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이 올 1분기 영업이익 1400억원을 돌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홍성국 사장이 강조한 ‘독보적 PB 하우스’ 전략이 최근 증시 활황과 맞물려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KDB대우증권의 분기 영업이익이 14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9년 4분기(1542억원) 이후 5년여 만이다. 시장 추정 영업이익
“균형 손익구조 구축의 핵심은 WM(Retail·지점영업) 정상화 입니다. 대우증권을 ‘독보적 PB 하우스’로 만들어 다른 사업부문과의 불균형을 해소할 것입니다.”
홍성국 KDB대우증권(이하 대우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사장은 “대우증권은 ‘독보적 PB 하우스 추진단’을 설치해 상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글로벌 재정위기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해외사업 다각화에 따른 성과는 물론 채권운용, 자산관리 부문의 뛰어난 실적을 거두며 업계 최고의 지위를 확고히 다졌다. 이를 발판으로 올해 글로벌 성장 동력 마련과 수익성 높은 자산 증대를 통해 내실 경영 기조를 보다 공공히 다지고, 자산관리형 영업기반 구축과 글로벌 경영 확대 등 신규 시장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증권사들은 새로운 성장 활로를 찾기 위해 해외진출, 자산관리(WM) 사업 강화 등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시장을 선도할 만한 성과를 낸 증권사가 나오지 않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증권사들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저성장·저금리 시대와 금융투자산업’ 세미나에서 최도준 노무라종
KDB대우증권이 종합자산 110조를 돌파했다. KDB대우증권은 최근 110조 원의 자산을 기록해 지난해 말 대비 11개월 만에 10조원 가량 늘어 종합자산 110조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열악한 시장환경속에서 자산 관리 중심으로의 영업 환경 변화는 물론 신속하게 대응하며 고도화된 자산 관리와 고객 서비스의 효율화를 통해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