날짜가 지나 이 회사에 전화를 했지만, 관계자와 연결이 되지 않아 직접 사무실을 찾았다. 누적 대출액 업계 8위 업체인 코리아펀딩은 이날
한국P2P금융협회 소속 회원사 가운데 ‘10곳 중 8곳’이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간 거래(P2P) 금융회사들이 모여 만든 그나마 공신력이 있는 P2P협회 소속 회사들마저도 제도권 진입을 위한 ‘자본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P2P법) 시행과 함께 P2P 업체들을 대상으로 감사보고
‘최대 한도대출을 찾으시나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최대 80%, 누적대출금액 7805억 원.’
개인 간(P2P) 금융사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가장 많은 한 업체 홈페이지 홍보 문구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등 주요 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이 꽁꽁 묶였지만, P2P 금융업체는 현행 최고 LTV 규제 비율(40%)의 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통과로 오는 8월 제도권 진입을 앞둔 개인 간 거래(P2P) 금융 시장에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대형업체들의 대출상품에서는 원금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24일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45개 협회 회원사의 지난달 말 기준 평균 연체율은 9.32%로 집계됐다. 연체율은 상환일로부터 3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라 23일부터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9억 원을 넘는 주택을 구매할 때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주택담보대출의 우회로로 지적됐던 P2P(개인 간 거래) 대출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P2P 금융업체 모임인 한국P2P금융협회와 마켓플레이스금융협회는 23일 ‘주택매매 목적의 대출 취급 금지에 관한 자율규제안’을
한국P2P금융협회와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가 ‘주택매매 목적의 대출 취급 금지에 관한 자율규제안’을 22일 발표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양 협회는 지난 16일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 일각에서 제기된 P2P금융의 풍선효과, 규제 차익에 대한 우려를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갖고, P2P 금융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취급
금융감독원이 개인 간 금융 거래(P2P) 업체를 대상으로 막바지 현장검사에 나섰다. 주로 부동산 대출 전문업체를 중심으로 조사해 최근 연체율이 치솟은 일부 업체 제재 여부가 주목된다. 또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P2P업계와 달리 개인신용대출 P2P업체는 순항하고 있어 내년 P2P금융법 시행 전까지 업계 내 ‘옥석 가리기’가
부동산 P2P(개인 간 거래)금융 업체 ‘비욘드펀드’ 부실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비욘드펀드는 올해 3월부터 이자상환이 지연돼 투자자 우려가 계속됐다. 특히 경주 라마다 호텔 분양대금 소송 1심 패소와 남해 전원주택 상품 연체 등 두 건의 연체금액만 70억 원 이상으로 파악돼 투자자가 직접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10일 P2P 업계에 따르면, 비욘
금융위원회는 오는 17일 P2P 금융법 시행령 하위규정 세부조율을 위해 P2P 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P2P 금융법 시행령 하위규정 제정을 앞두고 업계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모두 참석하며 P2P 업체 가운데 참석을 희망하는 모든 업체가 참석할 수 있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15일까지
P2P법안을 만든 일부 의원들과 금융위원회마저 법제화 추진에 대한 힘을 보태자 법제화의 청신호가 밝혀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대비해 한국 P2P금융협회는 법제화가 조속히 진행 될 것이라 예상, 회원사를 대상으로 법제화관련 교육을 사전 실시했고 P2P투자자 온라인 카페에서는 법제화가 이루어지면 비도덕적 영업을 일삼는 기업은 사라지고 투자자보호는 한
P2P금융 법정 협회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발족됐다.
한국P2P금융협회와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는 법정 협회 구성을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한국P2P금융협회 양태영 회장과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 김성준 운영위원장이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는다.
준비위원회는 우선 협회 구성과 운영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다.
가이드라인 시행 이후 한국P2P금융협회 조사에 따르면 2017년 7월 기준 P2P금융협회 신규회원사 포함 56개사 누적대출은 1조163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약 7.6배 이상 확대되었다.
그러나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일반 개인 투자 한도가 1000만원으로 설정이 되었기에 신규회원사를 제외 한 기존 47개 회원사들의 대출 증가액은 약 33% 하락하
가이드라인 제정을 앞두고 금융당국을 향한 P2P기업과 투자자들의 반발과 내용수정 요구에도 불구하고약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걸쳐 2017년 5월29일 P2P가이드라인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금융당국은 P2P활성화도 중요하지만, 금융사고 등 여러 부작용을 방지하는 것이 향후 발전을 위해 더욱 중요하다는 입장을 변함없이 고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려와
최근 P2P금융법이 국회 정무위원회까지 통과되면서, P2P투자에 대한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 영향 덕분인지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예전엔 P2P에 대해 생소한 반응을 보였다면 현재는 “들어 본적은 있다” 등의 답을 주거나 자문을 구하는 등 확실히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간 거래를 의미하는 P2P(Peer to p
P2P(개인 간 금융거래) 투자자들이 수익률보다 안정성을 더 중요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P2P 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고객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P2P 투자자들은 투자를 결정할 때 △투자 담보물의 안정성(40.6%) △P2P플랫폼 기업 안정성(28.4%), △높은 수익률(18.4%) 등을 고
국내에 있는 P2P금융사 중 TOP 10에 들며 여타의 업체와는 다르게 장외주식을 담보로 하는 코리아펀딩은 최근 진행한 ‘투자도 즐기고 휴가비도 지원받GO!’ 이벤트를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 지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했다. 기간 내 펀딩에 투자한 금액이 1등일 경우 50만 원의 휴가비를, 2등이나 3등은
금융위원회에서는 투자, 수출 부진 등의 경기 하방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정책금융을 중심으로 17조 원에 이르는 금융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 중 금융혁신 성과를 키우기 위해 핀테크스케일업 전략을 세우고 P2P대출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해 법제화도 추진한다.
업계에서는 핀테크에 속하는 P2P금융이 스케일업 전략과 더불어 법제화까지 될 경우
국내 상위권 업체 중 장외주식을 이용한 자금을 조달하는 P2P금융사 코리아펀딩이 진행했던 ‘2000억 원 달성을 향한 코리아펀딩 2호의 출발’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는 코리아펀딩에 신규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이벤트였으며,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당초 목표로 했던 누적대출액 2000억 원 달성
한국P2P금융협회는 P2P금융사에서 근무하며 P2P금융을 경험할 청년인턴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턴 모집은 핀테크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반영해 실제 P2P금융사에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채용에 나선 기업 또한 청년인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기업 내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