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미르 지역 영유권 등을 놓고 세 차례 파키스탄과 전쟁을 치른 인도 총리가 파키스탄을 방문한 것은 2004년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가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회의 참석차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모디 총리의 이번 방문과 양국 정상 회동으로 두 나라가 본격적인 ‘해빙’ 분위기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
올해 WEF 국가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에 속한 7개 국가 중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상위 50위에 든 국가는 단 한 곳도 없었다. 회원국 중 그나마 인도가 올해 16계단 상승, 55위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스리랑카가 68위, 나머지 부탄,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모두 100위 밖이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은 10개 회원국 중 5개국이...
인도 수출입은행은 현재 50억 달러 규모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차관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여기에 10~50억 달러를 추가해 새 펀드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모디 총리는 지난해 5월 취임 당시 이웃국가 지도자들을 초청하는 등 관계 강화에 나섰다. 스리랑카 등 일부 국가와의 관계는 개선됐으나 파키스탄과의 오랜 갈등은 지역 통합의...
특히 이날 취임식에는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참석해 인도와 파키스탄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파키스탄이나 인도 총리가 상대국 총리 취임식에 참석한 것은 1947년 양국이 독립한 이후 처음이다.
파키스탄 총리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등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7개 회원국 정상 또는 대표가 이번 취임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