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승으로 끝난 2015 WBSC 프리미어12가 끝난 뒤 미국에서 진행된 윈터리그에 참가하며 메이저리그 구단과 만난 김현수는 24일 볼티모어행을 확정했다. 그는 2년 700만 달러, 등번호 25번으로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은 뒤 “메이저리거가 됐다는 것이 가장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암(暗)
△탱탱볼= 각 구단마다 다른 공인구를 사용하며 반발 계수가...
11월에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뽑혀 생애 첫 태극마크도 달았다.
정우람은 "먼저 프로야구를 처음 시작한 SK의 구단 관계자 여러분과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내 인생에 첫 FA 기회를 맞았고 나에 대한 가치 평가도 궁금했다"면서 "당연히 계약 조건도 중요했지만 김성근 감독님과 다시 한번...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에서도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6명의 선수는 22일 귀국해 쉴 틈도 없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이들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혜택을 받았다.
특히 두산 주장 오재원은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뒤 바로 대표팀에 합류해 프리미어 12를 치렀다. 이어 대회가 끝나자마자 군사훈련을...
이름은 클래식 퓨전 크로노 에어로 WBSC다. 견고한 티타늄 케이스에 파워리저브는 42시간, 100미터 방수 기능 등을 담고 있다.
시계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스켈레톤 디자인으로 야구공 모양을 형상화한 크로노그래프가 인상적이다. 케이스백에는 프리미어12의 로고가 선명히 박혀있다. 무엇보다 야구를 상징하는 요소를 잘 담은 건 스트랩이다. 하얀 소가죽...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이하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이 첫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이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한 프리미어 12의 일정은 모두 끝났지만, 대회 수준과 조직위의 졸속 행정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았다. WBSC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항할 만한 세계적인 대회로 키우겠다던...
프리미어12 우승
제1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야구 대표팀이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돌아왔다. 반면 일본은 언론과 야구계에서 한국의 우승을 폄하하는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22일 김인식(68)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28명의 선수들은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지난 6일 인천공항에서 일본...
김광현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베이스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미국과 결승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이날 한국은 미국을 8-0으로 제압하고 프리미어 12 첫 우승팀이 됐다. 김광현은 5.0이닝 동안 72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 투수가 됐다. 임창민, 차우찬, 정대현, 조상우가 승리를 도왔다.
1회말 김광현은 선두타자...
한국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베이스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미국을 8-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프리미어 12 첫 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100만 달러를 확보했다. 미국은 준우승, 일본은 멕시코를 꺾고 3위 메달을 목에 거는데 만족해야 했다.
결승전을 앞두고 김인식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정근우(2루수)...
한국 야구 대표팀은 21일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미국 대표팀과 맞붙었다.
이에 SBS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생중계를 하고 있다. 오후 8시 50분인 현재 5회초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한국 대 미국 경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애인있어요'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시간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그것이 알고싶다'는 야구...
한국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베이스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미국과 맞붙었다. 한국은 4회 미국에 7-0으로 앞서가고 있다.
2-0으로 한국이 앞선 4회초 양의지가 뜬공으로 물러난 뒤 김재호가 좌익수 왼쪽을 무너트리는 2루타를 터트렸다. 이후 정근우가 내야 안타, 이용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루를 채웠다. 중요한 순간...
한국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베이스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미국과 맞붙었다.
한국이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 이용규가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이어 김현수가 우중간을 깔끔하게 가르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한국은 1루에 있던 이용규가 홈을 밟아 1점 더 앞서갔다.
이날 김인식 감독은 결승전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한국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베이스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미국과 맞붙었다.
한국은 1회초부터 앞서갔다. 선두타자 정근우는 슬라이더를 받아쳐 안타를 쳐냈다. 이어 정근우는 이용규의 타석때 투수 세고비아의 퀵모션이 큰 틈을 타 2루를 훔쳤다. 이용규는 풀카운트 승부끝에 중앙을 가르는 적시타를 터트려 정근우를 홈으로...
배우 길은혜가 '2015 WBSC 프리미어 12' 한일전 승리를 축하했다.
길은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회의 기적 한국 일본의 짜릿한 역전승! 목이 터져라 환호성을 질러댔다. 대한민국의 타자 이대호 선수에 엄지척 짱 멋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길은혜는 생얼로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한일전 9회초...
일본 주도의 프리미어12였던 만큼 대회 조직위원회가 일본을 적극 밀어줬던 것도 구설수에 올랐다.
조직위는 이날 준결승전 좌선심으로 일본인 가와구치 고다 심판을 배정했다. 한국 대표팀에서 항의하자 조직위는 “심판 배정은 WBSC 심판부가 한다. 심판부는 독립 기구라 조직위에서 심판 배정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발뺌하기도 했다.
미국은 2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베이스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준결승에서 멕시코를 6-1로 제압했다. 이로써 프리미어 12 결승전은 한국과 미국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이날 미국 선발투수로 한국과 예선전에서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한 스프루일이 선발 등판했다. 이에 맞서 멕시코의 선발 투수는 마크 세라노다.
4회초...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일본과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20일 오후 진행된 미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두 팀은 B조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상대해 미국이 멕시코에 10-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이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가운데 김인식 감독은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하고 싶지만 해봐야 안다”며 차분한 답변을 내놨다.
결승전을 하루 앞둔 20일 김 감독은 일본 도쿄돔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한국은 전날 열린 일본과 준결승전에서 0-3으로 뒤진 9회초, 4-3으로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하며...
이대호는 "태명을 '또복이'로 지었다. 첫째 태명이 '복댕이'는데 둘째가 생기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 또 복이 온다고 해서 그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한국야구 대표팀이 세계 1위 일본에 4-3으로 승리했다.
오재원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4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오재원은 9회가 압권이었다. 상대 선발 투수 오타니 쇼헤이에 의해 꽁꽁 묶여 있던 한국은 8회말까지 0-3으로 뒤지며 패배하는 듯 했다.
하지만 오재원은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쳐 내며 한국의 공격 선봉에...
오재원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4강전에서 9회초 4-3으로 한점 앞선 상황에서 2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오재원은 상대 투수 마쓰이의 4구째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특히 오재원은 타격하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한 듯 이른바 '빠던(배트 던지기)'를 선보였고, 천천히 1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