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 위협에 이은 NLL 북쪽 해상에서의 실제 포사격 감행 등 잇따른 위협적 행보에 나선데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인 것이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전날 방한한 케리 국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또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 북한 내부의...
특히 이번 회담은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 위협, NLL 인근 해상사격 등을 둘러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케리 장관은 16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 및 북한의 도발에 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 “정세를 불안하게 하는 북한의 행위는...
박 대통령은 “북한은 최근에는 핵과 경제발전 병행이라는 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내걸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며칠 전에는 잠수함에서 미사일(SLBM)을 발사하면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부는 북한을 올바른 변화의 길로 이끌기 위해서 노력해 왔고, 남북한 주민들의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해...
그는 “최근 SLBM(잠수함 발사 탄도탄) 논란이나 핵미사일 논란에서 보듯 북한의 기습적 미사일 공격 대응에 속도를 높이고 더는 애매한 태도를 보이지 말고 한미 군사동맹에서도 미사일 방어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6월초에는 ‘패스트 트랙’(안건 신속처리제) 여부를 결정하도록 돼 있는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도 외교통일위에서 야당을...
박 대통령은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에 대해선 “안보리 결의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하고,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관련 모든 활동을 중단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은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의 안정을 저해하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가서명한 한미원자력협정을 비롯한 한미 간 현안과 역내 및 글로벌 이슈를 논하는 정상회담 의제 등에 대한 집중적인 조율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서북도서 해역에서의 무력도발 위협, 동해상에서 함대함 미사일 발사,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등 북한의 잇따른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북핵 공조 등에 대한 논의도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어 최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 및 서해 조준타격 도발 위협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SLBM 사출시험 등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윤병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대응 역량과 관련해 “킬체인이나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는 북한의 지상 발사 미사일을 주타깃으로 한 개념이기 때문에 SLBM에 대해선 제한되는 점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SLBM으로 킬체인이나 KAMD가 무력화될 수 있는 우려를 묻는...
국방부는 11일 북한이 최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수중 사출시험을 한 것에 대해 심각하고 우려스럽게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SLBM 개발 초기단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선진국 사례를 보면 수중 사출시험을 한 이후 실제 개발하는 데 4~5년이 걸렸다”면서 “북한은 수중 사출시험을...
북한이 지난 8일 신형 잠수함 발사탄도 미사일(SLBM) 수중 발사 시험을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당과 국방당국은 11일 안보 태세 점검 및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여당은 기존의 킬체인, 한국형 미사일방어 시스템(KAMD) 등 대응체계로는 막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이날 국방당국과 개최한 ‘긴급안보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SLBM 시험 발사...
9일(현지시간) 미국 외교 전문기 포린폴리시(FP)는 미국이 향후 10~15년에 걸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전략핵폭격기 등 ‘3대 핵무기’를 교체, 또는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핵무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낙후되고 있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려면 현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핵무기 현대화...
북한은 지난달 잠수함용 탄도미사일(SLBM)에 대한 첫 비행시험을 실시한 것이 아니라 해안가에서 수직발사관 사출시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20일 “북한이 지난 1월23일 해상기지 플랫폼에서 SLBM에 대한 첫 비행시험을 실시했다는 외국 언론 보도는 일부 사실과 다르다”면서 “비행시험을 한 것이 아니라 수직발사관 사출시험을 한 것으로...
○…잠수함 발사 미사일 첫 비행시험
북한이 지난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한 첫 비행시험을 실시했다고 미국의 보수성향 매체인 워싱턴프리비컨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미 국방부 관리들을 인용해 북한이 1월 23일 'KN-11' 미사일을 잠수함이 아닌 해상기지 플랫폼에서 발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온라인 와글와글] 신주아 근황...
북한이 잠수함용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이미 건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일 "북한이 러시아가 1958년 건조해 1990년까지 운용한 골프급 디젤 잠수함을 수입해 해체,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신형 잠수함을 건조해 최근 진수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1990년대 초반 골프급 잠수함을 수입한 것으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B-52는 (미국이 제공하는) 핵우산 3개 축 가운데 하나"라며 "핵우산 3개 축은 B-52가 보유한 ALCM(공대지 핵미사일)과 핵잠수함에 있는 SLBM(잠대지핵미사일), 미 본토에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라고 설명했다.
B-52는 최대 27t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을 비행해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는...
보레이급 핵잠수함은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발사대륙간탄도미사일(SLBM) ‘불라바’를 최대 16기까지 실을 수 있고 보레이-A급 잠수함은 20기까지 탑재가 가능하다.
불라바는 한 기의 미사일 안에 개별 목표 타격이 가능한 10개의 핵탄두를 장착했으며 사거리가 8000km에 이른다.
이에 따라 미국의 미사일방어 시스템으로도 쉽게 요격하기 힘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