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현지에서 국내 최초로 사모펀드운용사 자격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익재투자관리(상해)는 중국증권투자기금업협회(AMAC)에 외국자본 독자 사모펀드운용사(PFM WFOE)로 등록, 전체 시장 규모가 20조 달러로 추산되며 세계 2위인 중국 본토 자산운용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아직 금융시장이 전면적으로 개방
중국이 2년 만에 자본유출 공포에서 벗어났다. 부유층이 더 많은 해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2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금융당국은 JP모건체이스를 비롯한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해외 투자를 위해 자국 고객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부활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적격국내유한책임투자자(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가치 하락과 증시 폭락 등으로 자본유출 불안이 높아지자 자국인의 해외투자를 허용하기로 한 정책 시행을 미뤘다.
중국 금융당국은 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 내 자본시장 자유화를 위해 추진했던 두 개의 해외투자 허용 프로그램 시행을 중단했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월 25일자
중국이 헤지펀드업계의 진입을 허용하는 등 자본시장 개방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헤지펀드들이 중국에서 자금을 모집해 해외에 투자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현재 중국은 해외 헤지펀드들이 중국 이외 지역에서 자금을 조달해 중국 본토 사모펀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적격외국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