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국내 대기업들이 바이오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풍부한 자본력을 무기로 위탁개발생산(CDMO), 신약 연구·개발(R&D), 백신 등 저마다의 특기를 찾아 새로운 성공 신화를 쓰겠다는 각오다.
22일 본지 취재 결과 국내 10대 대기업 가운데 8곳이 바이오사업에 직접 진출했거나 투자를 단행했다. 한때 ‘대기업의 무덤’으로 불릴 정도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임직원의 부모와 함께하는 ‘부모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의 부모에게 업무 환경 및 회사의 비전을 소개하고 추억을 쌓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함께 임직원의 부모, 형제·자매 등 1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이 부모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3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 내셔널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 2023(BIO Japan 2023)’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 재팬은 1986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다. 전시, 세미나, 파트너링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티움사이언스는 경보제약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협력을 위한 MOU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밀한 ADC CDMO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역량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ADC는 항체와 세포독성약물(payload)을 링커(linker)로 결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송도 바이오 플랜트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4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양사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지매매 계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거침없는 성장으로 글로벌 리딩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 규모를 3조6000억 원대로 재차 끌어올리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매출 전망치를 3조6016억 원으로 상향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기존 3조5265억 원보다 751억 원 확대한 규모다.
4공장의 성공적인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분석(CDAO) 전문기업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위탁개발생산(CDMO) 브랜드 파테온(Patheon)과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및 생산에 있어 프로티움은 위탁개발(CDO)을 담당하고 파테온은 위탁생산(CMO)를 담당해 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인도의 제약사 닥터레디스 래버러토리즈(이하 닥터레디스)의 100% 자회사 오리진 파마슈티컬스 서비스(Aurigene Pharmaceutical Services Limited)가 글로벌 CDMO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K㈜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전략으로 해외 전진 기지를 늘리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 채비를 마쳤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SK㈜ CDMO 자회사 SK팜테코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4곳의 기업을 사들였다. 이를 통해 합성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중심의 바이
SK㈜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SK팜테코가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인 CBM(The Center for Breakthrough Medicines)을 인수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합성과 혁신 바이오 의약품을 모두 생산하는 선도 CDMO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SK㈜는 SK팜테코를 통해 CBM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5871억 원, 영업이익 4452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연매출 3조 원 돌파에 이어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 매출 반영에 앞서 감가상각 비용 등이 실적에 선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업이익과 수익성이 큰 폭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홍준호 대표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생산 기업 메디오젠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홍 신임 대표는 메디오젠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 식품 제조, 균주개발 등의 기존 사업 외에도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과 같은 신규 사업 및 코스닥 상장 등을 진두지휘한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PWC)의 경영컨설턴트를 거친
SK㈜의 바이오사업이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위탁개발생산(CDMO)과 혁신신약 투트랙이 모두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하반기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을 끈다.
22일 SK㈜에 따르면 SK팜테코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50억 원의 적자를 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영업손실 규모는 3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외형도 2개 분기 연
항체-약물접합체(ADC)가 글로벌 바이오업계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면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CDMO 시장에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주도권을 국내 기업이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국내 대표 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ADC로 확장하기 위한 전폭적인 투자에 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상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거침없는 상승세에 바이오로 제2의 반도체 신화를 만들겠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목표 역시 가시화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5871억 원, 영업이익 44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36%, 29% 증가한 규모로 상반기 기
SK㈜는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SK팜테코의 성장자금유치(Pre-IPO) 우선협상대상자로 브레인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규모는 약 5억 달러(약 6300억 원) 수준이다. SK팜테코 지분 100%를 보유한 SK㈜ 측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투자 규모 및 조건 △사업 파트너로서 전략 방향성 등에서 SK팜테코의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꾸준히 반등을 노리고 있다. 팬데믹 시대의 영광을 단기간 내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 전략 가동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낼 전망이다. 매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실적 기
독자 개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약을 배출한 SK그룹이 바이오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을 육성하는 전략으로 경쟁이 치열한 CDMO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SK㈜의 CDMO 자회사 SK팜테코는 CGT 사업의 글로벌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시너
SK㈜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SK팜테코가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유럽 제 2공장을 완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SK팜테코는 프랑스 소재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자회사 이포스케시(Yposkesi)가 대규모 상업 생산 설비를 갖춘 제 2공장을 완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제1공장과 함께 프랑스 최대 바이오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