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베트남 마트체인 빅씨(Big C) 인수를 추진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법인은 전날 마감된 프랑스계 카지노그룹 Guichard-Perrachon SA의 베트남 유통부문 빅C의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빅C는 베트남에서 대형마트 24개를 운영 중인 2위 사업자로 기업가치만 약 8억달러(한화 9645억원)으로 추산
한국 롯데그룹이 프랑스 소매업체 카지노그룹 자회사인 베트남 슈퍼마켓체인 빅씨(Big C) 인수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태국 음료재벌 짜런 시리와타나팍디가 이끄는 TCC홀딩과 태국의 치랏티왓 가문 소유의 센트럴그룹도 입찰 1라운드 마감시한인 이날에 맞춰 입찰 서류를 제출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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