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가 대규모 유전을 발견하며 ‘잭팟’을 터뜨린 아랍에미리트(UAE) 유전 개발 사업에 8000억 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단행했다.
장기간의 유전 개발로 자본잠식에 빠졌던 공동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높여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S에너지는 6월 열린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가 아랍에미리트(UAE) 할리바 광구에서 원유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석유공사와 GS에너지 등 한국 컨소시엄은 2일 UAE 아부다비에서 상업생산 기념식을 열었다. 2012년 아부다비 국영석유사(ADNOC)와 광구 참여계약을 맺은 지 7년 만의 성과다.
할리바 광구의 총 매장량은 11억 배럴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한국 컨소시
한국석유공사가 올 하반기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유전 개발을 본격화한다.
7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UAE '아리아(Area)-1 할리바필드' 유전에서 석유 채굴을 시작한다. 채굴이 본격화하면 하루에 1만2000배럴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석유공사의 관측이다. 할리바필드의 총 매장량은 2억2700만 배럴로 이 중 석유공사의 몫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양국은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6차 경제공동위를 열고 경제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위원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UAE와 처음으로 가진 범정부 차원의 고위급 경제협력 창구다. 에너지‧인프라, 산업, 과학기술, 혁신, 보건‧의료, 인적교류 등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 폭넓은 협력방안
암을 비롯해 대부분의 질환을 유전자 이상에서 찾고자 하는 인간 유전체 지도가 2003년 완전하게 밝혀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검사에 대한 연구가 고조되고 있다.
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4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를 방문하여, 아랍에미레이트의 유전성 질환에 대한 진단, 치료 예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협회(UAEGD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아랍에미리트(UAE) 유전 광구개발 사업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이 처음으로 원유를 뽑아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 UAE의 아부다비석유공사가 공동 설립한 광구운영사 ADPOC는 최근 3개의 탐사 광구 중 첫 번째 광구에 있는 평가정을 시추했다.
원유생산 가능성을 알아보는 ‘산출시험’ 결과 생산량은 하루 1만 배럴 규모였
현대제철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영기업 ‘ADMA OPCO’가 발주한‘SARB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2만5000톤의 철강재(후판재 1만2000톤, 형강재 1만3000톤)를 상반기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SARB 프로젝트는 2조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대형 유전 생산기지 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육지가 아닌 심해에서 공사가 진
대우조선해양이 중동지역에서 초대형 원유 생산 플랜트 모듈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과 페트로팍 에미리츠 컨소시움은 아랍에미레이트(UAE) 자드코(ZADCO)로부터 어퍼 자쿰 유전 증산을 위한 패키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발주사인 자드코는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의 자회사로 아부다비 북서쪽 약 80km 해역에 위치한 어퍼-자쿰 유정 개발 사업
이명박 정부 들어 야심차게 추진된 ‘자원외교’는 시행기간 동안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1월 터진 CNK인터내셔날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가 검찰의 조사를 받았고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도 연루돼 조사를 받는 등 각종 의혹을 남긴 채 끝났다. 또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주도한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유전 확
해외 자원개발은 우리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다. 석유소비량은 세계 9위를 차지하는 반면 원유는 100% 수입에 의존한다.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96%를 차지하는 등 자원수입량은 세계 4위다. 세계 각국의 자원 확보를 하지 않으면 성장은 커녕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국가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당연히 안정적인 자원 확보가 필수적이다.
정부는 총선을 앞두고 개인서비스 요금의 편법 인상 등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중앙청사에서 주재한 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 “개인서비스요금이 가계지출에서 32%를 차지해 서민 체감물가 안정에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를 전후해 개인서비스요금의 편법 인상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착한 가격업소
우리나라가 사상 최대 규모의 중동 유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던 데에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의 막후 역할이 큰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5일 아랍에리미르(UAE) 아부다비에서 한국컨소시엄(한국석유공사·GS에너지)과 UAE 국영 석유사인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가 3개 미개발 유전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는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었습니다. 아직 날씨가 쌀쌀합니다만, 봄이 성큼 다가온 기분입니다. 마침 기쁜 소식 한 가지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어제, 마침내 아랍에미리트(UAE) 유전 개발을 위한 본 계약이 체결돼 ‘우리 유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나라는 더욱 안정적인 원유공급을 보장받게
이명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유전을 확보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에 큰 발을 내딛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오전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ㆍ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제85차 라디오연설’에서 “UAE 유전개발을 위한 본계약이 체결돼 우리 유전을 갖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원확보 경쟁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원자력발전소와 유전에 이어 금융 등의 분야에서도 아랍에미리트(UAE)와 한국 간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르면 상반기 중 아부다비 상업은행이 한국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현지시각) 한국컨소시엄과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 간 유전 개발 본계약 서명식에 참석한 곽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원전과 유전 이외에도) 몇 가지
GS에너지가 유전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
GS에너지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와 공동으로 아랍에미레이드연합(UAE) 3개 미개발광구의 조광권에 대한 공동운영 및 투자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85%, GS에너지 15%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은 광구 전체
이동관(55) 전 청와대 언론특보는 동아일보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이 대통령이 대선후보 경선을 치를 때 공보실장으로 합류했다. 이 대통령 당선 뒤엔 1년 6개월간 대변인으로서 ‘대통령의 입’역할을 해오다 2009년 9월에는 홍보수석으로 임명됐다. 이 과정에서 왜곡된 브리핑을 하거나 언론 논조를 문제삼는 등 이른바 ‘언론마사지’로 구설수
해외자원 개발에 나서는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서로 엇갈린 성적을 내고 있다. 민간기업이 매년 수백억원이 넘는 이익을 내고 있는 반면 공기업은 국고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상사 등 민간기업들이 자원개발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하면서 관련 이익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민간기업들은 이익 비중을 늘려가면서 자원개발 분야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일본 대지진 원전 사고와 관련 “국제 에너지 자원 가격의 단기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일본 대지진 이후 단기적으로 주요 에너지 자원의 수급에 영향을 미쳐 가격 변동이 예상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원전에 전력 공급이 재개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