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로 알려진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S-Oil), 제주항공, CJCGV,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삼성중공업, 파라다이스 등 8개 업체는 3개월 전 전망 때와 달리 적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국내 GDP 대비 코스피 시가총액 비율에 기반한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상당히...
코로나19 공포 때문이다. 여기에 유가 급락까지 더해지며 금융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월초 진행된 S-Oil( AA ) 수요예측에서는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긴 했으나 전 구간에서 민간채권평가기관대비 오버발행 됐다. 에이치케이이노엔(옛 CJ헬스케어)는 모집액을 채웠으나 키움캐피탈(BBB ) 과 포스파워(AA)는 미달이 나왔다.
정유업체인 S-Oil과 SK이노베이션의 경우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더 큰 문제는 실적 충격이 1분기 이후에도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당초 금융투자업계에선 코로나19 충격이 1분기에 그치고 이후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사태 장기화로 경기 회복 시점이 지연되면서 이젠 연간 기준마저...
IBK투자증권은 20일 최근 유가 급락으로 정유사 실적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함형도 연구원은 "감산합의 실패로 시작된 유가 하락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세해 배럴당 20달러대를 위협하고 있다"며 "유가 반등을 위해선 OPEC (석유수출기구 및 러시아 등 산유국 연합체)의 감산과 미국 셰일 리그 수의 감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정유사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산 등의 고강도 대책을 내놓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제품 수요가 감소하는 데다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정제마진 악화로 제품을 팔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까지 겹친 복합위기가 닥치자 생존을 위한 숨고르기에 나선 것이다.
19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이달...
이 연구원은 “1분기까지는 유가 급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 평가 손실이 반영되겠지만 이후 2분기부터는 정유사 실적이 급격히 반등할 것”이라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부분 원유를 조달하는 S-Oil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석유화학 업체도 1분기에는 대체로 수요 둔화와 판가 하락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원재료인 나프타...
한신평 분석에 따르면 유가 1달러 하락 시 정유 4사(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의 합산 영업이익은 약 700억 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유업계는 사업다각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에 차입금이 2016년 이후 크게 증가했다. 투자가 완료된 이후 이익창출규모가 축소세를 보이고 전망도 밝지 않다면 수익창출능력...
에쓰오일(S-OIL)은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ㆍ교육ㆍ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S-Oil(-9.80%), 흥구석유(-9.73%), SK이노베이션(-8.24%) 등 석유ㆍ정유주도 줄줄이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해양플랜트 수주에 타격을 입는 조선업 업체도 줄줄이 10% 안팎 하락했다. 삼성중공업(-12.13%), 현대미포조선(-10.14%), 한국조선해양(-9.01%), 대우조선해양(-7.21%) 등 종목이다.
이날 오전 뉴욕 선물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에쓰오일이 잠정 집계한 지난해 실적을 하향 조정하면서 9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7.78% 하락한 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1월 잠정 공시했던 지난해 실적에 대해 잠정 비용 등의 확정에 따라 실적을 일부 하향 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기존 4491억 원에서...
에쓰오일(S-Oil)은 1월 잠정공시했던 지난해 실적에 대해 잠정 비용 등의 확정에 따라 실적을 일부 하향 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기존 4491억 원에서 4200억 원으로 수정해 전년 대비 감소 폭이 29.8%에서 34.3%로 확대했고, 당기순이익도 865억 원에서 654억 원으로 정정했다.
이 회사는 “이 정정 후 재무제표 내용은 외부감사인의...
에쓰오일(S-Oil)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00원, 종류주식 1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익 0.1%, 종류주식 0.2%이며 배당총액은 약 117억 원이다.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서 의결을 거쳐 1개월 안에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지급한 중간배당금(주당 100원)을 합한 연간 총...
SK이노베이션은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를 통해, 에쓰오일(S-Oil)은 프랑스 석유회사인 토탈과 합작한 ‘에쓰오일토탈윤활유’를 설립해 윤활유 사업을 진행 중이다. GS칼텍스는 윤활유 사업부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윤활유 부문 영업이익률 9.8%), GS칼텍스(8.3%), 에쓰오일(14.5%) 등 정유사 대부분이 1%대 혹은 마이너스의 영업이익률을 거둔 정유...
에쓰오일(S-OIL)은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성금으로 5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전국민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S-OIL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전국적 노력에 동참하려고 한다. 전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SK이노베이션과 S-Oil(에쓰오일)은 목표주가가 각각 15.27%, 15.10% 하락했다.
대표적인 소비주인 아모레퍼시픽(-10.13%)과 호텔신라(-5.75%)도 주가가 내렸다. 그 외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타격이 우려되는 제주항공(-6.36%), 진에어(-5.54%), CJ CGV(-11.10%) 등도 목표주가가 일제히 내렸다.
에쓰오일(S-Oil) 역시 657억 원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나왔으나 890억 원의 적자를 예상하는 곳도 있다. 통상 수천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던 정유사들의 영업이익이 1000억 원 밑으로 고꾸라진 것이다.
정유사들의 실적은 2분기에나 정상화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완화되면서 IMO 2020 효과도 본격화될 테지만, 1~2월 실적 부진으로 1분기...
같은 기간 국내 ETF가 추종하는 ‘S&P GSCI Crude Oil Index Excess Return’ 지수는 연초 550.10포인트에서 전날 158.56포인트로 71.18% 주저앉았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중국 원유 수입량이 대폭 축소하면서 유가는 급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다 최근 소폭 반등하며 유가가 이전 수준을 회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에쓰오일(S-OIL)이 희망퇴직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최근 열린 인사 제도 개편 설명회에서 희망퇴직 계획안에 관해 설명했다.
회사는 나이대별로 △50~54세 60개월 △55~57세 50개월 △58세는 40개월 △59세는 20개월의 기본급 지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쓰오일은 1976년 창사 이래 한 번도 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에쓰오일(S-OIL)도 울산공장 직원들에게 고열 시 출근 금지,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라는 기존 지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과 LG화학(생명과학 부문), LG하우시스, 태광산업 등 역시 아직까지 기본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특별히 강화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