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의 흐름을 감안할 때 글로벌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능력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루 4조 달러(약 4400조원)가 거래되는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JP모건체이스의 G7 변동성지수(VI)는 지난 15일 7.47%까지 하락했다.
이는 2007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글로벌 중앙은행
저금리 통화를 빌려 고금리 통화에 투자하는 이른바 ‘캐리 트레이드’가 시들해지고 있다.
세계 경기가 둔화하면서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융완화 정책에 대한 경기 부양 효과에 회의론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캐리 트레이드의 종합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UBS의 V24캐리지수는 지난달 9일 기록한 4개월래 최고치에서 2.8% 하락했다.
블룸버그가 선진 10개국
한동안 뜸했던 캐리트레이드가 다시 활개칠 조짐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과 이란의 핵개발 문제에도 불구하고 각국 중앙은행의 대량 자금 공급을 배경으로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리스크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것이 저금리 통화를 차입하거나 매도해 고금리 통화 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캐리 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