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성동조선이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간 이후,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에서 지원한 자금은 3조2000억 원에 이른다.
성동조선과 함께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STX조선해양의 경우,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서 인력감축 등을 통한 회생을 결정하고 선수금지급보증(RG)을 발급한 바 있다.
정부의 중소조선사 선수금환급보증(RG)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소형조선사 대상 은행권의 RG 발급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조선사 대상 RG 발급금액 6조1400억 원 중 소형조선사 대상...
해당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으면 국책은행의 선수금 환급보증(RG)이 이뤄지지 않았다.
신규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내 대형 조선사가 공동으로 선박을 수주하거나, 국내 선주가 발주한 선박을 수주하면 기존의 가이드라인을 적용받지 않도록 했다.
가령,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9월 MSC로부터 공동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11척은 가이드라인 적용...
정부 지원과 관련해서는 “조선산업이 고용도 많고 우리가 국가와 지역 경쟁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실적 개선을 믿고) 대출금 회수 속도와 선수급환급보증(RG) 지원을 원활하게 해주면 회사가 정상화하는데 상당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지난 연말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임원수와 조직을...
1조2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해 양 연구원은 “조선업황이 악화될 경우 조선업 전반 신용등급 하락, 신규 선박 RG(선수금 환급보증) 발급 제한, 여신 축소 등의 우려로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시장 요구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8000억 원 수준의 차입금 상환, 2018~2019년 4000억 원 수준의 R&D(연구개발) 투자를...
‘RG’에서 종목별 매수구간 및 매도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서비스에서 발생한 종합 정보신호는 하나금융투자 1Q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또는 1Q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의 현재가 화면에서 한 눈에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포착된 신호의 개수가 많을수록 종목의 추세는 강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박석훈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은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지금까지 대출 2조7000억 원, RG 5조 4000억 원, 출자전환 1조5000억 원 등을 지원해 자금을 더 쏟아붓기도 어렵다.
수은 관계자는 “주채권자인 수출입은행뿐만 아니라 성동조선, 정부 등 이해관계자의 입장이 얽혀 있는 만큼 심사 숙고해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수은이 해법을 고민하느라 실사 결과 발표를 늦추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업계는...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이 원칙을 깼다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수주 허용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RG 발급을 재개했으나, 성동조선은 올해 5척을 수주하는 데 그쳤다. 현재 수주 잔량은 8척으로 건조 중인 선박 3척은 내달 초까지 인도가 완료될 예정이다. 남은 5척은 설계를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정을 개시할 계획이다.
2010년 자율협약 이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은 16일 조달철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정부의 추경 취지를 믿고 관공선 발주에 참여해 낙찰 받은 중소 조선사가 RG(선수금환급보증) 발급을 거절당해 조달청에 위약금을 낼 처지”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박근혜정부는 2016년 추경을 통해 관공선 41척을 새로 중소 조선사에 발주했다. 당시 정부는...
정부가 중소조선사 지원을 위해 선수금환급보증(RG)을 4년간 10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중소조선사 대상 RG 발급 원활화 방안’을 발표했다.
RG는 조선사가 선박건조 중 부도 등으로 선박인도가 불가능할 때 금융회사가...
김 부총리는 “구조조정으로 뼈를 깎는 생산성 혁신을 추진 중인 조선해운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면서 “수주를 했음에도 RG(선수금 환급보증) 발급이 어려워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조선사에게 신용보증기금 특별보증으로 4년간 1000억 원 규모의 RG 발급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운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을 추진한다”며...
일부 중소 조선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원활히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RG는 조선사가 수주한 배를 발주처에 넘기지 못할 때를 대비해 조선소가 선박건조비용으로 미리 받은 선수금을 금융기관이 대신 물어주겠다고 보증을 서는 것이다. 수주계약을 하더라도 금융권이 RG 발급을 해줘야 수주가 최종 성사된다.
정부는 군산조선소 가동...
지난달에는 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에게서 선수금환급보증(RG)도 발급받아 선주들의 신뢰도가 상승한 것도 회생 기반 마련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 STX조선은 자회사인 STX유럽의 STX프랑스도 1000억 원대로 매각하는 등 회생계획에 포함된 자산매각 절차를 모두 이행했다고 회생법원은 설명했다.
한편 STX조선은 회생절차가 조기에 종결됨에 따라 국내외...
일감절벽으로 극심한 경영난에 빠져있는 중소형 조선사들에 은행들이 올해 들어 사실상 선수금환급보증(RG) 중단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2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은행권의 중소조선사 대상 선수금 환급보증(RG) 발행이 전체 실적의 단 1.0%에 불과한...
이날 5개 시ㆍ도에서 공동 건의한 내용은 △관공선 교체(LNG추진선) 추진 국비 지원 △중소형 조선소 RG(선수환급보증) 발급 완화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등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 특례보증 확대 △정부 정책자금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지원 △조선업 보완 지역 먹거리산업 육성 지원 △조선밀집지역 조선산업 사업다각화 집중 지원 등이다.
이날...
한편, 코랄 FLNG는 앞선 지난 해 11월 조선해양사업정보센터가 실시한 프로젝트 사업성 평가를 통과해 수익성과 사업 리스크에 대한 사전 검증을 마쳤다. 계약금 5억달러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를 맡을 때 국책금융기관으로부터 선수금환급보증(RG)를 받으려면 이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대우조선해양 수주잔고는 그나마 나은 114척(346억 달러)을 기록했지만, 은행 보증(RG·선수금 환급보증)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계약 취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같은 조선 빅3의 불황형 흑자는 신용등급을 떨어뜨리고 수주난으로 돌아온다. 재무구조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 최근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중공업의 장기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부정적)...
대우조선해양이 이달 초 수주한 초대형유조선(VLCC)에 대한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을 산은과 수은이 서로 미루는 모습을 보여 불안감이 커진 바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정리매매에 뛰어든 것은 ‘투기성’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이상적일 경우 수익률이 높을 수 있지만 불확실한 측면이 높다”고 분석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성평가위원회가 서류검토와 대면회의를 거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책금융기관이 조선사에 선수금환급보증(RG)을 지원해줄지를 결정한다.
하지만 해당 기관은 상선에 대해서는 제3자가 저가수주 여부를 검증하는 과정이 없어 구체적인 평가모델을 상반기 중으로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사업성 평가 대상 기준도 기존 5억 달러에서 3억 달러로...
대우조선에 대한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도 5억 달러 규모로 재개하기로 했다.
진 원장은 “조선업종의 전반적인 영업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로 조선사, 협력업체의 경영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무차별적으로 여신을 회수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구조조정 기업을 가려내기 위한 신용위험평가를 강화된 기준에 맞게 엄정하게 해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