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0세 이하 의과학자를 선정하는 젊은의학자부문에 선정된 김진홍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노화성 질환 중 가장 흔한 퇴행성 관절질환의 기전을 규명하고, 세포 내에서 연골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특정 마이크로RNA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골관절염 진행을 억제하고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유창훈 울산대 의대 내과 교수는 간...
비변형 RNA 양 말단에 친수성 물질(Hydrophilic polymer)과 소수성 물질(Hydrocarbon)을 접합해 수용액상에서 미셸 형태의 자가조립 나노입자를 형성하게 된다. 이런 특성으로 기존 RNAi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낮은 전달효율, 안정성, 선천면역반응 유도 등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섬유화증은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체액성 면역기능이 대부분인 다른 면역증강제에 비해 효과가 월등히 높고, DNA, RNA 등 다양한 형태의 항원을 탑재할 수 있어 여러 질환으로 확장성이 크다.
현재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주력 파이프라인인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 ‘CVI-HBV-002’의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CVI-HBV-002는 환자들의 면역반응을 활성화해 체내에서 바이러스를 제거함으로써 만성...
그는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메신저 RNA(mRNA)를 기반으로 한다”며 “모더나 백신 접종으로 사망률 등이 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밀라 스톨텐버그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르웨이 요양원에서는 매일 45명의 환자가 사망한다”면서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은 초과사망률이나 인과관계 등을 보이지...
RNA 간섭 기술이 아닌 mRNA 관련 신약을 중점적으로 연구 개발해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엠큐렉스의 최고 기술 책임자로서 연구 총괄을 맡게 되는 신동원 박사는 20여년간 mRNA 및 올리고 핵산 연구경력을 가진 mRNA 분야 전문가다. 신 박사는 미국 UC 리버사이드에서 핵산 화학 부문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UCSD에서 박사후...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는 6일 SCN9A 유전자(Sodium Channel Subtype 9A)의 발현을 억제하는 OPNA(Olipass PNA) 인공 유전자에 대한 물질 특허를 싱가포르에서 첫번째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대해 전세계 주요 국가에 특허 출원하고 심사를 진행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SCN9A 유전자는 나트륨 이온 채널 Nav1.7 단백질을 발현하는 유전자다. SCN9A...
유전자 백신인 RNA 백신의 한 종류인 mRNA를 이용한 의약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약 30여 년 전에 나왔다. 하지만 상용화에 성공해 인간에게 실제로 투여되는 것은 이번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처음이다.
바이러스나 단백질의 일부를 항원으로 사용하는 기존의 백신은 배양 과정이 매우 복잡하지만 mRNA 백신은 특정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만 알아내면 이른 시일 안에...
유전자 백신인 RNA 백신의 한 종류인 mRNA를 이용한 의약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약 30여년 전에 나왔다. 하지만 상용화에 성공해 인간에게 실제로 투여되는 것은 이번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처음이다.
바이러스나 단백질의 일부를 항원으로 사용하는 기존의 백신은 배양 과정이 매우 복잡하지만 mRNA 백신은 특정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만 알아내면 빠른 시간...
이는 개발진들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설계할 당시 바이러스 검출 유전자 부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가장 변이가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예상되는 부위를 선정했고, 변이가 발생했어도 코로나19가 갖는 다른 부위의 고유한 RNA 염기서열을 정확하게 증폭할 수 있기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재형 솔젠트 공동 대표이사는 “전 세계 60여 개국 이상에 공급하는...
GRP78는 많은 학술자료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한 메르스·뎅기·지카·일본뇌염 등 여러 단일 가닥의 RNA(리보핵산) 바이러스의 숙주 인자로 보고되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6월 C&C신약 연구소에서 도입한 차세대 표적항암제 ST-2286, 지난해 적응증 확대 전략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에 이어 노인성 황반변성, 알러지성 결막염 등 안과질환에 대해 연구 돌입한...
이에 분석 장비 9종을 긴급 구매하고, RNA 전용 분석실을 확보하는 등 국가출하승인 진행을 준비 중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 품목별 사전검토와 허가심사를 통해 180일 이상 걸리는 기존 품목 허가 기간을 40일 이내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4월부터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고(GO)-신속 프로그램)을...
DNA·RNA 백신 등 첨단기술을 사용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심사기준과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최신 생명공학 제품에 대한 품목분류 기준도 11월까지 마련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개별 임상시험위원회에서 각각 승인 심사하던 임상시험을 국가에서 지정한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서 통합해 신속히 심사할 수 있는 체계가 7월 중 구축된다.
의약품...
해당 백신은 미국의 제약사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리보핵산(mRNA·전령RNA) 백신보다는 예방 효과가 약 15%포인트가량 낮지만, 불활성화 방식을 사용한 만큼 장기간 상온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과 저렴한 생산 단가 등에 강점이 있다.
여전히 시노팜은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바이러스 벡터’ 방식으로 만들어진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신기술을 적용한 모더나의 mRNA(메신저 RNA) 백신의 위탁생산을 어느 업체가 맡게 될지 업체들의 생산 능력에 주목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 정부와 4000만 회분 이상의 백신 공급을...
이성열 JW중외제약 대표는 “CWP291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RNA 바이러스의 숙주인자로 알려져 있는 GRP78을 직접 저해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며 “세포실험에 이어 동물모델 연구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임상시험을 비롯 기술수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약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이성열 JW중외제약 대표는 "CWP291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RNA 바이러스의 숙주인자로 알려져 있는 GRP78을 직접 저해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며 "세포실험에 이어 동물모델 평가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임상시험을 비롯해 기술수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약사의 역할을 다할 것...
화이자와 모더는 ‘메신저 RNA(mRNA)’ 백신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J&J는 바이러스 벡터 기술을 사용한다.
노바백스는 초기 임상시험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그러나 제조 공정 확대 문제로 당초 올가을 미국에서 3상 임상을 시작하려던 계획이 지연됐다.
이번 3상은 약 115개 지역에서 수행된다. 지원자 중 약 3분의 2는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하고...
파미셀 관계자는 "최근 가속화된 뉴클레오시드의 글로벌 수요 증가는 RNA 기반 핵산 치료제 시장 성장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해석된다"며 "예상보다 훨씬 더 가파른 수요 급증으로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었던 울산 공장 증축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파미셀은 미국의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모더나 백신은 이미 미국과 영국에서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처럼 '메신저 리보핵산'(mRNAㆍ전령RNA) 방식을 사용한다. 4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해야 한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보다 운반과 보관이 편리하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운송해야 하지만, 모더나 백신은 영상 2.2∼7.8도에서 최대 30일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화이자 백신은 신기술을 적용한 mRNA(메신저 RNA) 백신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표면을 둘러싼 스파이크 단백질 정보를 가진 유전자를 체내에 넣어 면역력을 갖게 하는 방식이다. 백신을 접종하면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진다.
화이자는 4만30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해 코로나19 백신 예방 효과가 95% 수준이라고 밝혔다. 일반 독감백신 예방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