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미국 철수에도 거래소 순위 개편 가능성 ↓거래소는 정상 운영 중...FTX 사례와 비교하면 안 돼코인베이스 대비 낮은 수수료 장점…반사효과 미미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둘러싼 혐의 인정과 함께 미국 내 바이낸스 사업을 완전 중단한다. 업계는 바이낸스의 미국 시장 철수에도 글로벌 거래 순위 개편은 없을 거라고 전망한다.
22일...
다만 이 관계자는 이번 바이낸스와 미 규제당국의 합의가 지난해 발생한 FTX 사태와는 다르다는 견해도 함께 밝혔다. 그는 “FTX는 회복 불가능한 잘못을 저질렀고, 무책임하게 파산한 사례지만, 바이낸스는 잘못을 인정하고 벌금 납부 및 CEO의 사임을 결정한 것”이라면서 “업계 전체가 자성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일인자 자오 CEO를 제거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자오 CEO가 바이낸스 지분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여전히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아울러 2일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설립자인 샘 뱅크맨-프리드의 사기 유죄 판결에 이어 이번 합의로 가상자산 업계에 또 다른 타격이 가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거래소 붕괴에 따른 투자자 피해 우려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절충안 찾은 듯이르면 이달 말 최종 합의안 발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돈세탁 및 증권법 위반 혐의를 놓고 미국 법무부가 벌금 40억 달러(약 5조2000억 원) 부과로 수사를 종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무부는 2020년부터 바이낸스의...
통해 거래되는 가상자산과 월가 증권사의 중개인,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조치를 강조했다.
SEC는 2023 회계연도에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를 상대로 투자자 사기 혐의를 적용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SEC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상대로도 소송을 냈다.
지난해 FTX 파산으로 국내 고팍스ㆍ하루델리오 등 유탄업계, “피해 컸지만 업계 자정작용도…‘전화위복’ 삼는다”스타트업ㆍVC 피해 특히 커…“‘묻지마 투자’ 지양 분위기”
FTX의 파산은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 산업이 축소되고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커지는 등 여파가 작지 않았다. 다만 다수 국내 업계 관계자들은 업계...
테라-루나 사태와 FTX 사태 등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를 거치며, 업계에 일정 자정작용도 일어났다. 몇몇은 쇠고랑을 찼다. 하지만 시장의 대부분 플레이어들은 모호한 그레이존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혼란을 넘어 과연 이 겨울을 넘길 수 있을지 고민한다. 최근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면 대부분 매출과 프로덕트, 서비스에 대한 고민으로 대화를 채운다. 요즘은 이런...
美 SECㆍCFTC, 코인 강력 규제…EU, 세계 첫 가상자산업권볍 통과韓, 가상자산 1단계법 내년 시행…이용자 보호ㆍ불공정 규제에 초점"코인 발행ㆍ영업운영 규제 미흡…법안 구체적 방향 등 논의 더 해야"
1년 전, 세계 2위 거래소였던 FTX가 파산하면서 가상자산 업계에 폭풍이 몰아쳤다. 테라·루나 사태 이후 찾아온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겨울)의 거센...
이더리움 경쟁자이자 한때 FTX 코인으로 불리던 ‘솔라나(SOL)’가 한 달 사이 78%, 일주일 만에 13% 이상 상승하며 FTX 붕괴 전 가격과 비슷한 4만8000원을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촉발한 알트코인 상승장 및 각종 호재로 인한 상승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FTX 코인’으로 불리던 레이어1 메인넷...
보고서는 “기관이 주로 이용하는 CME(시카고상품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포지션은 지난 한 주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FTX 붕괴 이전인 2022년 8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기관의 투자가 가상자산 생태계에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업계의 큰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도 기관의 대규모 자금 유입...
오다 회장은 “작년 FTX가 파산했을 때도 FTX 재팬 고객은 법정통화와 암호화폐를 모두 전액 환급받았다”면서 “일본의 관련 규정이 확실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오다 회장은 이날 자율규제기관(SOR)로서의 포부도 함께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가상자산)는 그 특징 때문에 법률로 제정하더라도, 온전히 규제가 불가능한 상품이 나오기도 한다”면서...
전 교수는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으로 전 세계 시장이 엄청난 손실을 봤을 때 일본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규제에 대한 자신감이 이제는 본격적인 산업진흥을 위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이용자 보호법이 발동되면 자신 있게 산업을 진흥시키면 좋을 것 같다. 이를 위해 기관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충분한 분석과 위험관리...
DEX 거래량은 FTX 사태 이후 올해 3월 1331억 달러로 최고치를 찍었지만, 계속되는 전체 가상자산 시장 침체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거래량과 이용자 수가 줄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유동성 악화와 함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발행하는 토큰 가격의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유니스왑의 UNI, 리도 다오의 LDO, Maker의 MKR 등 모두 가격 하락세를...
손가락 4개가 머리에 달린 CZ의 사진부터 CZ가 FTX 창업자 샘 프리드먼의 머리채를 잡은 사진, 타노스 건틀렛을 끼고 4를 표시한 CZ 등 다양한 사진이 올라왔다.
바이낸스 측은 합성 사진 중 10개를 꼽아 제작자에게 자사가 발행하는 BNB 체인 1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BNB체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일 오후 3시 기준 한화 약 2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100억 달러 고객 자금 사적 이용 혐의검찰 “전 세계에 거짓말해”변호인 “선의의 기업가일 뿐”핵심인물인 전 여친 증인 출석 여부 촉각
세계 최대 금융 사기 중 하나를 일으킨 것으로 평가되는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샘 뱅크먼-프리드 창업자 재판이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세계 1위 거래소 바이낸스를 두고 위기론이 이어지는 건 그만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힘들다는 걸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바이낸스에서는 안심하라고 하지만, 그 누구도 FTX가 파산할 지 몰랐던 만큼 걱정할 수 밖에 없는 게 당연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1년 10월 FTX에 대한 4.2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시작으로 지난해 8월에는 기관투자자 고객을 위해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11월에는 USDC 준비금을 블랙록 펀드로 이전하는 등 지속적으로 접점을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또한, SEC가 중요하게 검토하는 ‘투자자와 대중의 이익 보호’를 충족하기 위해 나스닥과 초기부터 ‘감시공유계약’을...
FTX, 파산 절차서 주 최대 2억 달러 ‘코인 처분’ 우려솔라나, 지난주 비자카드 결제용 체인 채택 호재에도 급락일각에선 “급락, 시장 컨센서스 아닌 한 주체로 인한 것”
글로벌 메인넷 솔라나의 가상자산 솔라나(SOL)가 7% 가까이 급락했다. FTX가 13일 이후 매주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처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11일 가상자산 업계에...
한편 FTX 사태, 실버게이트 및 시그니처뱅크 파산으로 마켓메이커(MM)의 활동이 줄면서 코인베이스 내 기관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감소했다. 한데 기관 전용 커스터디 및 거래 플랫폼인 코인베이스 프라임의 거래량은 계속 늘고 있다. 이를 두고 코빗 리서치센터는 기관 투자자들이 거래량 위축과 관계 없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나타내고...
제네시스는 지난해 파산한 FTX에 약 1억7500만 달러가 묶여있다고 밝힌 후 신규 대출과 혼매를 중단했다. 고팍스는 가상자산 예치 중개 서비스 고파이를 제공해왔는데, 해당 상품을 제네시스가 직접 운영해왔다. 결국 FTX 파산 여파로 고파이 출금도 중단됐다. 올해 1월 제네시스는 챕터11 파산을 신청했고, 고파이 이용자들의 원리금 상환도 묘연해졌다.
당초 고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