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은 27일까지 APEC 회원국 정책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APEC 회원국 인프라 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인프라 개발정책 및 민관협력사업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인프라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푸아 뉴기니, 페루,
LH(한국토지주택공사)-경동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2013년 한국-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 따른 정부간 협력사업으로 시작돼 국토부에서 발주한 인도네시아 비퉁 특별경제구역(SEZ)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계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간 협력 강화를 통해 개도국 인프라시장에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인프라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으로
수출입은행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4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DCF 자문위원회는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정책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전문가 10명으로 구성, 지난 2013년 11월 발족됐다.
이덕훈 행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제원조사회는 양허성차관의 중요
중국이 내년부터 6%대 성장으로 진입하며 본격적인 '신창타이'경제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15일 ‘2015 중국 전인대에 나타난 경제 운용 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국은 최대 정치행사인 전인대를 5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됐으며, 이 회의에서 리커창 총리의 ‘정부업무보고’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201
유로화 가치가 12년 이래 최저치로 곤두박질을 쳤다. ‘1달러=1유로’ 패러티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2일(현지시간) 도쿄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05달러 밑으로 내려가면서 지난 2003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장중 1.0495 달러까지 내려갔던 유로·달러는 오후 2시 4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0515달러를 기
올해 7%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겠다는 ‘바오치(保七)’ 전략을 새롭게 내세운 중국이 전방위 규제 완화에 나선다.
5일에 열린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앞서 중국 정부가 앞서 배포한 리커창 총리의 정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민간투자 활성화, 조세개혁 등 다방면으로 개혁·개방계획을 세우고 있다. 리 총리가 업무보고를 통해 △리스크 요인 제거 △‘중진
2050년에는 중국, 인도 등 신흥국들이 세계 경제 판도를 바꾸고 한국 경제규모가 세계 17위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간) 국제회계·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2050년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는 한국 경제규모 순위를 17위로 예측했다. 이에 한국 경제가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나이지리아 등에 뒤처질 것
라온시큐어 화이트해커(Whitehat)가 국제해킹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라온시큐어는 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일본에서 진행된 국제해킹대회 세콘(SECCON CTF 2014)에서 자사 화이트해커가 데프콘(DEFCON CTF) 본선 우승 2회 경력의 미국 PPP, 대만 HITCON 등 해외 유수의 팀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물가와 통화가치를 비교할 수 있는 지표 역할을 하던 ‘빅맥지수’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스티브 이스터브룩 신임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가 지역별, 연령대별 메뉴 개발로 패스트푸드 이미지를 쇄신할 것으로 보여 빅맥지수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맥도날드는 28일(현지시간) 돈 톰슨 CEO가 3월 1일 부로 퇴임하고
중간엽줄기세포를 마이크로 단위의 ‘다공성 고분자 물질(이하 PPP)’에 접합시켜 줄기세포의 생존율과 생착률을 높일 수 있는 약물전달구조체의 개발 가능성을 시사한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28일 파미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회사 연구진과 미국 유타대학 약제학 및 생체공학과 교수인 김성완 박사 연구팀이 함께 진행했다. 앞서 파미셀은 2012년
빅맥 가격, 빅맥지수
국제유가 하락세와 일부 국가의 통화정책, 양적완화 여파로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의 빅맥 버거 값이 세계적으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미리 공개한 24일자(현지시간)에서 주요국의 빅맥 버거 값을 지수화한 빅맥지수를 공개했다.
빅맥지수는 맥도날드의 대표적 햄버거인 빅맥의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각국의 상대적 물가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에 예속돼 있는 해외건설상담센터를 9개국 공무원으로 확대·개편해 국내기업의 해외사업수주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LH는 2014년 외국공무원이 상주하며 해외도시개발과 관련한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는 해외건설상담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90개 업체, 163건의 민간기업 상담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 전망보다는 좋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다소 줄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7% 성장률을 지키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일(현지시간) 지난해 전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정부 목표인 7.
[종목돋보기] 대림산업이 스페인의 수처리업체와 3000억 원 규모의 페루 상수공급사업에 뛰어들 전망이다.
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스페인의 신재생에너지 및 물환경 부문 전문업체인 아벤고아(Abengoa) 그룹의 건설 자회사 아벤시아(Abensia)와 페루 리마 상수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대림산업은 지난달 아벤시아와 수력발전, 댐,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은 1990년에는 세계적으로 하위 30%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11∼16%선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문성민 한국은행 북한경제연구실장은 6일 한은이 발간한 ‘통계를 이용한 북한 경제 이해’에 실린 ‘북한 국민소득 통계 소개 및 소득수준 비교’ 논문에서 북한의 국민소득을 추정하는 한은, 유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자료를 비교
신흥 주요 7개국(G7)이 선진국 G7 구매력 기준 국내총생산(GDP)에서 제친 것으로 분석됐다고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최신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근거로 비교한 결과 신흥국 G7 구매력 지수(PPP) 기준으로 GDP가 합쳐서 37조8000억 달러로, 선진국 G7의 34조5000억 달러에 앞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세계 경제의 수요 부진과 성장을 가로막는 구조적인 요인에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거시정책을 운용하고 구조개혁을 지속하는 한편, 선제적으로 위험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21일 호주 케언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삼성물산이 한국기업 최초로 수주를 추진하던 호주 민관협력방식(PPP·Public Private Partnership)의 민자사업 진출이 무산됐다.
9일 멜버른 기관위원회에 따르면 이스트 웨스트 링크 프로젝트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이스트웨스트커넥트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던 이너링크그룹은 삼성물산이 스페인 신트라와 영국 연기
◇ 부산 산사태로 경로당 붕괴, 경찰 "인명피해는 없어"
부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아파트 경로당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 22분께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인근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 탓에 붕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사태로 아파트 경로당이 붕괴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 대기업 성장판이 닫히고 있다
30대 그룹 성장성 지표 '적신호'… 자산ㆍ매출 증가율 급속한 둔화
국내 30대 그룹의 성장성 지표에 이상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순이익증가율은 이미 역성장폭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매출부분에서도 마이너스 성장 기미를 보이고 있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30대 그룹(공기업 제외)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