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에서는 기업의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모든 기타 간접 배출을 포함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Scope 3’ 산정 카테고리 및 배출량을 최초 수록했고, 국내외 사업장 별 재생에너지 도입 현황을 공개했다. 롯데케미칼은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에...
대한상의는 ESG 공동사업 발굴과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유통산업 ESG 공동사업 추진위원회를 11개 유통사와 삼정 KPMG, SK C&C 전문기관들로 구성해 해외 ESG 벤치마킹, 규제 및 정책 연구, Scope3 탄소배출량 산정모델 개발 등 유통산업 ESG 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법을 비롯해...
롯데렌탈은 지난달 15일 측정 범위를 넓혀 산정 및 검증을 마쳤다고 밝힌 온실가스 배출량 Scope 3 검증 의견서도 이번 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롯데렌탈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경영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또한, 현대백화점의 온실가스 배출 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직접 발생하는 온실가스뿐 아니라 현대백화점이 구매한 전자기기 등 자본재, 임직원 출퇴근 및 출장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타간접배출량’(Scope 3)도 측정해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서는 재생지 100% 친환경 쇼핑백과 식품관 재생 플라스틱(r-PET) 성과...
전기의 비교정보를 공시하는 것을 면제했으며 공시 범위 또한 기후변화에 한정하도록 허용했다. 가장 관심이 많았던 스코프 3(Scope 3) 탄소배출량의 경우에도 도입 첫 해에는 공시 의무를 면제했다.
허 리더는 “IFRS 지속가능 공시 기준의 최종본 발표에 발맞춰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대비 준비 작업에 도움이 되고자 웨비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감축 방안은 ‘직접 감축(Scope1)’과 ‘간접 감축(Scope2)’ 두 파트로 나뉜다. 직접 감축은 연료 전환과 CCS를 통해 탄소 배출을 직접 감축하는 방안이며, 간접 감축은 재생 에너지 생산 확대를 통해 탄소 배출권(Credit)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직접 감축(Scope1) 단계에서는 국내 주요 사업장인 인천복합발전소의 3.4GW 규모 LNG발전을 수소 혼·전소로...
SK증권은 지난해 11월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로 단독 TCFD를 발간해 Scope3 공시를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기화 변화 대응 전략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공개 중이다. 또한, 리뉴얼 시기가 도래한 지점들의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있으며, ESG...
SCOPE3(기타 간접배출원)는 용수사용량 외에 전 그룹사의 전산자산(노트북, 데스크톱)과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4사의 항공, 철도, 시외버스를 이용한 시외출장을 추가했는데 앞으로 전 그룹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통합보고서는 그룹 정체성인 ‘가마솥(GAMASOT)’ 알파벳과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
2026년 설립되는 UAE아산소화기병원(가칭)은 서울아산병원이 진료와 교육 등 전반적인 의료 시스템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고, 아랍에미리트 소재 투자 회사인 스코프 인베스트먼트(Scope Investment)가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 오전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계약 체결식에는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박수성...
DHL 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SBTi)에 기반해 운송, 유통 등 고객의 가치사슬 안에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인 스코프(Scope)3를 줄일 수 있다"며 "지난 2월 글로벌 특송사 중 DHL 익스프레스가 최초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폐식용유, 생활폐기물 등 다양한...
GHG(Greenhouse Gas) 프로토콜은 글로벌 스탠다드 온실가스 회계 처리 및 보고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 범위에 따라 스코프(Scope) 1, 2, 3으로 나뉜다. 스코프1은 기업이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스코프2는 기업이 외부에서 구매한 전력, 열 등의 에너지를 사용하며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 스코프3은 기업 활동과 연관된 가치사슬 전체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
SK증권의 UNEP FI 책임은행원칙 가입은 우리나라 증권업계 전반에도 지속가능금융, 녹색 금융이 확산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증권은 ESG 경영 로드맵에 따라 CTCN, PCAF, SBTi, TCFD 등 공신력 있는 국제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2년 국내 단일증권사 최초로 Scope 3 기후공시를 시작했다.
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공급망 Scope3 탄소감축 및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른 건물 운영단계 탄소감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해 에코·챌린지를 추구하는 회사의...
HD한국조선해양의 탄소중립 방안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1.5℃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스코프’(Scope) 1과 2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스코프’는 ‘GHG 프로토콜’(Greenhouse Gas Protocol)에서 정한 기업의 탄소 배출 범위로, 현재 글로벌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다.
먼저 ‘스코프 1’에 해당하는 ‘직접배출’ 탄소량 관리를 위해 시운전 선박...
이밖에도 신제품의 온실가스 저감 전략을 마련하고, 제품 생산 전후 과정에서 간접 배출되는 온실가스(Scope 3)를 감축하는 일도 맡는다.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넷제로 및 RE100 달성을 위한 다양한 과제도 해결하는 중이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대표적인 활동은 저전력 장비 개발 및 도입이다. 특히, 지난해 협력사와의 협업으로 처음...
WWF(세계자연기금) 기업 파트너십 홍나희 팀장은 “ESG 공시나 EU 공급망 실사와 같이 Scope3(재간접 온실가스 배출)에 포함된 기업들에까지 ESG경영이 단순히 트렌드를 넘어 비즈니스에 있어 필수적인 사항으로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실무적으로 잘 적용하고 자율적으로 ESG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오늘 공유된 정보들과 같은...
박세환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은 “추정해 나가는 방법도 허용돼야 한다”며 “제약이 없지 않겠지만 추정 방법을 통해 스코프3(Scope3·재간접 온실가스 배출) 정보를 공시하는 데 있어 어느 정도 가능할 수 있다. 이를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도 고려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올해 상반기에 발표 예정인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공시 국제표준은 협력업체에서 발생하는 모든 간접 탄소 배출량(Scope3)까지 공시하도록 규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러한 국제 사회의 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그간 대기업에 국한됐다면 이제는 중소·중견기업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게 방 차관의 설명이다.
방 차관은...
이어 “올해 상반기에 발표 예정인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공시 국제표준은 협력업체에서 발생하는 모든 간접배출량을 포함해 Scope 3(협력업체, 유통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외부배출)까지 공시하도록 규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방 차관은 ESG 공시 의무화와 관련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업계, 투자자, 민간전문가 의견을...
SK증권은 지난해 12월 증권사 최초로 TCFD 리포트를 발간해 Scope 3 공시를 한 바 있다. 또한, 기업 배출량 감축 지원을 위해 이미 2014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금융자문·주선·지분투자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태양광, 풍력, 수소 발전사업 등 국내 재생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 개발 부문을 확대하는 등 금융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선도 중이다.
김미현 SK증권 ESG추진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