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구조조정은 조선ㆍ해운 2개 업종에 집중하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금융위 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 개최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해부터 경기 민감업종의 구조조정을 지속했지만 해운업은 계속 악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 위원장은 “현대중공업
우리은행이 올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4% 증가한 44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102.4% 늘었다.
이번 호실적은 적정수준의 대출성장(1.4%)과 함께 순이자마진(NIM)이 소폭 상승 (0.04%포인트)한 데 따른 것이다. 이자이익은 전년
감사원이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7년 만에 기관운영감사에 착수했다.
이는 금융위 기관운영에 대해 점검하는 감사로,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대우조선해양 대규모 부실과 이에 따른 금융위의 운영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금융위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한다.
20대 총선이 끝나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조선ㆍ철강업계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오를 전망이다.
15일 금융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총선이 끝나자 조선ㆍ철강업계를 중심으로 업체간 ‘통폐합’ 및 대규모 인력감축, 매각 또는 법정관리 등 각종 구조조정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자구노력만으로 위기극복 한계에 직면하게 됨에 따라 정부 주도의 산업 재편 작
우리은행이 올해 부실채권(NPL) 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광구 행장이 지난해부터 건전성 개선을 위해 강조한 이른바 ‘뒷문 잠그기’ 경영 방침의 연장선상으로 분석된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민영화의 최대 선결과제 중 하나인 건전성 개선을 위해 부실이 우려되는 건설업, 보험 및 금융업, 부동산 및 임대업 등에 대한 사후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농협은행의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이 국내 5대 주요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 부실채권 비율은 2%를 넘는 수준으로 다른 은행들의 두 배에 달한다. 금융당국이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서 농협은행의 부실채권비율 관리에 적신호 켜졌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별 부실채권비율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농협은
기업 신용위험평가 대상확대… 방법도 치밀해져
‘대출 30억 이상 中企도 워크아웃’ 시행령 마련
은행권 부실채권 증가 ‘건전성 확보’ 새 과제로
금융권발 기업 구조조정이 올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시장 중심의 기업 구조조정이라는 정부 기조에는 변화가 없지만 금융당국이 나서 한계기업(좀비기업)을 정리하고, 산업 재정비를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기업 구조조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시적ㆍ선제적 진행이다. 정부와 재계, 금융권, 학계마저 이에 공감하지만 일체감 있는 기업 구조조정은 요원하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구조조정 관련 제도는 잘 갖춰져 있으나 운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가장 큰 원인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정부와 업계에 뿌리 박힌 ‘오너십’이 지목된다.
따라서 기업 오
KDB산업은행 자회사인 오리엔탈정공의 신임 감사 자리에 산은 출신이 내정됐다.
정기 주주총회 시즌과 함께 산은 출신의 ‘낙하산’ 논란이 재현되는 모습이다. 더군다나 오리엔탈정공은 최근 산은과의 채권 거래에서 파킹 의혹이 일었던 기업이어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리엔탈정공은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건우 씨에 대한 신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9일 “올해는 세계경제 침체 등의 상황을 감안해 신용위험평가 대상을 확대하는 등 예년보다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날 오전 금융위에서 ‘2016년 기업구조조정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브리핑을 열고 총선을 의식해 기업구조조정이 지연 중이라는 지적에 이 같이 밝혔다.
김 사무
정부와 금융당국 주도로 진행되는 금융개혁이 탄력을 받으면서 산업계 기업 구조조정에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최근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이 한시법으로 통과하고,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구조조정 기업 채권 인수에 속도를 내는 등 향후 기업 구조조정 시장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관측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촉법 재입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STX조선해양에 대해 증권발행제한과 감사인 지정 등의 징계 조치를 했다. 당시 감사를 맡았던 삼정회계법인에도 책임을 물었다.
증선위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STX조선해양에 대해 1년 동안 증권 발행을 제한하고 2018년까지 금융당국이 지정한 감사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도록 했다.
STX조선해양은
여러분은 은행이 망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내 돈이 사라진다는 상상, 참 끔찍하죠.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를 겪은 분들이라면 ‘파산’, ‘지급불능’이란 단어만 봐도 소름이 끼칠 겁니다.
물론,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대마불사로 통하는 1금융권 고객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독일 도이치방크가 파산될 것이란 우려가 나돌고 있지만 한국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기업의 경영정상화 가능성과 자구 노력 등에 따라 기업 구조조정을 진행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이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구조조정은 상시적이고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몇 가지 원칙을 두고 이에 따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산은은 현대상선과 STX조선해양, 한진중
KDB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산은캐피탈이 1분기 내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산은캐피탈 매각과 관련해 “1분기 중 상황을 보고 매각을 추진할 계획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산은캐피탈은 여신전문회사로서 업무 영역이 넓어 가능성이 매우 높은 회사”라면서 “모 회사인 산업
국내 은행이 수익성 확보에 초비상이 걸렸다.
금융감독원에 18일 발표한 17개 국내 은행의 2015년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수익성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지난해 국내 은행의 ROA는 전년(0.31%) 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0.16%에 머물렀다. 총자산은 11.0%
중동에서 유럽으로 눈을 돌려 민영화를 위한 매수자를 찾으려 하는 우리은행의 행보가 다음 주 본격화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오는 16일 해외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11일간의 일정으로 출국한다.
이 행장은 우선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자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18일 유럽으로 이동해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연달아 방문해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217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402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협동조합에 내는 명칭사용료 2610억원을 고려하면 실질 순이익은 6633억원이다. 우리투자증권패키지 염가매수차익을 제외하면 전년(6511억원) 대비 1.5% 증가한 수준이다.
조선·해운산업의 대손충당금이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총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경영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우리은행은 전년대비 순이익이 두자릿수 이상 성장한 반면 KEB하나금융그룹은 일회성 비용에 발목이 잡혔다.
4일 일제히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한 4대 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은 6조원(연결기준)을 넘어섰다. 3대 국책은행 중 유일하게 같은날 실적을 발표한 IBK기업은행을 포함하
우리은행은 지난해 4분기 21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연간 총 1조5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1조2140억원) 대비 1547억원(13%) 감소했다.
다만 2014년 매각된 우리투자증권과 분할된 지방은행과 관련된 중단사업손익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143.3% 증가한 수준이다. 4분기 손익 또한 전년 동분기 1630억원 적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