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는 내달 1일부터 중고폰 후(後)보상제도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후보상제도는 가입자가 낸 요금이 일정액을 넘으면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KT가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도입했고, 이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SK텔레콤과 KT가 운영 중인 중고폰 후보상제도는 각각 '클럽T'와 '스펀지 플랜'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가 시행한 ‘중고폰 선보상제도’에 대해 위법하다고 판단한 가운데, 잔여 할부금 면제 프로그램인 이른바 ‘중고폰 후보상제도’의 위법성 여부도 도마위에 올랐다.
방통위는 12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실시한 선보상제에 대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총 34억 200만원의 과징금을
아이폰6 예약판매 시점이 1일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이 다양한 혜택들을 쏟아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예약판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액세서리 가격 대폭 낮춰 = SK텔레콤은 내달 28일까지 아이폰6와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