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31일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5393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863억 원) 대비 530억원(10.9%)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9%(427억 원 ) 증가한 1조7566억 원, 수수료 부문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88%(376억 원) 증가한 1678억 원으로 핵심이익이 큰
DGB금융그룹은 31일 올해 3분기 누적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27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룹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한 3844억원을 시현했다. 자산 건전성 제고 노력으로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14.8% 감소한 1161억 원을 기록했다.
ROA(총자산 순이익률)와 RO
일본 주식시장이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정상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스팍스자산운용 간담회에서 테드 후지무라 CIO(최고투자책임자)가 일본 주식시장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테드 후지무라 CIO는 "일본 시장이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정상화의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며
베어링자산운용은 26일 최근 신흥국 증시가 미국 달러화 강세와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부진한 모습이지만 오히려 단기 증시 변동성은 매수기회를 제공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마이클 레비 베어링자산운용 이머징·프론티어스 주식투자팀 공동대표는 이날 발표한 4분기 시장전망 자료에서 "달러화 강세와 미중 무역갈등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였다"면서 "올해 3분기 신
자본시장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지주사 전환의 마법’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에 변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지배구조를 지주사로 전환했다는 이유만으로 최대주주의 지분이 많게는 2~3배까지 큰 폭으로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업종에 상관없이 지주사로 전환한 국내 회사들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대부분 증가했다. 국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아주캐피탈이 우리은행으로의 피인수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500원에서 8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HOLD’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아주캐피탈이 3분기 순이익 21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7.0% 상승, 전년 대비 6.6% 하락한 수치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기관투자자의 행동주의는 약탈적 가치창출이다.” “국민연금의 관여 활동은 정부가 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연금사회주의의 일환이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과도한 경영권 간섭을 합리화하는 도구일 뿐이다.”
기관투자자가 자금 주인인 고객의 돈을 마치 집사(Steward)와 같이 충실히 관리하라는 원칙인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본격화하면서 부작용
케이프투자증권은 18일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증권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들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조7000억 원으로 이미 작년 연간 순이익의 70%에 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업종 자기자본이익률(ROE)도 9.9%로 고수익을 내고 있다”고 말
올 1분기(3월 결산, 4~6월) 전업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이 140억 원에 그쳤다. 이전 분기에 비해 66% 이상 감소한 수준으로 증시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업 투자자문사 176사의 순이익은 140억 원으로 올 1~3월(414억 원) 대비 274억 원(66.2%) 감소했다. 주가지수 하락으로 고
메리츠종금증권은 DGB금융지주가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목표 ROE 6%를 달성할 경우 250억 원 내외의 그룹 연결 손익 증대효과를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전날 금융당국은 DGB금융지주의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승인했다.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하고 있는 85.3%의 지분을 약 4700억 원에 인수하며, 관련 자금은 2018년 2월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대신증권은 6일 신한지주가 오렌지생명(구 ING생명) 인수와 함께 진행한 자사주 매입 발표에 대해 시기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오렌지생명 인수에 대해서는 당장의 기업가치 제고 이벤트로는 보기 어렵지만 대형 인수·합병(M&A) 이끌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각각 '매수'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신한지주는
국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했다. 운용사들의 2분기 순이익도 크게 늘었지만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53%는 적자를 내면서 양극화는 심화됐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자산운용회사의 운용자산은 1010조 원으로 지난 3월 말(981조 원) 대비 29조 원(3%)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541조 원, 투자일임
올 상반기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개선됐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증권사 55곳의 당기순이익은 1조2467억 원으로 전 분기(1조4507억 원) 대비 2040억 원(14.1%) 감소했다. 1분기와 합산한 상반기 순이익은 총 2조6974억 원으로 2007년 상반기(2조5702억 원)
교보증권은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27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향후 성장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한국금융지주의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한 1675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으로 3.3% 감소한 1358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9호 태풍 ‘솔릭’이 손해보험 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20일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임희연 연구원은 “태풍 솔릭이 23일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태풍 경로 변동 등 감안 시 실질적인 손해액은 태풍이 지나간 후에 확인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볼라벤, 덴빈, 산바 등에 대한 업계 합
생명보험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이 3조 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식처분 이익을 빼면 '빛 좋은 개살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보사들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잠정)은 전년동기대비 6.7% 늘어난 3조14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주식처분에 투자 영업이익(12조9921억 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늘면서 전체
올 상반기 국내 은행 이자이익이 19조7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국내 은행 당기순이익이 8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조1000억 원)보다 3000억 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자이익이 크게 늘고, 대손 비용이 줄어든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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