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관계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오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PARP/TNKS 이중저해제 ‘네수파립(nesuparib)’에 대한 비임상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온코닉은 이번 학회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개발 중인 췌장암 신약 파이프라인이 초기 단계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조기 발견이 어렵고 예후가 나쁜 췌장암 분야에 새로운 치료 옵션이 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개발 중인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이 한창이다. 췌장은 위의 뒤에 위치해 십이지장과 연결된 장기로, 췌장암의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온코닉은 코스닥시장에서 개장과 함께 공모가보다 3000원 높은 1만8000원에 장을 시작해 2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온코닉은 지난 2020년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제일약품은 현재 온코닉 지분 46.28%를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이달 19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잔뜩 얼어붙은 가운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9일과 10일 일반주주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연중 찬바람이 부는 바이오 기업공개(IPO) 시장에
HK이노엔 ‘케이캡’, 인도 허가 권고 획득
HK이노엔은 최근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 산하 전문가 위원회(SEC)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인도 허가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중 현지 허가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인구수 14억5000만 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고 소화성 궤양용제
HLB는 리보세라닙의 중국 내 판권을 보유한 항서제약이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리보세라닙+플루조파립(항서개발 PARP 억제제) 병용요법 혹은 플루조파립 단독요법을 gBRCA 변이성 HER2 음성 유방암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 5월 유럽암학회(ESMO)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이성 유방암 환자 203명을 대상으로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이 코스닥 상장에 앞서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월1일 P-CAB 기반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Jaqbo, 성분명: zastaprazan)’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등, 상장 이전에 자체신약 및 신약매출을 확보했다"며 "오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 등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은 ‘2024 바이오 유럽(BIO Europe)’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제약·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유럽 최대 규모의 학술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2900여 개 기업과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6일까지 스웨덴 스톡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온코닉은 올해초 기술성평가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지난 11일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온코닉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최종 코스닥에 상장되면 기술특례상장 기업 가운데 신약 허가에 이어 해당 신약을 실제
제일약품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큐보는 제일약품이 1959년 설립 이래 자체 개발한 최초의 신약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1일 제일약품에 따르면 자큐보는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37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HLB는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화학요법과 병용 시 기존 치료제 대비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현저히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공개된 난소암 재발환자 대상 과거 17개 임상 결과를 메타 분석한 연구 논문에 따른 것이다. 백금 저항성 난소암 환자 1228명에 대한 연구 결과로 각각 △리보세라닙+화학요법 555명 △리보
HLB는 5일 VEGFR2 TKI 리보세라닙(rivoceranob)과 관련한 다수의 연구결과가 오는 9월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발표된다고 밝혔다. 현재 ESMO 공식 홈페이지에는 발표 예정인 연구초록의 제목이 공개된 상태다.
HLB에 따르면 이번 ESMO에서는 리보세라닙과 관련된 총 9개의 연구가 공개된다. 간암을 포함해 골육종, 담
JW중외제약, 美서 Wnt 표적 탈모치료제 효능 공개
JW중외제약은 미국 피부연구학회(Society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서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모낭생성·모발성장 우위성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JW중외제약은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와 남성형 안드로
동아에스티(Dong-A ST)는 20일 일동제약그룹(Ildong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이디언스(Idience)와 전략적 지분투자(SI)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약 250억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동아에스티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 주주인 일동홀딩스에 이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며, 베나다파립과 병용투여할
한국다케다제약은 5월부터 난소암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난소암 주요 바이오마커 중 하나인 ‘상동재조합결핍(HRD)’ 진단검사 기회를 제공하는 ‘퍼스트캠페인(FIRST Campaign)’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난소암의 바이오마커는 BRCA1/2 유전자 변이 또는 HRD 여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HRD는 손상된 유전자(DNA)를 복
큐로셀, ‘안발셀’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 신청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안발셀’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대상 지정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청을 통해 올해 3분기 내 안발셀의 신속처리 대상을 지정받은 후 이어서 신약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
HLB는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리보세라닙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겼다. 난소암 치료제로도 허가받으면서 매출규모는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HLB는 22일 글로벌 특허 및 개발권을 가진 VEGFR2 TKI ‘리보세라닙(rivoceranib)’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유지요법으로 중국에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진행성 난소암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을 항서제약의 PARP 저해제 ‘플루조파립(Fuzuloparib)’과 병용해 백금기반 화학항암제 치료후 유지요법을 적응증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