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위한 ‘가상화 LTE 교환기(이하 vEPC)’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4일 밝혔다.
‘vEPC’는 기존의 LTE 교환기 장비의 구축에 수 개월 정도가 소요됐던 것과 달리 수 시간이면 설치할 수 있으며, 신규 장비의 구축 없이 추가 서버 할당 만으로 용량 증설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
5G 이동통신의 가능성은 3월 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15’에서 확실하게 제시됐다. SK텔레콤이 중소업체 로보빌더와 함께 개발해 MWC 현장에서 선보인 ‘5G 로봇’은 전 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5G의 미래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 로봇은 사용자와 무선으로 연결돼 사용자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기술을 적용한 LTE 코어 네트워크(vEPC)를 상용화한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전용 LTE 코어 네트워크(vEPC) 사업의 단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IoT 서비스 전용의 상용망을 2015년 상반기 중 국내 최초로 구축할 예정으로, 다양한 I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