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의존도 여전⋯증권ㆍ카드 등 자회사 실적 뒷걸음밸류업 목표 달성 위해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 집중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의 1분기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들이 핵심 경영 목표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달성을 위해 비은행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
4월 중기 대출 잔액 664.9조⋯전월 대비 1조7425억 줄어기술금융대출 잔액도 매월 감소세⋯기업은행 홀로 증가
경기 침체로 돈줄이 말라가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에 적극적인 자금 공급을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대출 흐름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은행권의 대출잔액은 소폭 늘었지만 대부분 담보
7일 한화투자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보험사 인수로 주주환원 여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2만2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7720원이다.
지난 2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과 ABL생명보험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 및 중장기 자본관리
5년간 내부통제 인프라 구축 1000억 원 투입회장 3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절차를 신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일 "그룹사 모두 그간 준비해온 여러 과제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동양생명ㆍABL생명) 자회사 편입 이후 협업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미리 빈틈없이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임 회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의 동양ㆍ
하나증권은 29일 iM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1분기 충당금 부담 완화로 호실적을 내고 보통주자본비율(CET 1)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iM금융지주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28.1% 증가한 1543억 원을 기록했다”며 “
李, 압도적 지지율로 본선행…사법리스크 영향은 국힘 주자들, 한덕수 단일화 주도권 잡기 안간힘
대선이 불과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설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오는 30일 사퇴와 함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민의힘 경선판은 급격히 요동치고 있는데요.
한 대행을 중심으로 한 '반
◇SK
자사주 소각 의무화로 가는 길목에서
자사주 제도개선 시행되었으나 이사회의 형식적인 검토 및 승인 등으로 천편일률적인 답변 공시 ⇒ 지배주주의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 반증
이번 대선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 쟁점으로 부각⇒주주환원 측면에서 주주들 자사주 소각 요구 커지면서 동사 자사주 중 일정부분 소각 할 듯
이상헌 iM증권 연구원
◇하나금융지
콘퍼런스콜 "부동산 PF 충당금 불확실성은 제거기업대출 연체율 상승 리스크 관리 집중"
BNK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3.2%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 여신 확대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영향이 컸다. BNK금융 이사회는 이날 주당 120원의 현금 배당 실시를 결정했다.
25일 BNK금융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보통주자본비율 0.26%p 개선주당 120원 현금 배당 실시
BNK금융그룹은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166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9억 원(-33.2%) 줄어든 수준이다. 실적이 악화한 데에는 이자이익 감소 및 대손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부실 여신 증가로 인해 그룹 충당금
순익 1조4883억…1분기 기준 역대 최대안정적 자본비율 유지 및 일관된 주주환원 추진BIS자기자본비율 15.97%·CET1비율 13.27%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1조4883억 원을 시현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이 전반적으로 확대된 데다 지난해 1분기 발생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효과가 소멸되면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1조127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룹의 1분기 핵심이익은 이자이익(2조2728억 원)과 수수료이익(5216억 원)을 합한 2조79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09억 원)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
'관세 무풍지대' 은행 탄탄한 이자수익 주목IMA 신규 사업자 등 증권업종도 관심 몰려
잠시 주춤했던 금융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분기 호실적 전망에 이어 주주환원 기조가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은행지수는 이달 들어 3.62%, KRX증권지수는 5.78% 상승했다.
관세 불확실성 등으로 증시 변동
제4회 2025 블록체인밋업콘퍼런스(BCMC)‘디지털 트러스트 업, 블록체인 부스트업’ 주제인호 고려대 교수 “이대로면 韓 크립토 후진국 돼”“토큰화 통해 경제성장 빨라지고 민주화 될 것”
국내 석학들이 블록체인 기반 신기술 도입을 촉구했다. 가상자산과 자산 토큰화(RWA) 등 변화를 빠르게 따라가지 못하면 한국이 글로벌 경제에서 뒤쳐질 수 있다고 우려했
종투사 모험자본 의무공급 비중 확대에2028년까지 10조 이상 투자금 증가 전망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모험자본 공급 의무가 강화하면서 중소·중견기업과 벤처캐피탈(VC)업계에는 시중 투자금이 마르는 '돈맥경화'가 해소되리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가 발행어음이나 종합투자계좌(IMA)로 조달
은행권, 금리 리스크 따른 RWA 확대 우려에 10년 장기 고정금리 주담대 상품 출시 '글쎄'소비자 주담대 선택권 침해 문제 발생 우려
금융당국이 상반기 중 ‘민간 장기고정금리 주담대 운영 방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리 리스크가 커질 경우 은행권이 장기고정금리 주담대를 취급할 유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
바이비트 거래소 해킹 사건 이후 잠잠하던 가상자산 시장에 다시 한번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바로 실물자산연계(RWA)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만트라(OM) 코인이 그 주인공인데요. 여기서 실물자산이란 부동산, 국채 등을 뜻하며, RWA란 이를 토큰화해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접근성을 쉽게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만트라 코인
'루나·테라 사태' 후 최악 붕괴
새벽 시간대 폭락 50억달러↓러그풀·해킹 등 의혹 커지자만트라측 "무리한 청산 원인"초기대응 실패하며 신뢰하락단기 RWA 섹터 영향 불가피
가상자산의 하나인 만트라(OM) 코인이 90% 넘게 폭락하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코인 개발자의 투자회수 사기(시세 조정) 행위를 뜻하는 ‘러그풀’이나 해킹 논란이 제기되는 상
미국의 관세 전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국내 금융사들도 영향권에 들어섰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융지주사들도 자본 건전성과 외화 유동성 관리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특히 밸류업(기업가체 제고)에 제동이 걸릴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9원 오른 1484.1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주간 종가
美 법무부, 가상자산 전담 조직 해체…전 정부 무리한 기소 인정SEC도 1월 TF 출범 이후, 맞춤 규제 위한 라운드테이블 개최 중규제 명확성 및 산업 성장 촉진 예상…韓도 적극적 움직임 필요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 속에 미국 내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조가 빨라지고 있다. 소송 등의 방법으로 업계를 규제했던 미 법무부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규제
4대 금융지주 이날 긴급회의 열어미국 상호관세 악재 겹치며 주말 반납보안 강화 등 IT 비상대응에도 나서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들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자 최고경영자(CEO) 주재로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비상대응에 나섰다. 미국 상호관세와 국내 정세 혼란 겹악재가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