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사태 이후 가상자산 업계에 불고 있는 탈중앙화 흐름에 맞춰 국내 이용자를 사로잡기 위해 사업에 적극적인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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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변호인단 “피해 규모 4억1500만 달러”회수 가능 자산으로 찾은 55억 달러에 포함
파산보호 절차를 밟고 있는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지금까지 5000억 원 넘는 가상자산을 해킹당했다고 실토했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FTX 변호를 맡은 로펌 설리번앤드크롬웰은 ‘FTX 회수 극대화’라는 이름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복현 윈장은 16일 ‘가상자산 관련 금융 리스크 점검’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가진 백브리핑 자리에서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과 관련된 입법 전에 신중한 태도를 취했던 건 사실”이라면서, 이번 토론회가 “ 루나 테라, FTX 사태 이후 가상자산이 우리 실물 경제에까지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미리 챙겨서 보자는 의도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지난해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으로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조4000억 달러가 증발했고, 업계 전반이 휘청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코인들은 주식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조심스럽게 다시 낙관론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한때 6만9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최고치를 찍었던 비트코인이 바닥을 치고...
FTX 사태 이후 무너진 지 68일 만이다. 비트코인과 함께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코인이 강세를 보였다.
16일 오전 9시 0분 가상자산(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 내린 2만879.36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과 같은 1553.93달러, 바이낸스코인은 0.9% 하락한 302.39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리플 -2.7...
비트코인·이더리움, 일주일새 20% 이상 폭등가상자산 시총도 1조 달러대 회복연준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FTX 사태 진정 영향
가상자산(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단숨에 2만 달러(약 2484만 원) 선을 회복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FTX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지난해...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3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8.5% 상승한 2만373.96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4.7% 오른 1483.88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회복한 것은 작년 11월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처음이다.
한편, 테라·루나, FTX 사태 등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올해에는 규제가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규제는 점점 명확해졌고, 당연히 규제 당국은 (시장에 대해) 더욱 회의적일 것”이라면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규제 명확성이 증대되는...
당시 FTX가 복수 거래소에 고객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데에 따른 조치다. 코빗은 거래소에 상장된 가상자산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지갑 주소를 공개했다.
거래소들은 가상자산판 사업계획서인 백서 번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백서는 보통 영어로 배포돼 일반 투자자들이 읽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업비트와 코인원은...
빌 밀러 CIO는 10일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지난해 파산한 FTX 셀시우스 등 중앙화 기업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FTX 붕괴 이후 1만 7000달러를 밑도는 비트코인 가격이 놀랍다”며 “비트코인은 스스로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암호화폐를 여전히 디지털 금이자 가치 저장 수단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올해 초 테라·루나 사태와 FTX 사태 등 연이은 리스크로 시중은행이 가상자산 사업에 신중을 기하면서 제휴 은행을 찾는 게 늦어졌다. 지난달 페이코인 측은 FIU에 기한 연장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페이코인 측은 “은행 검토 등 절차의 완료가 임박함에 따라 페이프로토콜은 급히 금융당국에 보완 제출 기간의 연장을 요청했지만, 지난 6일...
그는 “페이프로토콜은 2개월이라는 짧은 기한을 줬음에도 작년 연말까지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을 목표로 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며 “이 과정에서 FTX 사태 등 대외 이슈 발생으로 인해 은행에서의 리스크 검토는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당초 목표했던 지난해 말까지의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확인서 발급 일정은 미뤄질...
지난해 세계 3위였던 FTX는 관계사와의 무리한 투자가 문제가 돼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 FTX 사태 이후 거래소들이 저마다 고객 자산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차원으로 ‘준비금 증명’이란 것을 도입했다. 그러나 아직도 바이낸스는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회계법인 마자르는 바이낸스와 쿠코인, 크립토닷컴 등 모든 가상자산 클라이언트 대상 업무(준비금...
FTX 여파에 미국 암호화폐 전문은행 실버게이트의 주가가 하룻밤 새 반토막 났다.
5일(현지 시간) 기준 실버게이트는 전날보다 42.73% 하락한 12.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버게이트가 공개한 지난해 4분기 실적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암호화폐 관련 예금은 68% 감소했다.
뱅크런을 해결하기 위해 7억1800만 달러를 손해 보고 일부 자산을...
지난달 29일 FTX 사태 피해자 지원 방안을 공지한 데 이어, 4일 투자자들을 만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설득해 9일에 예고했던 시위를 잠정 연기하는 결과를 이끌었다.
엑스플라 팀은 5일 투자자들에 사태 해결을 위한 ‘보유 범위 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범위 조사는 지난달 29일 공지한 ‘FTX 보유자를 위한 구제 기금 지원(구제 기금)’의...
고팍스는 지난해 FTX 여파로 자사 금융상품인 고파이의 자금상환을 잠정 중단했다. 해당 상품들은 제네시스 캐피탈이 운영한다. 제네시스 캐피탈은 제네시스 트레이딩의 자회사다. 제네시스 트레이딩은 FTX 계좌에 1억7500만 달러가 묶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캐피탈에 대한 고팍스의 상환 요구도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장에서는...
2022년,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테라루나의 몰락과 FTX 파산 등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 해를 돌아보면 어떤 느낌인가?
2022년은 기존 프로젝트가 지속되며 성장·진화하는 가운데, 흥미로운 프로젝트와 프로토콜이 출시된 웹3와 가상자산 시장에 중요한 한 해였다. 또한, 변동성 등으로 인해 비윤리적인 주체들이 드러나고, 보안과 투명성의 중요도가 강조되기도 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 큰손으로 불리는 DCG그룹은 자회사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FTX 계좌에 1억7500만 달러 어치 자금이 묶인 것을 시작으로, 연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주 대표는 “제네시스 트레이딩으로 발생한 채무를 갚아야 하는 시기가 오는 5월 23일”이라면서 “DCG가 그때까지 돈을 갚지 못하면 DCG 사단의 자회사 코인데스크, 그레이스케일 등 다른 회사에...
올해 암호화폐 시장은 FTX 붕괴, 테라루나 붕괴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올해 암호화폐 시장을 돌아봤을 때 소회는?
2022년은 어렵게 배운 교훈의 한 해였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고, 그들이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프로젝트, 기업에 의해 상처를 받는 건 실망스러운 일이다. 결국, 이러한 사태는 분산형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좋은 소식은 대부분의 DeFi...
코인 ‘루나-테라’ 붕괴 사태부터 거래소 FTX 파산까지 악재들이 쏟아지면서 시장은 혼돈에 휩싸였다.
당장 가상자산 가격이 반등에 나설 가능성은 적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했고, 경기침체 확률도 높아서다. 가상자산의 최대 단점인 지나친 변동성은 여전한 숙제며, 시장의 신뢰 회복 없이 유동성 위기는 사라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