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이 15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막을 올렸다. 전 세계 정·재계와 학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닷새간 인류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다보스포럼은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 등 동시다발적인 안보 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안보위기에 대한 해법과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세계 경제와 무역 활성화 방안과...
15일(현지시간) )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사 NPR에 따르면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옥스팜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맞춰 ‘불평등주식회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0년부터 극심한 부의 불평등이 굳어지는 ‘분열의 10년’이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세계 최대 부자 5명의 자산이 대유행 이후 2배 이상 증가한 반면, 전...
전쟁과 기후 위기, 양극화 등 선결과제C쇼크 이후 극명하게 갈린 소득 양극화세계 5대 부자, 1시간당 184억 원 벌어국제구호개발기구 "분열의 10년 시작"
전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행사는 분열의 시대에 당면한 '양극화 문제 해결'이 주요 아젠다로 등장했다....
WEF, IBC 위원 추대미래 준비 전방위 협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신 부회장은 전 세계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만나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LG화학은 19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
한국수자원공사의 화성 인공지능(AI) 정수장이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의 '글로벌 등대(Global Lighthouse Network)'에 선정됐다. 전 세계 물관리 시설로는 최초로 글로벌 등대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WEF는 14일 '2023년 글로벌 등대'을 발표하면서 화성 AI 정수장을 글로벌 등대에 선정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화성 AI...
패널토론 진행을 맡은 유명순 행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의 성별 격차 보고서(Gender Gap Report)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별 격차가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회가 번영하려면 남성과 여성 모두의 재능을 활용하는 양성평등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영경 금통위원은 “성별 격차 축소는 저출산 개선과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를...
LG전자 H&A사업본부의 국내 생산거점인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와 글로벌 핵심 생산기지인 미국 테네시 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등대공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등대공장은 밤하늘에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말한다.
류 사장은 “국내외에서 세계 최고 품질의...
ISO/IEC JTC 1 총회는 40여 개 회원국 및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경제포럼(WEF) 등 국제기구 대표 150여 명이 참석해 신기술 분야 글로벌 표준화 전략 수립 및 위원회 신설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책회의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국가별 이해관계 등에 따라 점차 복잡해지는 JTC 1의 의사결정 및 구조 개선을 위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세계경제포럼(WEF)의 ‘2023 글로벌 젠더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인프라 산업의 여성 임원진 비율은 16%였으며 정보통신기술 산업은 28%, 금융 서비스 산업은 32%에 불과했다. 해당 비율은 기업내 핵심 직군일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이날 김경희 대통령직속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은 “핵심산업군에서 여성의 참여와 리더십 증진은 여성에게는...
루닛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하WEF)’의 준회원 기업에 해당하는 '어소시에이트 파트너(Associate Partner)'에 가입해 WEF와 협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루닛은 2020년 WEF가 발표한 글로벌 기술선도 기업 100곳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처음 참여했다.
이후 2022년 WEF의 ‘유니콘 커뮤니티(Unicorn Community)...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준회원 기업에 해당하는 어소시에이트 파트너(Associate Partner)에 가입해 WEF와의 협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루닛은 지난 2020년 WEF가 글로벌 기술선도 기업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Technology Pioneers)에 한국...
LG전자 생활가전 핵심 생산기지인 창원 LG스마트파크는 지난해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에 선정된 곳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7월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서는 해외 진출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성과가 탁월한 5개 협력사의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우수...
이 공장은 올해 초 세계경제포럼(WEF)의 등대공장으로 선정되며 스마트 공장으로서 제조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테네시를 포함한 북미 지역 전체에 ‘Life’s Good’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에 방문했을 당시 베스타스는 한국 정부에 3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 대표는 “싱가포르나 홍콩에는 지리적 특성, 영어의 수월성 등의 장점으로 많은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가 있다”라며 “세계적인 기업이 싱가포르에서 서울로 아태본부를...
세계경제포럼(WEF)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2027년까지 5년동안 기존 글로벌 일자리의 23%가 구조적 변화를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저서 ‘노동의 종말’에서 기술진보로 인해 많은 인간의 노동이 사라질 것이라고 단언한다. 골드만삭스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AI가 일자리 3억 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회계사, 수학자...
2010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열네 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GRI Standards, WEF Metrics, TCFD, SASB
)에 따라 작성됐다. 특히 올해는 2025년 국제공시 의무화가 예상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정보공시 기준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또 친환경 사업실적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처음 언급했고, 4월 초 중국방문을 앞둔 3월 말 유럽정책센터 연설에서 디리스킹 개념을 설명한 바 있다. ‘중국을 완전히 배제하는 디커플링은 실행가능하지도 않고 유럽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난 5월 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 디리스킹이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제레미 알레어는 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WEF)에 연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일리아 폴로슈킨 니어프로토콜 창립자는 인공지능 이슈를 다루는 ‘AI와 블록체인의 만남: 폭발적 시너지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도 △세바스찬 보르제 더샌드박스 공동설립자 △힐마 패터슨 CCP 게임즈 CEO(이브 온라인) △댄 헬드...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주 부회장은 중국 톈진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 정부가 더 많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지만, 나는 이게 현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미 너무 많은 부채를 안고 있다는 점을 비롯해 중국 정부의 선택을 제한하는 요소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5% 안팎’이라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달성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리창 중국 총리는 전날 톈진에서 개막한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 기조연설에서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내수 확대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정책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내달 중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