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가 문제된 것은 1999~2000년 초반 원료물질이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으로 바뀌면서부터다. 하지만 검찰은 시기에 얽매이지 않고 가습기 살균제가 출시된 이후 정부가 관리·감독을 어떤 방식으로 했고 문제점이 있었는지 등을 폭넓게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주부터 정부 산하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과 국가기술표준원, 질병관리본부...
신 전 대표 등은 2000년 10월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고 독성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함유된 '옥시싹싹 뉴 가습기 당번'을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전 대표에게는 제품 용기 겉면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허위 표기한 혐의도 적용됐다. 정부 집계에 따르면 옥시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사상자는 177명에 이른다.
롯데마트는 2006년, 홈플러스는 2004년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을 카피한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기획하면서 유해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첨가해 제품을 출시했다. 이들은 유해성분 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판매하면서 유해성 검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롯데마트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자는 41명(사망 16명), 홈플러스...
신 전 대표 등은 2000년 10월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고 독성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함유된 ‘옥시싹싹 뉴 가습기 당번’을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전 대표는 또 제품 용기 겉면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허위 표기한 혐의도 있다. 정부 집계에 따르면 옥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상자는 177명에 이른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당시 ‘옥시싹싹 뉴 가습기 당번’에 들어있는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유해성을 알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다수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제품 용기 겉면에 인체에 무해하다는 문구를 표기해 허위광고를 한 혐의도 있다.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옥시 제품은 2000년∼2011년 총 600만여개가 판매됐고, 사망자 73명...
해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검찰은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이용해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옥시나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관련 기업들을 수사중이지만 CMIT나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성분 제품과 관련된 업체는 수사하지 않고 있다”며 애경 가습기메이트의 원료인 CMIT가 2011년 안전성평가연구소 흡입 독성 실험에서 PHMG와 달리 독성이 확인되지...
검찰에 따르면 그는 옥시가 출시한 '옥시싹싹 뉴 가습기 당번'에 함유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유해성을 알 수 있었는데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다수의 사상자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제품 용기 겉면에 인체에 무해하다는 문구를 표시해 허위 광고를 한 혐의도 적용됐다.
독성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주성분으로...
호서대 유모 교수는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다. 2011년 살균제에 첨가된 독성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유해성 실험을 하면서 실험 공간의 창문을 열어놓는 등의 수법으로 독성 수치가 낮게 나오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교수는 옥시측으로부터 총 44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이 확보한 보고서는 하나같이 가습기 살균제 원료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흡입독성이 있다는 결론을 담았다.
옥시는 이들 보고서의 존재를 끝까지 감추고 있다가 최근 검찰이 단서를 제시하며 압박하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시 측이 해외 연구소에 유해성 실험을 의뢰하고 그 결과를 은폐한 시점은 모두 거라브 제인(47·인도) 전 대표가...
이 제품에는 옥시 상품과 같이 유해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PHMG)이 들어있었다.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제품의 흡입 독성실험 필요성을 사전에 알았는지, 제조·판매할 때 인체 유해 가능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도 같은 날 오전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전...
당시 PB상품 제조업체인 용마산업은 유해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PHMG) 농도 검토도 없이 옥시 제품을 모방했다.
이철우 전 대표는 2006년 롯데마트가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출시할 때 최종 의사결정권자였다.
롯데마트 역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가습기 살균제 PB상품을 제조·판매했다. 당시 롯데마트의 PB상품 제조업체는 홈플러스와 같은...
당시 PB상품 제조업체인 용마산업은 유해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PHMG) 농도 검토도 없이 옥시 제품을 모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김 전 본부장이 2006년 마케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가습기 살균제를 판촉·광고한 혐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노병용(65) 롯데물산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노 대표는 업무상...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제품의 판매량이 높은 것을 보고 2006년 뒤늦게 시장에 뛰어들었다.
한편 두 회사의 제품은 모두 용마산업이 하청을 받아 제조했다. 당시 용마산업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PHMG) 농도를 자체 연구없이 당시 가습기 살균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제품 기준을 따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 전 대표 등 옥시 관계자 3명은 2000년 10월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고 독성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함유된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을 개발·판매해 사망자 70명을 포함해 177명의 피해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지난 2009∼2012년 인체 유해성 검사 없이 PHMG보다도 흡입독성이 강한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을 섞은 세퓨를 제조...
한 판사는 “범죄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5~2011년 독성 화학물질인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이 든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하며 인체에 무해하다고 허위로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또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고 제품을 제조·판매해 다수의 사망자를 낸 혐의도 있다.
이 물질은 인체에 해롭지 않았지만, 옥시는 2000년 유해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으로 원료를 바꾸면서 별도의 실험을 거치지 않았다. 실험 비용이 낮아 '비용절감'을 범행 동기로 보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또 옥시가 2004년 영국의 레킷벤키저에 인수될 것으로 결정될 당시 이미 외국인 최고경영자가 내정돼 신 전 대표가 자리 보전을...
조 교수는 2012년 4월 새끼를 가진 쥐를 대상으로 '생식독성 실험'을 진행했는데, 살균제 원료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에 노출된 뱃속의 새끼들은 모두 사망했다. 국가 공인 안정성 평가 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실험 결과에서도 임신한 쥐에게 원료물질을 노출한 결과 생후 10주차 새끼 쥐의 폐에 심각한 염증이 발견됐다. 검찰은 이 두가지...
피해자들은 정부가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PGH(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와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 등의 시험성적서를 제출받아 유해성 심사를 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PGH와 PHMG, CMIT·MIT는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유해독성물질이다. 피해자들은 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유해성을 확인한 뒤에도 이를 방치한 정부의...
검찰은 옥시가 인수합병된 이후 회사 고위직으로 일한 외국인 관계자들이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을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제품에 함유된 PHMG(폴리헥사 메틸렌 구아니딘)와 PGH(염화 에톡시 에틸 구아니딘)의 인체 유해성을 알 수 있던 정황이 있었는 지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날 옥시 미디어고객팀 직원 김모씨도 함께 조사한다.
조 교수는 살균제 원료 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유해성이 명확하지 않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부장검사 이철희)은 조 교수가 옥시 측으로부터 받은 연구비 2억5000만원 중 5000만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또 연구비 외에 별도의 자문료 1200만원을 개인계좌로 받은 부분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