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결합상품이 탄생 15주년을 맞았다. 이동통신 3사는 가격할인을 무기로 결합상품을 빠르게 활성화해 현재 모바일 가입자 가운데 80% 이상이 결합상품을 사용하고 있다. 케이블TV 업계도 유선가입자를 기반으로 결합상품 가입자 늘리기에 애를 쓰고 있다.
하지만 3년 이상의 약정기간을 적용해 상품 간 이동을 막아 소비자 선택이 제한되고 약정 해지시 과도
정부가 ‘끼워팔기’, ‘묶어팔기’에 따라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며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결합상품 손보기에 나선 가운데, 언제가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결합상품을 잡기 위한 소비자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7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이동통신·인터넷·유선전화를 함께 묶을 시 월 가계 통신비는 6만5000원이다. 이는 결합을 하지 않았을 때 보다 2
이동통신 3사가 가족간 결합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보조금 경쟁이 막히자, 다양한 혜택을 높여 기존고객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기존 ‘모바일+인터넷+IPTV’에 대한 할인을 넘어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가족간 결합할인’을 대폭 늘리
SK텔레콤은 9일부터 가족고객 대상으로 유무선 결합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고속 인터넷을 신규 결합하는 ‘TB끼리 온가족무료’ 고객은 가족 2회선 결합만 해도 1만2500원을 할인받고, 이중 62요금제 이상이 1회선만 있어도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5월31일까지 가입 고객은 결합해지 시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B끼리 온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방송통신요금 부담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 평균 방송통신요금(유선방송료·이동통신비 포함)이 10만원 이상인 가정이 절반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국민 95.24%에 해당하는 사람이 통신비가 부담스럽다고 답해 통신비는 가정 경제에 큰 짐이 되고 있다. 매달 꼭 내야 하는 세금처럼 변해버린 통신요금, 어떻게 줄일 수 있는
SK텔레콤이 이동전화 한 회선과 초고속 인터넷 또는 IPTV를 동일 명의로 이용하면 요금을 할인해 주는 유무선 결합상품 ‘한가족할인’ 옵션과 ‘TB끼리 TV플러스’를 17일 출시했다.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의 경우 이동전화 회선 수에 따라 혜택이 증가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1인 가구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혜택을 덜 받았다.
하지만 ‘한가족할인’ 옵션
SK브로드밴드는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3년 연속 1위를 기념해‘B tv 플러스 W’프로모션을 6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프로모션 기간 내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월 2만9000원으로 초고속인터넷,IPTV,와이파이를 결합해 서비스를 한꺼번에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 이동전화와 ‘TB끼리 온가
이동통신사들이 통신비 할인이 가능한 다양한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경기둔화로 소득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통신비 부담을 줄이려는 고객들의 니즈에 눈높이를 맞추기 위함이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2분기 가구당 통신비는 15만4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
SK텔레콤이 데이터 서비스 및 가족간 음성통화문자를 요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결합상품 ‘TB끼리 온가족프리(온가족프리)를 오는 6일 출시한다.
온가족프리는 SK텔레콤 이동전화 1~4회선과 SK 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신규 1회선을 결합한 상품으로, 결합 회선 수가 증가할수록 유무선 혜택이 확대된다.
온가족프리는 결합된 모든 이동
KT와 SK텔레콤이 11일 아이폰4S 동시 출시를 앞두고 기존 아이폰 3GS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할인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소비자들은 어느 통신사를 결정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양사가 타깃으로 삼은 것은 지난 2009년말 KT를 통해 아이폰3GS를 구입한 뒤 약정 만료를 앞둔 가입자들이다. 현재 국내 아이폰 사용자는 모두 370만여명으로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999년 4월 세계 최초로 ADSL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11년 8개월, 2006년 1월 300만명 돌파시점부터 5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25일 집 전화 가입자 300만명도 확보하는 등 모두 875만명에 달하는 가입자 기반을 다져 겹경사를 누렸다.
지난해 통신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인터넷-IPTV-인터넷전화 결합상품에 휴대폰이 추가되면서 가입자 유치를 위한 통신사들의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가 가족 결합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것.
가족 결합상품이란 휴대폰(스마트폰 포함)을 사용하는 가족들이 특정 통신사에서 만든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이동통신업체 간 경쟁으로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이 오히려 방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통사간 마케팅, 상품, 간담회 등 다양한 부문에서 눈치보기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업계간 상품, 마케팅 관련 신고로 이어져 지나친 경쟁으로 소비자들에게 혼란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
KT는 지난 20일 방송통신위원회에 SK텔레콤을 상대로'이용자 이익저해 행위 및 이용약관 인가조건 위반'으로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14일 SK텔레콤이 신청한 'TB끼리 온가족 무료' 상품에 대해 '각 개별 상품별로 요금의 비중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이용약관을 인가했으며 상품판매 및 광고시 주요내용을 이용
SK텔레콤은 지난 7월 발표했던 신규 가족형 결합상품 'TB끼리 온가족 무료'를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TB끼리 온가족 무료'는 가족 구성원간 결합한 이동전화 회선수에 따라 SK브로드밴드 유선상품의 기본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하는 결합상품으로 SK텔레콤 이동전화를 이용하는 가족 구성원들이 2회선을 묶을 경우 집전화(무료200, 기본료 8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이 신청한 가족형 유무선 결합상품 'TB끼리 온가족 무료' 상품의 이용약관을 지난 14일 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지난 7월14일 SK텔레콤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등 신규 요금제를 발표하면서 이동전화 회선수에 따라 인터넷, 집전화 등 유선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유무선 결합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