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로부터 13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김 의원의 공범 팽모(44)씨의 아내 A씨는 "2012년 4월 남편이 아버지 이사 자금 때문에 김 의원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는데 며칠 뒤 이○○라는 이름으로 내 계좌에 1300만원이 입금됐다"고 진술했다. 이...
권씨는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인 AVT사 이모 대표로부터 로비자금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로비대상으로 지목됐던 김광재(58)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이날 오전 자살하는 등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권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가 정관계 곳곳에 금품을 제공한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수사망은 김 전 이사장에게 좁혀지고 있었다.
검찰은 AVT로부터 뇌물을 받은 감사원 감사관 김모(51)씨를 지난달 26일 구속하고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 권영모(55)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등이 금품을 수수한 정확을 포착해 수사 중이었다.
그러나 사건의 열쇠를 쥐고...
서울중앙지검은 독일에서 레일체결장치를 수입해 납품하는 AVT가 호남고속철도 궤도공사에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김 전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원들이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와 관련해 김광재 전 이사장은 한강에 투신하기 전까지 심적인 압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재 전 이사장은 제24회 행정고시...
서울중앙지검은 독일에서 레일체결장치를 수입해 납품하는 AVT가 호남고속철도 궤도공사에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김광재 전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원들이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지난 2월에는 인건비를 허위로 청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모(57) 교수가 전남 여수 소리도 남쪽 9...
서울중앙지검은 독일에서 레일체결장치를 수입해 납품하는 AVT가 호남고속철도 궤도공사에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김 전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원들이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와 관련해 김광재 전 이사장은 한강에 투신하기 전까지 심적인 압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재 전 이사장은 제24회 행정고시...
실제로 서울중앙지검은 독일에서 레일체결장치를 수입해 납품하는 AVT가 호남고속철도 궤도공사에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김 전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원들이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김 전 이사장이 검찰 수사에 대해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투신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독일에서 레일체결장치를 수입해 납품하는 AVT가 호남고속철도 궤도공사에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김 전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원들이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출신인 김 전 이사장은 노조와 갈등을 빚어오다 지난 1월 임기를 7개월 남겨둔 채...
검찰의 ‘철피아(철도+마피아)’ 수사 과정에서 국내 철도 레일체결장치 공급업체 AVT를 정조준하면서 이 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NICE평가정보와 이크레더블 등에 따르면 AVT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철도차량부품ㆍ관련 장치물 공급업체다. 동시에 방음ㆍ방진 기계설계 제조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1996년 설립돼 현재 20명...
‘철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김 의원이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검찰은 AVT 이모 대표의 진술과 관련 계좌 추적을 토대로 금품수수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는 이 돈의 구체적 대가성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김...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독일에서 레일체결장치를 수입해 납품하는 AVT가 호남고속철도 궤도공사에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김 전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원들이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출신인 김 전 이사장은 노조와 갈등을 빚어오다 지난 1월 임기를 7개월 남겨둔 채...
한편 '철도 마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레일체결장치 수입ㆍ납품업체 AVT 이모 대표의 진술과 관련계좌 추적을 토대로 김 의원이 AVT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구체적 대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지난달 24일 그가 경찰에 체포되는 바람에 관련 수사를...
검찰에 따르면 권 씨는 2012년 3단계 호남고속철도 수주 과정에서 AVT사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로 선정되는데 도움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레일체결장치는 레일을 침목에 고정시키는 부품이다. 관련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만 수천억원 규모에 이른다.
특히 검찰은 권 씨가 AVT사의 청탁을 받고 한국철도시설공단 임직원들을 상대로...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김 의원이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AVT 이모 대표의 진술과 관련 계좌 추적을 토대로 금품수수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구체적 대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특히 검찰은 김 의원을 소환 조사하는 계획까지 세워놓았다. 하지만 지난달...
검찰에 따르면 서기관급인 김씨는 감사원 본원에 근무할 당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하는 각종 사업을 감사하면서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에 유리한 감사결과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철도시설공단·AVT 등과 함께 김씨가 현재 근무하는 수원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씨가 AVT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감사원이 서기관급 감사관 A씨의 관여로 2012년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에 유리한 감사결과를 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철도고 출신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하는 각종 사업을 감사하면서 납품업체 AVT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철도시설공단과...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서기관급 감사관 A씨가 관여해 2012년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에 유리한 감사결과를 냈다는 의혹과 관련해 비리 혐의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철도고 출신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하는 각종 사업을 감사하면서 납품업체 AVT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달...
또한 검찰은 독일에서 레일체결장치를 수입해 납품하는 AVT가 호남고속철도 궤도공사에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청탁과 뒷돈이 오갔는지 살펴보고 있다.
레일체결장치는 레일을 침목에 고정시켜 열차주행의 하중을 완화하는 철로의 핵심부품이다. 철도시설공단은 레일체결장치의 성능유지 기준을 지나치게 높게 제시해 경쟁업체를 배제시키고 AVT에 사실상...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대전 신안동에 있는 철도시설공단 본사와 AVT 등 납품업체 3∼4곳, 관련자 자택 등 4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공단을 둘러싼 비리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는 검찰이 공직자 연루 비리를 엄단하겠다고 나선 후 진행한 첫 번째 ‘관피아’ 수사이다.
검찰이 적극적 수사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삼표그룹을 비롯해 ‘철도 마피아’ 관련 기업...
시설공단은 독일 보슬로사의 레일체결장치를 국내에 공급하는 AVT사가 지난해 5월 공단에 성능검증을 신청하면서 낸 시험성적서가 위조로 판명돼 3개월 만에 반려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이어 해당 사업에는 다른 회사인 팬드롤사의 제품을 사용했다면서 업무 처리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감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