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가 29일 자사의 첫 준대형세단 VS300의 차명을 '알페온(Alpheon)'으로 공식적으로 결정하고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알페온은 품격 있는 외관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럭셔리 준대형 세단으로 GM대우 제품 라인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알페온이...
GM대우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자사의 첫 준대형차 VS300과 내년 출시할 레조 후속 '올란도'를 부산모터쇼를 통해 선보인다.
VS300은 3000cc V6엔진이 장착되며 지난해 12월 기자단에게 공개된 뷰익 라크로스 버전과 달리 내수용으로 디자인이 바뀌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그 외에 GM대우는 라세티 프리미어 레이싱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래핑카등 총 18대의 차량을...
GM대우 역시 올해 준대형급 VS300과 SUV 윈스톰의 마이너 체인지를 준비중이다. 쌍용차도 5년여 만에 신차인 '코란도C'를 내세워 회생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반면 이러한 신차 풍년이 내년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완성차 메이커는 하나의 모델을 개발해 약 7년을 이어간다. 이를 '라이프 사이클'이라 부른다.
소수의 니치마켓을 겨냥했거나...
올 하반기 등장할 대형차(코드네임 VS300)도 직분사 시스템을 얹을 예정이다.
GM대우는 GM의 입실론2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한 뷰익의 '라크로스'를 들여와 안팎을 수정할 계획이다. 엔진은 V6 3.0리터(255마력) 또는 3.6리터(280마력) 등을 장착한다. 두 가지 엔진 모두 직분사 시스템이다. 이르면 7월 데뷔한다.
이밖에 미국시장에서 '시보레 크루즈'로...
앞에 붙는 이니셜은 큰 의미가 없으나 뒤에 붙은 숫자는 신차일 경우 100, 마이너 체인지는 150, 풀모델 체인지의 경우 200을 붙인다.
이런 코드네임은 현재 GM대우차도 마찬가지, 올 하반기 선보일 GM대우의 3000cc급 대형차의 코드네임이 VS300이고, 토스카 후속의 코드네임은 V300이다.
또한 기아차는 5월중 로체 후속을 내놓고 중형차 시장 경쟁에 뛰어든다는 각오다.GM대우에서는 8월중 준대형 신차, VS300(프로젝트명)을 내놓고 기아차의 'K7'과 현대차의 '그랜저' 등과 함께 준대형차 시장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GM대우 VS300, 쌍용차 C200 신차 '주목'
미국에서 현재 뷰익의 '라크로스'로 판매되고 있는 VS300은 디테일하고 엘레강스하면서도 쿠페...
GM대우자동차는 올해 7월께 준대형 세단 VS300을 출시하는 한편 국내외 판매 네트워크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총 7조7000억원(2008년 말 기준) 선인 총 부채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차 판매가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17일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강제인가를 받아 회생 절차를 추진 중이다.
◆M&A 재점화
올해는 인수...
GM대우가 내년 중·하반기 선보일 준대형 신차(VS300)는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GM브랜드인 뷰익 '라크로스'로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다.
GM대우는 17일 부평 디자인센터에서 가진 '차세대 제품 시사회'를 가지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GM대우 홍보&대외협력부문 제이쿠니 부사장은 "GM대우가 내년 선보일 준대형 신차는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뷰익...
지금까지 준대형 세단은 '그랜저'와 르노삼성의 'SM7'의 양대 산맥이었지만, 지난달 24일 기아차 최초의 준대형 세단 'K7'이 가세한데 이어 내년 중반쯤에는 GM대우의 첫 준대형 세단 'VS300(프로젝트 명)'까지 나올 예정이어서 준대형 세단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준대형 세단은 2400cc에서 3000cc 안팎의 세단을 말하며, 중형세단에서 곧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