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취약 저축은행 대상 ‘테마검사’ 확대PF 대출 심사·사후관리 등 내부통제 집중 점검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여신 프로세스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공동검사를 한다. 기존에는 총자산 2조 원 이상의 대형 저축은행 위주로 검사했지만, 앞으로는 업권 내 실질적인 리스크를 고려해 규
건설·주택업계가 19일 정부가 발표한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날 대한건설협회는 “우선 이번 대책 중 지역 개발사업 확대 및 재정 조기 집행은 수주난에 시달리고 있는 건설사에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조치”라고 평가했다. LH의 지방 미분양 아파트 직접 매입과 국토부의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을 위한 CR리츠 출시도 고평가했
정부가 건설경기 부양책 마련을 고심 중인 가운데 업계에선 미분양 해결을 위한 세제 완화 등 수요 진작책이 더 담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유력한 대책으로 부상한 ‘책임준공 확약 부담 축소’는 건설사의 부담을 덜 순 있지만, 건설경기 침체의 원인으로 꼽히는 미분양을 해결하는 방안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무엇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건설업계 폐업과 신규 등록
신한금융그룹은 일본에서 현지 주요 금융기관 및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는 올해 첫 해외 투자설명회(I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12일부터 나흘간의 방일 기간 최근 고조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 업권 동향을 공유하며 일본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쉼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일본
우리금융 경영평가 등급 신속히 진행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절차 아쉬워"6월 임기 만료 후 거취 계획 아직 없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정치권의 지방 미분양 부동산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한시적 완화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대형 금융사고에는 무관용 원칙을 이어가고, 자본시장의 불법 행위에 대한 엄단 기조를 재확인했다.
최근
부동산 PF·가계부채 리스크 선제 대응불완전 판매·금융사고 '무관용 원칙' 적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한 경계태세를 유지해 금융시장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2025년 금감원 업무계획'을 통해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보호와 금융사 내부 통제 강화를 통해 신뢰 회복을
건설업계가 적정공사비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현행 0.6% 수준의 건설사 R&D 예산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정부 재정지원과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6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협회가 주관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이 주최하는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서 신규취급이 크게 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주택시장은 아직 분양성이 양호한 반면, 지방 주택시장과 수익형부동산 시장 등은 수요 위축으로 개발자산의 분양·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손정락 하나금융연구위원은 “건설사 부도 및 선별적 수주, 개발사 재무악화, 자산
나이스신용평가는 올해 자산유동화시장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여러 차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회복 추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이날 나신평은 ‘2025년 자산유동화시장 발행 전망 및 현황’ 보고서를 펴고 “가계대출 규제를 포함해 긴축 경기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정부와 금융당국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관리 강화가
금감원-금융협회, '정보공개 플랫폼' 마련매수자ㆍ매도자 간 정보 비대칭 해소12월 기준 정리ㆍ재구조화 5.2조 완료금감원, 올해 3월 말까지 7.4조 정리 예상
금융당국이 부실화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정보공개 플랫폼을 마련했다. 매수자와 매도자 간 정보 비대칭 해소가 최근 둔화한 재구조화 사업을 촉진시킬 지 주목된다.
공사비 인상으로 촉발된 건설업계 불황이 2년 넘게 이어지자 지난해 정부는 투자 활성화와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각 지방자치단체 또한 지역 건설업계 소생을 목표로 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는 130.3으로 2020년 1월(100) 대비 30% 상승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글로벌은 8일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이 국내 비은행금융기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리스크를 부각하는 단면으로 평가하며, 향후 재무적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대현 S&P글로벌 연구원은 "한국 부동산 시장 침체로 상호저축은행, 협동조합, 증권사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정부가 올해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2일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개최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뉴:홈’ 10만 가구를 공급한다. 공공주택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3만8000가
정부가 올해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해 국내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등에 투자한 외투기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최대 75%까지 현금 보조를 해준다.
또 차질없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위해 야간 국채선물시장 개장 등 '외국인 국채투자 인프라 확충 5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연초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해외 한국경제설명회도 개최한다
2025년 경제정책방향성장률 0.4%↓…계엄·탄핵·트럼프 리스크 반영내수에 공공재원 18조…민생사업 1분기 40% 집행
정부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종전(2.2%)보다 0.4%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 더딘 내수 회복세에 계엄·탄핵 사태,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져서다. 정부는 18조 원 규모
정부가 공공부문 건설공사비 현실화 방안 등을 포함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하자 건설업계가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혔다.
대한건설협회는 23일 정부 대책 발표와 관련해 “공사비 부족 문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정부가 추가 개선과제 등에 대해 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승구 건설협회장
업황 부진 장기화로 중소형 규모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인력감축에 나서면서 연말 증권가에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회사를 떠나게 된 이들이 급하게 새 일자리를 찾아 나서면서 불안감이 증폭되는 것은 물론, 퇴사자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업황 악화가 이어지면서 내년 초까지 이 같은 갈등이 반복적으로 발생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새로운 사업성 평가 기준을 적용한 결과, 부실 위험이 큰 유의·부실 우려 익스포져가 전년 대비 2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상호금융권의 유의·부실우려 익스포져가 11조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결과 및 정리·재구조화 현황'에
신한자산운용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선에 발맞춰 자기자본 비율 확충의 역할을 하는 ‘신한RE밸런싱 펀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부동산 개발 에쿼티 블라인드펀드인 이 펀드에는 신한은행과 SK디앤디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투자예정 금액은 10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건설업계에 드리운 먹구름은 여전하다. 공사원가 상승에 따른 사업성 저하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확실성이 겹치며 신규 개발 사업이 줄어서다. 공사비 상승으로 원가율이 오르면서 내년까지 이익창출력 둔화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나이스신용평가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까지 누적 건축허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