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과 포스코가 손을 맞잡고 미래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와 함께 ‘조선용 신소재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제혁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부사장, 최동규 중앙연구원장 전무와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부사장, 김성연 철강솔루션연구소장 상무 등 양사 관계자 40여
현대제철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플랜트 산업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현대제철은 9일 충남 당진제철소 연구소에서 ‘플랜트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이재환 영업본부장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기술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현대제철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앞으로
포스코건설이 여의도 최고 높이의 ‘파크원(Parc.1)’ 골조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상량식을 열었다.
이날 상량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시행사인 강영길 Y22 PFI 대표,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파크원은 오피스 2개 동, 호텔 1개 동, 백화점 등으로 이뤄진 지하 7층~지상 69층
잇따르는 지진 공포에 국내 철강업체들의 내진강재가 주목받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국내 동남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내진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진강재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빅3’는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 철근·강판·후판의 개발과 판매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현대제
동국제강이 브라질 CSP제철소에서 생산된 슬래브를 안정적으로 조달받게 됐다. 이로써 그간 용광로 제철소가 없어 슬래브 전량을 수입한 동국제강은 CSP제철소를 통해 후판 사업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은 오는 22일 브라질 CSP제철소에서 생산된 슬래브 5만 톤이 충남 당진의 후판 공장에 도착해 입고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장세
여의도 랜드마크 빌딩으로 주목받는 파크원(Parc1)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5일 발주처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와 공사비 1조 1940억원에 PF 대출약정 체결을 조건으로 하는 공사도급계약을 체결, 이달 19일에 PF 대출약정이 체결됨에 따라 공사도급계약이 정상 이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여의도 파크원은 약 4만6465
지난 4월 25일 강도 7.9의 지진이 네팔을 강타했고 7000명 이상의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했다. 그리고 바로 어제 오후 네팔과 티베트의 접근 지역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8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져 아직 채 아물지 않은 전 세계인들의 가슴에 큰 멍울을 남겼다.
무참한 인명피해와 인류
포스코는 올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진화된 솔루션마케팅 실행을 통해 수익성 향상, 경쟁력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이뤄낼 계획이다.
포스코의 월드 프리미엄(WP) 제품은 기술 중심의 ‘월드 퍼스트’와 수익 중심의 ‘월드 베스트’, ‘월드 모스트’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총 220개 제품을 WP로 확정해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용 강판의
포스코가 최근 극저온용 강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극항로를 통과하는 선박이 많아지면서 극저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재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조선용 대형 컨테이너선 고강도 EH47-TMCP강재 등 극저온용 강재의 개발ㆍ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가 개발한 EH47-TMCP강재는 기존 1만TEU급에 적용
현대제철은 가나 타코라디에 건설 중인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고성능 콘크리트용 봉강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경북 김천 한국전력기술(KEPCO E&C) 사옥 신축공사 현장에 고성능 콘크리트용 봉강을 적용한 데 이어 사상 첫 해외 공급에도 성공하게 됐다.
고성능 콘크리트용 봉강은 건축물의 성능 향상에 최적화된 철근이다. 이
현대제철은 터키 보스포러스 해협을 연결하는 총 길이 2134m의 ‘보스포러스 제3교량’의 건설에 필요한 후판 4만3000톤 전량을 수주하고 현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현대제철은 이번 공사에 유럽 규격의 고성능 후판 S460ML 강종을 국내 최초로 대량 공급했다.
현대제철이 공급하는 고성능 후판은 전체 물량의 약 70%인 3만 톤
현대제철은 올 3분기 매출 3조4063억원, 영업이익 2314억원, 당기순이익 232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 영업이익은 19.4%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11.8%, 영업이익이 30.7% 감소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불황을 겪고 있는 글로
현대제철이 부진한 업황에서도 2분기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고부가가지 제품 개발과 원가 절감 활동이 주요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별도 기준 매출 3조8612억원, 영업이익 3338억원, 당기순이익 18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현대제철이 부진한 업황에서도 2분기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별도 기준 매출 3조8612억원, 영업이익 3338억원, 당기순이익 18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7%, 18.4%, 44.5% 감소했다.
하지만
동국제강이 글로벌 철강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10년 이상 노력을 기울인 숙원 사업인 브라질 고로 제철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현재 제철소 부지(980ha)의 정지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고, 올 상반기 중 공장 건설을 위한 토목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브라질 제철소 건설은 지난 2001년 장세주 회장의 취임과 함께 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내년 판매 목표를 대폭 늘려잡았다.
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내년 판매 목표를 각각 올해보다 200만t, 400만t씩을 늘려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대 철강사들의 2011년 판매 목표는 3400만t, 1600만t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각사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 제품 판매를 3
현대제철이 고로 가동 이후 포스코 추격에 불을 당겼다. 11월말께 고로 2호기 화입 예정인 현대제철은 C열연공장 준공으로 고급강재 생산, 고로3호기 착공 등 품질과 생산능력 모두 포스코 추격에 나서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철근 형강 등 봉형강류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진 현대제철은 고로 가동에 맞춰 열연강판, 후판 등 판재류에서도
동국제강이 당진 공장에서 차세대 조선용 후판인 TMCP(Thermo mechanical controlled process, 온라인 정밀 제어 열가공 처리) 후판을 생산해 3일 현대중공업에 처음으로 출하했다.
김영철 사장과 현대중공업 조준제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초도 출하식에서, 김영철 사장은 “당진 공장은 조선용 TMCP와 같은 최고급 제품을 고
철강업계의 후판 시장 공략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제철의 후판 생산과 함께 포스코와 동국제강의 후판 공장 신규 가동이 본격화되며 포스코-동국제강의 양대 구도에서 포스코-동국제강-현대제철의 3파전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후판은 선박이나 건축물 등에 쓰이는 두께 6mm 이상의 강판을 말한다.
국내 최대 후판 생산업체인 포스코는 지난 9월 연산 200만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