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상장은행 PBR의 심각한 저평가상태를 감안해도, 금융권 내에서 20%를 상회하는 ROE(자기자본이익률) 대비 PBR(주가순자산비율) 1.0배 이상이 없다는 점에서 카카오뱅크 프리미엄은 과도한 수준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나금융과 비교할 때 향후 5년간 연평균 신용대출은 16%, 주택담보대출은 76%의 성장이 필요하다”며 “기업대출은 감안하지도...
그러나 이번 사례가 재발할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해 지속가능 ROE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면서 “하반기 수익성 있는 대형 공사 진행으로 해외 공사의 순이익기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집중할 때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이변이 없었던 매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1410억 원(지난해 같은 기간보다-8.4%)으로...
이어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8%, 16.2%로 우수한 수익성을 보이고,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0.67%로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종합금융은 최근 증권사 출신 IB 총괄 부사장을 영입하고, 상반기에만 전문인력 등 35명을 채용하며 IB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NPL(Non Performing Loan)...
은경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기존 상장은행들과의 수익성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밸류에이션 간극은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아닌 COE(자기자본비용)의 문제로 귀결된다"며 "플랫폼 및 금리 경쟁력, 부동산 중심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은행이 아닌 코스피 기준 자본비용 적용이 필요하며 이를 반영한 카카오뱅크의 적정...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8조4874억 원(+11.9% 전년대비), 영업이익 9726억 원(+8.4% 전년대비), 지배주주순이익 7104억 원(+24.0% 전년대비)을 전망한다”면서 “현재 주가는 2021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3.1배, PBR 1.3배(ROE 9.9%)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려아연은 LG화학과의 JV(조인터벤쳐) 설립을 통해 양극재용 전구체...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은행은 내년에 ROE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PBR이 0.52배까지 올라갈 수 있다”며 “향후 20% 이상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중간배당은 투자자들의 발길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 김은갑 연구원은 “올해 초 시장대비 은행주 주가 수익률이 크게 저조했던 원인 중 하나로 배당규제를 들 수...
전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연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0%를 상회하는 고수익성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다"며 "경상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논의가 진전될 경우, 실손 손해율이 높은 현대해상에 특히 긍정적 효과가...
한국은행의 ROE(자기자본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추이를 살펴보면, 금융위기 이후 반등하면서 동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은행 PBR은 0.45배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올해 시중은행 ROE(9.2%) 살필 경우, 과거 17년 ROE, PBR 대비 주가 25.9~37.2%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30일 “올해 은행 이익은 13조8000억 원으로 전년...
그러나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 수익률)를 비교해도 차이가 크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는 3.98 수준인 데 비해 시중은 행은 하나금융지주(8.49), KB금융(7.64), 신한지주(7.54), 우리금융지주(5.66) 등으로 2배에 가까운 자본 효율성을 보였다.
이는 시중은행이 만 원을 활용해 566~849원을 벌 때 카카오뱅크는 398원밖에 벌지 못했다는 의미다.
문제는...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FAANG 기업의 자본 대비 높은 수익 창출 능력은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으로 연결됐고 궁극적으로 미 증시의 ROE가 상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9년까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기술주는 없었지만 코로나 사태에 따른 디지털 문화 활성화로 최근 한국의 유가증권 시장에서도 카카오와 네이버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 회사는 2017년 CB(전환사채) 1470억 원, 2018년 상환전환우선주 3552억 원 등 자본확충을 단행한 후 ROE(자기자본 대비 수익률)와 시장점유율 등 수익성은 지속해서 개선됐다.
이번 유상증자에 따라 동사의 증권 별도 자본은 1분기 말 기준 2조7000원에서 3조2000억 원까지 증가하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을 얻기 위한 요건을 충족했다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자사주 소각은 주가 상승의 재료로 알려졌다.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여주는 효과까지 있다.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이란 열차에 사람이 많이 붐비니 승차권값을 환급해주고 일부 승객을 내리게 한 셈인데, 남은 승객이 얼마나 쾌적할지는 그 열차가 앞으로 어떻게 달리느냐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즈미디어의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동기 대비 -47.24%포인트 악화된 -64.79%를 기록했다. 1분기 부채비율은 204.63%로 전년 동기 대비 96.04%포인트 증가했다.
아이엠은 전자제품에 적용되는 광모듈부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기타법인이 한 주 동안 11억4000만 원을 팔아치우며 한 주간 15.30% 떨어졌다.
아이엠은 지난 18일 강태윤 신규 대표이사를...
주목할 점은 자기자본 대비 수익률(ROE) 기준으로는 키움증권이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ROE는 얼마의 자본을 투입해 어느 정도 수익을 올렸는지 기준이 되는 지표로, 증권가에서 실적을 비교할 때 주로 쓰인다.
이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순위가 뒤바뀐다. 1분기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으로 연말 추정실적을 대입하면 상대적으로...
1분기 ROE(자기자본이익률)은 25.7%로 전분기(17.9%) 대비 7.8%포인트 상승하고 전년 동기(6.1%) 대비 19.6%포인트 올랐다.
부문별로 펀드운용 및 일임 등 관련 수수료수익은 9248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1조378억 원) 대비 1130억 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7062억 원)와 비교하면 2186억 원 늘었다.
판관비(5274억 원)는 연말 성과급 등이 반영돼 증가했던 전분기...
정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약 10%대의 배당성향과 2%대의 배당수익률을 보일 전망”이라면서 “키움증권 영업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배당 매력이 약하다는 점이 큰 할인요인은 아니지만, 올해는 작년 대비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배당성향 제고의 필요성이 상승했다”고 판단했다.
업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과 타사와 차별화된 규모의 자본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자본을 활용하는 사업 확대를 위한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업황이 호조를 보일 때는 자본이 커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빠르게 오르지 못한다는 점이 할인 요인이었지만, 반대로 부진할 때는 어느 부문이든지 확대할 여력이 크다는 점이 유리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