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튀르키예 고속도로 투자와 건설,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 시공 중심에서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넓힐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한국도로공사∙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정부 정책펀드 PIS(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 펀드와 함께한국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지 건설사 르네상스와 이스탄불 나카스-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5800억 원 규모의 튀르키예 고속도로 건설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도로공사가 참여한 해외투자사업 중 최대 규모다.
도로공사는 18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나카스-바삭세히르 도로투자사업의 금융약정식에서 공사가 포함된 한국-튀르키예 공동 컨소시엄이 최종 수주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에르도안 대통령 등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2023년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333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2021년은 2020년 대비 해외건설 수주액이 감소했지만 2022년 310억 달러에 이어 2023년에는 333억 달러로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 경기 둔화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올해 건설업계가 해외건설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대비 수주한 공사 건수와 수주액이 크게 늘었고, 정부까지 올해 해외건설 수주 350억 달러를 목표로 전폭 지원에 나서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다만 미청구 공사금액이 매년 늘어나면서 손실을 막기 위한 리스크 관리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통계에
한국 민관 합동 컨소시엄 팀 코리아가 6000억 원 규모 미국 태양광 사업 개발 및 수주에 성공했다.
20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PIS펀드, SK에코플랜트ㆍ현대건설ㆍ탑선은 EIP자산운용이 조성 예정인 미국 텍사스 콘초(Concho) 태양광 프로젝트 펀드 투자계약 및 사업권 인수계약(MIPA)을 16일과 17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
정부가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31일 대통령 주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해외 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해외 인프라 수주실적은 2010년 연 716억 달러로 최고점을 달성한 이후 내림세로 전환해 연 300억 달러 내외에 정체돼 있다. 이에 정부는 해외 인프라 수주 확
투자개발형 사업 발굴·개발기업 수주 지원 '공공 디벨로퍼'지분투자, 정책펀드 주선·연계전략적 투자자 역할까지 수행법정자본금 5000억원에 묶여적기 투자 진행하기 어려워'2조원으로 상향' 법 개정 추진
“‘팀 코리아(Team Korea)’를 이끄는 선도기관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 우리 기업들에 프로젝트 기획과 타당성 조사
올해 해외수주 누계 실적이 이달 10일 기준 243억 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한 것이다. 정부는 연말까지 잔여 예정공사를 최대한 수주해 300억 달러 내외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13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올해 해외수주 동향 점검 및 수주지원 보완방안'에 따르면 올해 수주
국토교통부는 정부 간(G2G)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8일부터 ‘K-City Network’ 사업 국제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City Network는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첫 국제공모에 전 세계 23개국에서 80건을 신청한 바 있다. 선정된 인도네시아, 페루, 터키 등 11개국 12개 도시
우리나라가 10억 달러 규모의 방글라데시 메그나 대교(Meghna Bridge) 건설 사업의 우선사업권을 확보했다.
정부는 12일 방글라데시 정부와 웨비나를 통해 양국 간 인프라 개발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열었다. 양국은 메그나 대교 건설 사업에 대해 우리 측이 우선사업권을 갖고 사업 개발을 추진하도록 결정했다.
메그나 대교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국토교통부가 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국토부는 27일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투자개발사업을 활성화하고 벤처·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국내기업의 해외사업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75억 원을 지원한다. 해외인프라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3일 해외공항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공항 개발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회의에는 방현하 국토부 공항정책과장을 비롯해 삼성물산, 금호건설 등 주요 시공사와 유신, 도화엔지니어링, 근정건축 등 엔지니어링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훈 해외건설협회 실
정부가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이하 PIS) 펀드 일부를 조기 출시하는 등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선다.
5일 국토부는 이달 중순 2000억 원 규모의 PIS 펀드를 조기 출시(제안형 펀드)한다고 밝혔다.
PIS펀드는 해외건설 수주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등이 손을 잡고 플랜트·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해외건설협회의 해외 수주액 통계가 한 달 넘게 비공개 상태다. 13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해외 수주액을 통계 기준을 바꿔 조금이라도 수치를 끌어올려 충격을 최소화하고, 바닥으로 떨어진 해외 수주에 대한 지원책을 함께 내놓으려는 정부의 고민이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국토교통부와 업계
삼성자산운용이 1조5000억 원 규모 ‘PIS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28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이하 PIS펀드) 주간운용사 자격으로 각 부문 하위펀드 운용사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PIS펀드의 부문별 하위펀드 운용사로는 플랜트에 한화자산운용, 인프라에 KDB인프라자산운용, 스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0일 중동지역 정세 변화와 관련해 “정세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재외국민 보호 매뉴얼 등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건설기업, 인프라 공기업과 중동지역 정세변화에 따른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해외건설 수주확대 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 등 8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과 관련해 “수출입은행은·무역보험공사의 특별계정,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를 활용해 2020년 중 1조 원 이상의 금융지원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 및 제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안건으로 상정된
정부가 수출회복을 위해 내년 수출금융에 올해 보다 23조 5000억 원 늘린 240조 5000억 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0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주력 및 전략 신흥시장 진출기업에 대한 단기 수출보험 한도 일괄증액(10%) 조치 기한을 올해에서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
신흥시장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중소기업
해외건설협회는 5일 ‘2019년도 하반기 해외건설업계 부서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해외건설 주요 업계의 해외사업 담당 부서장, 국토교통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요 해외건설 업계의 올해 수주 동향을 점검하면서 내년도 수주 전략과 계획을 공유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스마트시티를 아세안과 한국의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열린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에서 “새롭게 시작될 한-아세안의 미래가 스마트시티를 통해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