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치료용 ‘생물학적 제제’를 국내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생물학적 제제는 광선 치료나 국소치료제와 비교해 증상 호전 효과가 높아 환자들의 수요가 크다. 이미 대다수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 진입해 있어, 제품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애브비는 건선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항암제 연구개발(R&D) 투자로 성과를 내고 있다. 독자 기술연구와 상호 협력으로 차세대 항암 치료제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외 항암 치료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항암신약 개발은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에 필수라는 분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싸이토젠 등이 다양한 투자와 협력으로
유한양행은 면역항암제 YH32367(ABL105)과 YH41723(IMC202)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 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AACR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할 예정이며, 관련 초록은 5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박셀바이오가 13일 항체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와이바이오로직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박셀바이오는 와이바이오로직스의 YBL-007 항체(PD-L1 표적 항체)를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 세포) 및 CAR-NK(키메릭항원수용체 자연살상세포) 세포치료제 개발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YBL-007은 암
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로 최초 기록을 쓰고 있는 유한양행이 항암제 연구·개발(R&D)에 드라이브를 건다. 렉라자를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제2의 렉라자’를 만들어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혁신신약의 자부심을 보여주겠단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발 중인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현재 보유한 렉
에이프로젠이 강세다. 급성 혈액암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한 이중항체 ‘AP10’ 개발에 성공했으며, 비임상 실험에서는 20여일 만에 혈액암 세포들이 완전 관해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0일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자체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살해 T 면역세포가 암세포만을 죽이도록 만드는 이중항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회사의 이중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신약 개발기업 에이프로젠은 급성 혈액암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한 AP10 이중항체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이중항체는 비임상 실험에서 획기적인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
20일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자체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살해 T 면역세포가 암세포만을 죽이도록 만드는 이중항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회사의 이중항체는 암
항암 DNA 백신 전문기업 에스엘백시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암 치료제 'SL-T10'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립선암은 국내 암 발생률 중 6번째, 남성 암 발생률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초기 치료를 통해 상당한 기간 동안 질병상태가 조절될 수 있지만, 거세저항성전립선암으로 진행되면 5년 생존율이 2
플랫폼 기술 기반 항체신약 개발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독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형질전환증식인자(TGF-β) 저해제 ‘TGF-β 셀렉트랩(SelecTrap)’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TGF-β 셀렉트랩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단백질 구조 모델링 기술을 통해 TGF-β 수용체 단백질의 특정 부위를 엔지니어링해 제작한 물질이다.
유한양행은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YH32367(ABL105)과 YH29407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2022)에서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8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관련 초록은 지난달 8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다음 달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AACR)에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만큼 높은 관심이 쏠린다.
1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4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루이
유한양행이 항암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 이중항체(YH32367/ABL105)의 전임상 효능 및 독성 시험 결과를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16일(유럽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고, 이와 관련된 초록은 13일(유럽 현지시간) 학회 홈페이지에서 공개됐다.
YH3236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는 에스엘에스바이오(SLS Bio)와 신생항원 면역원성 평가 플랫폼 개발과 검증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테카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AI 기반 신생항원 예측 플랫폼 ‘네오스캔(NEOscan)’을 통해 발굴한 신생항원과 암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 등을 제공한다. 에
원형탈모증을 앓은 임산부는 유산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연구팀(제1저자 조수익 진료교수)은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 김세익 연구교수와 원형탈모증이 임신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원형탈모는 면역세포가 모낭을 외부 침입자로 인식하고 공격해 모발이 빠지게 만드는
DSC인베스트먼트가 바이오벤처 코이뮨에 45억 원 규모 투자를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글로벌 바이오벤처 코이뮨의 시리즈 A 펀딩에 400만 달러, 한화로 약 45억 원으로 진행됐다. A 펀딩의 규모는 4500만 달러(한화 약 510억 원)다. DSC인베스트먼트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초창기 바이오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향후 유니콘
에이비엘바이오가 포스텍(Postech) 이승우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 중인 '그랩바디-티(Grabody-T)'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의 작용기전(MOA; Mechanism of Action) 연구 결과를 미국 시간 22일 AACR(미국 암 학회)에서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Grabody-T’ 플랫폼 기반 이중항체가 종양항원을 발현하는 암조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파트너사 유한양행과 공동 연구 중인 파이프라인 ‘ABL105(YH32367)’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AACR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나스닥 상장사 I-Mab과 공동연구중인 ‘그랩바디(Grabody)-T’와 ‘Grabody-I’ 플랫폼 기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2개, 그리고 포항공대와 함께
케이피엠테크과 텔콘RF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미국 바이오 기업에 투자했다.
케이피엠테크는 텔콘RF제약과 컨소시엄 형태로 총 400만 달러(약 49억 원)를 휴머니젠(Humanigen, Inc.)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케이피엠테크과 텔콘RF제약은 각각 230만 주씩 총 460만 주의 신주를 취
진매트릭스가 T 면역세포 기반 치료백신 신기술 특허를 출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T 면역세포는 인체 내 암세포 특이 항원을 인지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원천기술은 T 면역세포를 인체 내 활성화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기전으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의 자궁경부암 동물모델을 이용해 그 유효성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면역 치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 동부 시간으로 15일 미국암학회(AACR)에서 초록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AACR 초록발표에서 I-Mab과 공동연구 중인 파이프라인 2개(ABL503, ABL111)와 유한양행과 공동연구 중인 파이프라인(ABL105/YH32367), 포항공대(POSTECH)와 함께 연구하는 프로젝트까지 총 4개의 포스터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