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개발한 국산 신형경수로인 ‘APR1400’의 원전 설계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사전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한국형 원전의 미국 수출 물꼬가 트이게 됐다.
한수원은 5일 미국 NRC가 ‘APR1400’의 원전설계에 대한 인증 사전심사를 마치고 본심사 착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NRC가 지난해 초 강화된 사전심사 제도를...
신한울 1호기는 2009년도에 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140만k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원전으로, 현재 구조물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기계ㆍ전기공사는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신한울 1,2호기의 1월말 기준 공정률은 71%로, 단계별 시험 및 시운전을 거쳐 각각 2017년 4월과 2018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경우 2010년 신울진 1·2호기 입찰 당시 ‘후속 국내 원전에 연속 대표사 참여는 불가하다’는 조항에 따라 이번 입찰에는 파트너사로만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입찰에 적용될 원자로 모델인 'APR 1400'의 경우 대표사로 설계·시공경험이 있는 회사는 현대건설 뿐이라는 점에서 수주전의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입찰에 적용될 원자로 모델인 'APR 1400'의 경우 대표사로 설계·시공경험이 있는 회사는 현대건설 뿐인데 기술력 평가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이번 입찰의 특성상 현대건설을 잡을 경우 우위에 설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원전 시공 자격은 있지만 시공 실적이 없는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한화건설, 금호산업, 경남기업...
이번 사업은 한전이 2009년 12월에 수주하여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최대의 해외원전사업으로 한전이 주계약자로 건설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설계, 시공, 시운전 및 운영지원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인 참여로 2010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이후 주요공정을 적기 달성하며 순조롭게...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은 전일 한수원으로부터 APR1400 원자로계통 종합설계 분야 NRC DC 보완설계 및 인허가 지원 2단계 수주(491억원, 기간은 약 3년) 내용을 공시했다”면서 “NRC DC는 NRC(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가 인증하는 DC(Design Certification)의 약자로 한수원은 이를 취득하기 위해 이미 2011년 1단계 용역을 동사에게 발주한 바...
한국전력기술은 계열사 한국수력원자력과 491억6976만원 규모의 'APR1400 원자로계통 종합설계 분야 NRC DC 보완설계 및 인허가 지원(Ⅱ)'에 대한 용역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5% 규모다. 계약기간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2017년 10월 31일까지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0일 신한울 건설현장(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서 신한울 1호기 원자로를 설치했다. 신한울 1호기는 140만k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로써 100% 우리 기술로 건설하는 최초 발전소이다. 신한울 1호기와 2호기는 2017년 4월과 2018년 4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신한울 원전 1호기는 신고리 원전 3,4호기에 이어 국내에 건설되는 세 번째 APR 1400 원전으로 2017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APR 1400은 한국이 독자 개발한 원전 모델이다. 이전의 한국표준형 원전인 OPR 1000과 비교하면 발전용량을 1000MW에서 1400MW로 높였고 설계수명을 40년에서 60년으로 연장했다. 또 발전원가를 최소 10% 이상...
이어 "4호기는 10개월 시차로 오는 2015년 준공할 예정"이라며 "신고리 3·4호기는 국내 최초의 APR-1400(한국형 원전모델) 기종이어서 시행착오 가능성도 상존하기 때문에 더욱 정밀하고 안전하게 짓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취임 이후 가장 중점을 둘 부분을 ‘안전’과 ‘비리 방지’로 꼽았다. 각종 비리가 봇물처럼 터지며...
참여기관들은 △안전성, 경제성, 핵비확산성 등을 향상시킨 '소듐냉각고속로(SFR)' △소규모 전력 생산과 해수담수화 등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중소형원자로 ‘스마트' △2009년 UAE 수출에 성공한 대형 원자로 'APR 1400' 등 다양한 원자력 기술을 선보인다.
참여기관들은 축적된 원자력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대표 브랜드를 적극알려 잠재적 원자력 기술...
Samuel Jungu) 총장은 이날 “APR1400(한국형 원전모델)의 우수성과 원전 도입국을 위한 한국의 성실한 준비가 감동적"이라며 "한전이 남아공 신규 원전을 수주하길 바라고 우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 우수 강사진을 파견, 교육을 시행하고 이를 타 지역으로도 확대시킬 예정이다. 또 오는 7월엔 2차 현지업체...
조사 중인 신고리 3호기에도 문제가 확인돼 가동이 중단되면 UAE 현지에도 동요가 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고리 3·4호기는 UAE 수주 원전과 같은 APR1400 모델이다. 우리나라는 UAE 원전수주 시 신고리 3호기를 참조모델로 내세웠다.
또한 이번 위조부품 사태로 인한 원전 가동 중단이 6개월이 걸리면 손실이 2조원이 넘을 것이란 추산도 나온다.
신고리 3·4호기는 UAE 수주 원전과 같은 APR1400 모델이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UAE원전수주 시 신고리 3호기를 참조모델로 내세웠다. 최근 변준연 한전 부사장도 "신고리 3호기가 UAE원전의 참조모델이어서 오는 2015년까지 가동을 못하면 패널티를 물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한수원 측은 이번 위조부품 사태가 UAE원전과는 거리가 있다고...
변 부사장은 또 “신고리 원전이 UAE 원전의 래퍼런스 플랜트이다. APR1400의 다섯 번째 모델이다.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15년까지 가동 안 되면 페널티를 물게끔 계약상 명시돼 있다. 그 당시 받는 금액의 0.25% 정도”라며 UAE 원전 수출 관련해 위약금을 물지 않기 위해 밀양 송전탑 공사를 강행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한국은 2009년 UAE에 한국형 원전(APR1400) 수출에 성공하는 등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한국의 원전 운영에 대해 “원전 운영을 훌륭히 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치코프 사무차장은 “한국은 원전 운영실적도 우수하고 특히 정보공개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Public communication)이 매우 훌륭하다”면서 “한국은 이런 면에 있어...
특히 정부는 한국형 신형 원전인 APR1400을 개량해 만든 ‘한국형 토종 신형원자로(APR+: Advanced Power Reactor+)’를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APR+는 원자로를 안전하게 냉각시킬 수 있는 피동 보조급수 계통이 장착돼 있고 후쿠시마 사태처럼 모든 전원이 상실되는 상황에서도 최소 3일까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 오는 2023년, 2024년 준공될 신규...
또 수출노형(APR 1400)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강화한다. 지경부는 현재 건설 중인 APR 1400 원전(신고리 3·4호기, 신울진 1·2호기)에 훈련인력을 대폭 추가 배정한다. 기존 노형 운영인력도 수출 노형 운영인력으로 전화하기 위해 APR 1400 운전면허 취득시 승진가점 등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해외 파견 인력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승진 가점 부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