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복합점포’ 개념을 도입, 자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자산관리(WM) 사업을 통합해 그룹 WM사업부문을 신설하고, PWM센터를 설립했다. 신한PWM센터는 하나의 점포에서 은행·증권·세무·부동산까지 해결할 수 있어 개점 당시부터 소매업(Retail
최근 금융복합점포가 금융투자업권 내 새로운 흐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은행과 증권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번에 거래할 수 있는 금융복합점포는 서로 다른 영역 사이의 대표적 협력 사례다. 여러 금융계열사를 가진 금융그룹은 기존 점포 공간을 활용해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금융소비자들 역시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장소에서 살펴보고 가입할 수 있다는
신한금융투자 PWM센터는 올해 초 센터별 법인영업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자산관리 영역을 개인에서 법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PWM센터는 국내 최초로 증권, 은행, 보험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 그룹이 하나의 공간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금융 서비스를 표방한다.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의 상품 전문가, 자산배분 전문가, 주식 및 채권 전문가,
시중은행들이 이자수익으로 대표되는 수익 구조를 다변화 하기 위해 자산관리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관계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데 묶어 ‘원-스톱’서비를 제공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로버어드바이저 등 금융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더불어 프라이빗뱅커(PB) 서비스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 증권업계 최초로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도입해 직원평가와 연동했다. 2014년에는 주식 자산뿐 아니라 금융상품으로 고객 총자산 수익률 평가 범위를 확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에는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부문을 평가에 추가한 ‘고객수익률 평가제도 3.0’을 선보였다. 이는 주요 재테크로 자리 잡은 자산관리 시장의 성장에 맞춰
명실상부 ‘리딩뱅크’로 도약한 신한금융은 하반기에도 해외진출과 영업력 강화를 주력 과제로 삼았다. 공격적인 자산 증대보다 수익성과 건전성 강화에 방점을 찍고 은행과 금융투자의 협업을 통해 장기 수익 창출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해외진출이다. 신한금융은 현재 16개국, 76개 점포를 올해 말까지 18개국, 82개 점포로 확장할
신한금융은 27일 준자산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은행ㆍ증권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 '신한 PWM라운지'를 개점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경희궁지점에서 진행된 개점식에는 한동우 회장과 조용병 신한은행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PWM라운지'는 일반 신한은행 지점에 신한금융투자의 직원이 함께 근무하는 복합점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