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양국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통상협력체의 공동 회원국이라는 점에서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원자재와 잠재 수요시장을 우리나라의 제조경쟁력, 첨단산업기술과 결합해 미래지향적이고 상호호혜적인 산업통상에너지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이틀간 화상으로 진행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지나 레이몬도 상무부 장관의 공동 주재로 개최됐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등 14개국 장관급 인사가 참여했으며 참여국 간 협상에서 다룰...
미국·호주·일본·인도의 4국 안보대화인 쿼드(QUAD)에 이어, 지난 5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네트워크(IPEF)를 출범시켰다. 미국·한국·일본·호주·인도와 동남아 각국 등 모두 13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미국은 다시 한국과 일본, 대만과의 ‘칩4 동맹’에 힘을 싣고 있다. 원천기술을 지배하고 설계역량이 앞선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 재편의 이니셔티브를 확보해...
행사에는 골드버그 대사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대미 투자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IPEF·공급망 등 최근 이슈부터 양국 경제협력 확대까지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허창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 오신 지 얼마 되지 않아 경제인과의 만남을 위해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한미관계는 강력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경제관계로...
박 장관은 이에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공급망 변화에 따라 한국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도 들어가고 'Fab4'(칩 4동맹) 이야기도 나오지만 특정 국가(중국)를 배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한국이 국익 확대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이 섣불리 보복행위를 하기는 어렵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정인교 인하대 교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 워크(IPEF) 등 새로운 통상 어젠다가 줄줄이 다가온다.
세 가지 큰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첫째, 당면한 글로벌 통상 어젠다는 경제적 측면보다 안보나 국가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 CPTPP, 쿼드(QUAD) 플러스, 오커스(AUKUS), IPEF 등은 중국의 확장을 견제하는 자유민주 진영의 공동 대응체 성격이 강하다. 당면한...
원 장관은 “고유가의 중동,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의 아시아, 우크라이나·이라크 재건 등 새로운 기회를 활용해 해외건설이 제2의 중흥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지원 방안을 내달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철도·공항·도시개발 등 인프라 사업에 신규 강점 분야인 모빌리티, 스마트기술 등을 결합한 ‘K-스마트인프라’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난달 출범을 신고한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와 유럽지역의 TTC(무역기술위원회)까지 경제동맹의 완성과 더불어 미국은 명실공히 안보와 경제 모두에서 중국을 비롯한 권위주의체제의 도전을 견제할 수 있는 지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리 입장에서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한·미 상호방위조약 등 미국과 양자 차원의 동맹이 IPEF와 나토를 포함하는...
이에 추 부총리는 "양국 모두 인도·태평양 경제협력프레임워크(IPEF) 출범국가인 만큼 역내 통상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며 "현재 한국은 IPEF의 정상적 참여를 위해 통상조약법상 경제적 타당성 평가 등 국내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최근의 세계 경제 불안 관련, 적절한 재정·통화정책...
같은 날 싱가포르의 로렌스 웡(Lawrence Wong)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는 양국 경제협력 및 ASEAN+3 등 역내 금융협력 강화와 함께 최근 출범한 인·태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16일에는 내년도 G20 의장국인 인도의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 재무장관과 면담을 통해 내년도 G20 재무트랙 운영방향,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미국 주도의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가 출범해 공급망, 인프라, 디지털경제,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기술동맹과 경제동맹 강화되고 있다. 세계 주요국들은 패권경쟁의 승패를 판가름할 열쇠를 기술로 판단하고,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 선도국 간 기술을 공유하는 기술블록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공급망 대응능력을 높이고 다자채널보다는 양자 채널을 통해 공급 안정화를 지원한다.
첨단지식과 인력 교류를 높이고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미국과 약속한 공급망, 산업협력 대화도 본격화한다. 유럽 주요국과는 원전, 방산 협력을 강화한다. 최근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논의도 주도할 계획이다.
최근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논의도 주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산업 정책이 지난 정부와 반대되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저희가 강조하는 건 정책의 방향이 바뀌었다는 점"이라며 예를 들어 과거에 정부 역할이 강조됐다면 지금은 민간의 역할이 강조된다. 에너지 쪽에선 원전 비중을 조금 높이고 재생에너지를...
안 본부장과 CSGK 대표단은 간담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산업대화’(SCCD) 등 양국 간 통상 협력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미 의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산업부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변화, 지정학적 위기 등에 직면한 가운데 올해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구축한...
지난 2월 이어 새 정부선 처음으로 위원회 진행새 정부 통상 정책 방향·IPEF 추진 현황 등 논의자문위 내 CPTPP 분과위 논의 내용도 보고 진행안덕근 본부장 "자문위원들 적극적인 협조 당부"
정부는 7일 첫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를 열고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한 신산업통상전략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회의에서는 한ㆍ일 경제동향 및 전망, 상호 수출규제 폐지,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무비자 입국제도 부활, 한국의 CPTPP 가입 필요성, IPEF(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발전을 위한 한일 공동협력, 한미일 비즈니스 서밋 구성 등 한일 간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논의가 있었다.
특히, 코로나로 중단된 상호 무비자 입국제도를 부활해 인적교류를 확대해야...
윤창현 통상법무정책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요 통상 어젠다로 설정하고 지속할 수 있는 국제 철강협정,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추진을 통해 논의를 주도한다"며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추진 중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입법 세부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우리 정부는 미국 주도의 경제 공동체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가입을 선언했다. 양국의 경제 협력이 기술을 매개로 더욱 긴밀해질 것을 암시하는 상징적 장면들이다.
무엇보다 최근 양국의 공통 관심사가 안보에서 기술, 경제로 확대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기술협력이 이뤄지면 사업화 초기 단계인 공동 연구 과정에서부터...
윤 대통령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참여키로 한 데 이어 나토 회의에 참석하면서 친미(親美) 노선을 확고히 한 만큼 중국을 대체할 만한 수출 대상과 공급망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중국 비중을 줄인 공급망 재편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장 중국이 보복 조치를 취하면 경제안보 어려움에 작면할 수도 있다. 수미 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