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세계 신조선가는 탱커 위주의 지속적인 상승흐름을 시현하며 4월 4일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는 전주와 동일한 185p를 기록하고 있다.
선종별로는 대표 선종인 초대형유조선(VLCC, 30만dwt)이 전주대비 100만달러 상승한 1억 5300만달러를 기록했다. VLCC 신조선가는 6주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전체 신조선가의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경남 통영 소재 신생 조선소 성동조선해양이 초대형 유조선(VLCC) 수주에 성공했다.
성동조선은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지난 28일 유럽선사와 32만 DWT 초대형 유조선 6척을 9억달러에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선박의 규모는 길이 330m, 폭 60m로 오는 2011년 인도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6000억원을 투입해 통영...
STX조선은 유럽소재 선주사로부터 320,000DWT급 초대형 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 oil Carrier) 4척을 6억달러에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유조선은 길이 332m, 폭 60m, 높이 30.5m에 16.1 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2011년내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2010년부터 한국 및 유럽연합(EU) 지역이 단일 유조선체에 대한 입항을...
전 연구원은 "STX조선은 지난 5일 2번째 플로팅 독 투자를 공식 발표했는데, 이 설비는 2009년 9월부터 가동될 예정으로 또 한번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본 설비는 VLCC 또는 Cape BC 등을 1년에 6척 정도 건조할 수 있는 설비로 추정되는데 이는 약 7000억원의 추가 매출 증대 효과를 발생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동사가 이와 같이...
아울러 정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마지막 호재로 꼽은 지난 11일 공시했던 유럽지역 선주와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수주계약과 관련 "현대중공업의 올해 조선부문 신규수주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14척, VLCC 5척, VLOC 2척 등 총 21척 32억7000만달러로써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조선업황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주가는 고점대비 43.3%나 하락했지만, 펀더멘탈이 훼손 됐다는 징후는 없다"며 "지난 2년간의 대량발주로 올해 발주량은 감소가 불가피 하지만, VLCC/LNG/해양플랜트의 수요 증가로 국내 대형사들의 수주액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김홍균 한화증권 연구원은 "작년 초대형유조선이 전세계 총 31척 발주된 것과 비교시 연초부터 소개되는 대규모 발주 소식은 올해 VLCC 시장 개선에 보다 확신을 심어주고 있고, 척당 150백만달러 이상 가격은 클락슨 최근 1억4700만달러 보다 높은 금액으로 추가적인 선가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HR종합용선지수가 1364로 전주...
30만톤급 VLCC의 가격은 지난 2002년말 척당 6350만 달러였던 것이 2004년말에는 1억1000만 달러로 상승했으 최근 1억4000만 달러대를 유지해왔다.
연초 조선 시장의 침체와 선가 하락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최근 사상 최고가로 선박을 수주함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의 수익성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본부장 고재호 전무는...
드릴쉽은 ▲척당 선가가 6억불에 달해 VLCC의 4배, 오늘날 고부가가치선의 대명사로 불리는 LNG선 보다도 2배 이상 비싼 가격을 자랑하며 ▲가격 뿐만 아니라, 계약시점에 조선소에 지급되는 계약착수금이 다른 선종에 비해 월등히 높고, 조기납기에 따른 보너스도 두둑해 달러박스라고 불리고 있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사장은 "세계 최초의 극지용 드릴쉽을...
중국 중국 조선사들이 수주하고 있는 선박들의 평균 사이트가 국내 대형조선사의 절반에 불과해 시장자체가 다르고 기술력 차이에서도 고가대형선박들 중 중국이 의미 시장 확보를 하고 있는 것은 VLCC 뿐이라는 점이다.
중국은 올해 발주된 VLCC 20척 가운데 9척을 수주해 8척을 수주한 우리나라와 대등한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8000Teu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STX 그룹 관계자는 “올해 중국 대련조선소 수주의 본격화와 진해조선소의 고부가가치 체제 전환에 따른 대형선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초대형 유조선(VLCC) 등 고선가·고부가가치선 신규 수주 확대에 주력해 올해 첫 선박수주 100억불 초과 달성을 이뤄낼 것”이라 밝혔다.
초대형컨테이너선, VLCC 등의 초대형 선박을 전문으로 건조하는 대형도크에서 연간 10회전 이상을 기록하는 조선소는 삼성중공업이 유일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삼성중공업 3도크는 ▲지금까지 컨테이너선 127척, 유조선 107척 등 총 270척, 3,130만 톤(DWT)의 선박을 건조함으로써 100회전 동안 최다 척수의 선박 건조기록도 함께 수립하게 됐다....
전 세계 30여개국 800여개 선박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한국은 1985년 이후 매년 참가해 오고있다.
국내 조선업계는 ‘한국의 조선소,기술혁신 리더’라는 기치를 내걸고 박람회장에 219㎡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해 액화천연가스(LNG)선,초대형유조선(VLCC),드릴십 등 국내 조선소가 건조하는 고부가가치선을 전시해 세계 1위 조선강국의 위용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곳에서 부산의 R&D센터와 영도조선소가 연계하여 컨테이너선 및 LNG선을 건조하고, 이어 VLCC, FPSO, Offshore, 해양플랜트 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건설 및 레저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미래 사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각 공장은 물론 필리핀 수빅에 최신의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주 생산기지인 영도조선소는 수빅조선소와 연계하여 더욱 고기술...
STX 조선은 지난 2월 고부가가치선인 17만3600 CBM급 LNG선(1척)과 3월 181,000 DW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8척)을 처음으로 수주했다.
STX 조선 관계자는 “올해들어 진해 및 대련조선소의 생산기지별 선종 전문화에 따른 수주영업 가동으로 진해조선소의 경우, LNG, VLCC 등 대형선 위주의 고부가가치선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수주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TX조선 관계자는 “범용 선종과 중형선 건조를 주로 하는 중국 대련 생산기지 건립에 따라 향후 진해조선소를 고부가가치 선종은 물론, 대형선 위주의 건조체제로 전환할 것”라고 전하고 “올 상반기 중 32만DWT급 이상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의 첫 수주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