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운사들이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삼정KPMG가 7일 발간한 ‘해운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해운 물동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9%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2017년 국내 해상운송수지는 47억 달러로 최대 적자를 기록하며 국내
일본 해운업체들이 법정관리 중인 한국의 한진해운을 제외한 새 동맹체제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선주협회 회장이자 니폰유센(NYK) 회장인 구도 야스미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한진해운과 일본 선사들의 공동운항은 ‘이미 무리’”라고 말했다. 구도 회장은 “한진해운을 배제하더라도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
독일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하팍로이드와 중동 최대 해운사인 유나이티드 아랍 시핑 컴퍼니(UASC)가 18일(현지시간) 합병하기로 합의했다고 걸프뉴스가 보도했다. 양사는 연내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며, 마무리되면 화물적재량 기준 세계 5위 컨테이너선사로 부상한다. 시황이 침체된 가운데 규모를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게 되는 것이다.
양사가 합병해 탄생하는 회사의
글로벌 해운업계가 내년 4월부터 2M·디(THE)얼라이언스·오션얼라이언스 등 3대 동맹 체제로 재편성되는 지각 변동을 앞두고 있다. 특히 국내 양대 선사인 한진해운이 소속되 있는 디얼라이언스와 현대상선 가입 가능성이 높은 2M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세계 1·2위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 스위스의 MSC가 결성한 2M은 현대상선이 합류할 경우 시장점유율은
‘THE 얼라이언스’와 협상해오던 현대상선이 ‘2M’으로 가입 대상을 변경했다.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으로 방향을 급선회하면서 글로벌 해운동맹 체제는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2M, 아시아·미주’ 강점 현대상선 영입 협력키로 = 현대상선은 23일 “그동안 해운동맹 가입을 위해 ‘THE 얼라이언스’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2M과도 가입의사를
한진해운을 포함한 글로벌 6개사가 제3의 해운동맹 ‘THE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한진해운은 독일의 하팍로이드, 일본의 NYK, MOL, K-LINE, 대만의 양밍 등 5개사와 함께 ‘THE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THE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선사들은 상호 기본 계약서에 서명을 완료했으며 내년 4월1일부터 아시아-유럽, 아시아-북미
글로벌 제3 해운동맹에 한진해운은 포함됐지만 현대상선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외신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새로 재편된 ‘2M’과 ‘오션 얼라이언스’ 등 ‘빅2’에 대항하기 위한 제3해운동맹 회원사가 공개된다. 유력 후보로는 세계 5위인 독일 하팍로이드와 함께 일본 MOL·K라인·NYK, 쿠웨이트 UASC, 대만 양민, 한국 한진해
글로벌 해운업계에 제3의 해운동맹 탄생이 임박했다.
일본 3대 해운사인 NYK(Nippon Yusen Kabushiki Kaisha)와 K라인(Kawasaki Kisen Kaisha), MOL(Mitsui O.S.K. Lines Ltd)을 주축으로 아시아와 유럽 해운 대기업들이 새로운 해운동맹을 결성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전 세계 해운선사들의 동맹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유동성 위기로 부산항이 긴장하고 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2개의 국적 선사가 글로벌 해운동맹에서 제외된다면 환적화물 비중이 큰 부산항은 자칫 대규모 물량 이탈 사태가 벌어질 수 있어서다.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에서 처리한 전체컨테이너 화물 19
물동량 기준 세계 5위권 해운사 중국 원양운송그룹(COSCO)과 세계 3위 프랑스 CMA CGM이 새로운 해운동맹체를 만든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들을 포함한 4개 선사는 홍콩의 OOCL, 대만의 에버그린과 함께 '오션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이들 4개 선사는 기존에 각각 서로 다른 4대 글로벌 해운동맹체 소속이었
한진해운ㆍ현대상선 등이 속한 글로벌 해운동맹(얼라이언스)에 대한 회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몸집만 커진 상황에서 독과점 체제만 유지된 채 기존 결성 목적과 반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끊임없이 발생한다는 이유다.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즈리스트는 25일(현지시간) 해운동맹에 참여하고 있는 컨테이너 선사들이 ‘해운동맹의 비효율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9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싱가포르 해운항만청(MPA)으로부터 ‘올해의 친환경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UASC 움카스르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300m, 높이 24.8m, 폭 48.2m 규모로 6m 컨테이너 박스 9000개를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이 선박은 항해 속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3년 중동 유나이티드아랍시핑컴퍼니(UASC)에서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3척을 정상 인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12월까지 전체 10척을 건조·인수하기로 계약했으며 총 계약금액은 1조5521억원이다. 회사 측은 "잔여선박도 예정대로 건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20년 만에 파업에 나선 현대중공업 노조가 가두 행진을 하고 있을 때 울산공장에서는 주요 고객이 발주한 선박의 명명식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날 ‘사지르(Sajir)’란 이름의 이 선박은 유나이티드아랍시핑컴퍼니(UASC)가 2013년 발주한 컨테이너선이다. 선박 규모는 1만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다. 국내 선사들의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국내 조선사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수주액 16억4000만 달러) 수출 거래에 대해 5억1000만 달러 규모의 선박금융을 지원한다.
13일 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번 건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중동 6개국 연합 국영해운선사인 UASC에 1만8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5척과 1만4000TEU 컨
현대중공업이 14억 달러(약 1조5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UASC’와 1만8000TEU 컨테이너선 5척과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 등 총 10척, 14억 달러(현대삼호중공업 건조분 5척 포함)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1만8000TEU
정부는 무역 1조달러 달성에 공헌한 특별유공자 31인을 선정해 포상한다.
지식경제부는 12일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경제 발전 50년 동안 수출 증가를 위해 뛰어온 국내외 기업인들에게 훈장을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된 고(故) 윌리엄 존 던컨씨는 현대중공업과 긴밀한 관계를 통해 우리나라 조선 산업 부흥에 큰
한진해운이 신시장 개발 및 잠재 아프리카 시장으로의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한진해운은 오는 3월 1일부터 지중해-서아프리카 간 WAF(West africa Service) 노선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이 노선에 UASC 각각1700TEU급 선박 1척씩 투입해 운영되는 공동운항 형태로 발렌시아-라고스-코토노우-테마-
한진해운이 이 달말부터 새로운 유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AEC(Asia Europe Container Service)와 CME(China Middle East Service)로 명명된 노선은 유나이티드 아랍쉬핑(UASC)의 선복을 임차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각각 10월 29일과 10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