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등장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슈퍼마켓들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중소상인의 자생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시설로 ‘서울시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내에 건립해 내년 1월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사단법인...
롯데슈퍼가 국내 슈퍼마켓 기업(SSM) 중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다.
롯데슈퍼는 오는 27일 중국 북경시 상지와 안정교 지역에 2개점을 동시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롯데슈퍼의 첫 해외 진출인 동시에 국내 SSM 업체 중 처음으로 해외에 매장을 열게 되는 셈이다.
‘상지(上地)점(중국명 샹띠)’은 북경시 해정구에 위치한다. 영업면적은 253평으로 한국의...
“의원직을 사퇴하는 한이 있더라도 SSM 출점을 막을 것이다.”
2009년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과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간의 설전이 벌어졌다.
그해 이슈가 불거진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출점 확대가 영세상인을 어렵게 한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이 회장이 반박을 한 것. 이 회장은 당시 “SSM은 친서민 정책”이라며 “개인 회사에...
그는 이어 “오히려 선거에 임박할수록 보다 강력한 규제안이 나올 개연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며 “특히 유통산업에 대한 규제가 대형마트와 SSM에 집중되고 있어 이마트는 영업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업황흐름은 지난해 2분기를 정점으로 둔화 추세가 확연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올해...
막겠다”면서 “가맹본부가 가맹사업자의 의사에 반해 점포 이전이나 확장,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하고 가맹희망자에게 점포 개설 예정지의 인근 10개 가맹점 정보를 자세히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와 함께 “중소 도시에 대형마트나 기업형슈퍼마켓(SSM) 설립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되는 정책을 할까 고민하면서 재래시장 온누리 상품권 확대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성과가 미흡한 것은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SSM 취급 품목 제한 등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자유시장경제를 지키자는 범위에서 필요한 규제는 최소한의 범위에 그쳐야 한다”며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되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SSM으로 중소상인들과 한바탕 전쟁을 치뤘던 유통기업으로서는 새로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외국 자본의 국내 진입도 대비해야 한다. 이미 대규모 자본과 우수한 상품력으로 무장한 해외브랜드들이 국내 진출을 호심탐탐 노리고 있다. 영국의 유명 드럭스토어인 ‘부츠’가 국내 진출 준비를 끝내고 상륙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도 돈다....
서울시가 동네슈퍼와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입점 전 입점계획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조정권한을 중소기업청에서 시·도로 이양하고 관련 법개정도 건의할 계획이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최근 서울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이와 같은 내용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서울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SSM)을 상대로 일부 생필품에 대한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현재 50개 품목에 대해 대형마트 판매 제한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제만으로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시가 판매...
서울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해 술과 라면 등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유통업계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거세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제하는 군주적 발상으로 한 마디로 계획경제”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동네 슈퍼와 전통시장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팁코주스를 중심으로 한 식음료유통업 역시 본궤도로 올랐다. 팁코주스는 생과일 스퀴즈 무첨가 주스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 맞춰 백화점, 할인점, SSM, CVS 등의 채널로 널리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신세계, 롯데, 현대 백화점에서 판매중이며 대형 SNS마트에 대량으로 유통할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상생이니 사회공헌이니 했던 말들은 결국 보여주기식 생색내기에 그친 것을 보여준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정위 발표에 대해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타사와 달리 기업형슈퍼마켓(SSM)법인이 분리돼 있지 않아 반품액이나 판촉비 총액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며 “공정위 자료는 대형마트를 때리기 위한 편파적인 숫자놀음”이라고 말했다.
반면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같은 기간 234개에서 928개로 무려 4배나 늘어났다. 대형마트도 2003년 265개에서 2009년 442개로 증가했다.
매출 측면에서도 전통시장 매출은 2003년 36조원 수준에서 매년 줄어 2010년에는 24조원까지 감소했지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매출은 2003년 19조6000억원 수준에서 2010년에는 33조7000억원으로 전통시장을...
국회에서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에 대한 규제 방안이 전보다 한 층 강화된 형태로 발의된 가운데 대형마트와 SMS 등 유통업계가 규제안이 현실화될 경우 입게 될 심각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1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강도높은 규제법안(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10건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복수의 개정안에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일요일영업과 관련 잡음이 지방에서도 흘러나오고 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경제주권 회복을 위한 대형마트ㆍSSM 불매운동 추진위원회'는 이날 일요일영업을 재개한 대형마트 SSM과 관련,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대형마트 앞에서 불매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추진위는 "전국 상인단체, 자영업단체, 시민단체와...
이에 따라 서울 강남과 서초구, 부산 13개 구·군과 전남 나주·광양 등 모두 22개 지역의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이 일요일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들 대형마트는 당장 이번주 일요일인 12일부터 영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의 경우 지역 내 모든 자치구에서 이마트 12개, 홈플러스 16개, 롯데마트 9개 등의 영업제한이 풀렸다.
업체별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