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들의 미국증시 상장 분위기가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중국 택배업체 중퉁익스프레스(ZTO)가 올해 미국 최대 기업공개(IPO) 기록을 세웠으나 데뷔 첫날 주가가 급락하면서 빛이 바랬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ZTO는 전날 IPO로 14억 달러(약 1조6000억 원)를 조달했다. 이는 13억 달러의 네이버 라인을 뛰어넘어 올
중국 택배업체 중퉁익스프레스(ZTO)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ZTO의 기업공개(IPO) 규모는 14억 달러(약 1조6000억 원)로 올해 미국증시 최대 IPO 기록을 세웠다고 2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ZTO의 기록은 중국기업의 뉴욕증시 IPO로는 알리바바그룹(250억 달러) 이후 2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