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두산 베어스가 부진 탈출을 위해 에이스 곽빈을 내보낸다.
5월 들어 16승 2무 8패로 승차 마진 +8을 기록하며 반등한 두산은 6월과 7월 들어 계속해서 부진하다. 타선을 이끌었던 강승호가 시즌 초반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영향이 크다. 라모스와 김재환, 양석환이 살아나면서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이제는 선발진의 이닝 소화력이...
마운드 운영에 불 떨어진 한국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임시 선발로 우완 김도현을 낙점한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의 소방수 조상우 영입 여부에 야구계의 이목이 쏠렸다.
이범호 KIA 감독은 16일 “김도현을 선발로 계속 두고 80개 이상까지 투구 수를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KIA는 14일 부상을 당한 선발 윤영철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13일 투구...
한국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최근 키움 히어로즈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야수 예진원(25)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KIA가 예진원을 데려간 것은 외야 뎁스 강화 차원이다. 현재 KBO 리그에서 1위 독주를 이어나가고 있는 KIA는 최근 부상선수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전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2군 자원을 대거 1군으로 콜업했다.
이에 따라 박정우가 1군...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정조준하고 있는 한국프로야구(KBO). MZ세대마저 사로잡은 놀거리는 '야구'라고 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프로야구 흥행에 앞서 4월 새 시즌을 시작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대한 인기도 여전하죠. 은퇴한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모여 경기하는 콘셉트로, 2022년 첫선을 보인 '최강야구'는 한국야구의 아이콘...
한국프로야구(KBO) 사상 첫 꼴찌팀 외인 다승왕이 나올까.
그 주인공으로 떠오르는 유력한 후보는 17일 kt 위즈 전에 등판을 앞둔 에마누엘 데 헤이수스다. 헤이수스는 전반기 17경기에서 97과 3분의 1이닝 동안 10승 4패 평균자책점 3.14를 마크한 유력한 다승왕 후보다. 전반기 평균자책점 1위인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이 7승에 그쳤고, 승운이 따랐던 디트릭...
한국프로야구(KBO) kt 위즈가 여름 반격에 나서고 있다.
kt는 16일 기준 41승 2무 46패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최근 들어 7번의 시리즈 동안 루징시리즈를 피하며 순항하고 있는 kt는 지난달 1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시리즈 이후 내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기간에 상위권인 LG 트윈스, 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모두 위닝시리즈를 따낸...
한국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시작 후 처음으로 사자 군단을 맞닥뜨린다.
KIA는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거뒀다. 뒤이어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삼성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LG 트윈스마저 잡은 KIA는 이번 주 6경기에서 2위 그룹과의 승차를 벌리고자 한다.
이번 시즌 2위만 만나면...
한국프로야구(KBO)에 투수-포수 사인 교환 기기인 '피치컴(Pitchcom)'이 도입된다.
KBO는 "교육받은 각 구단 담당자가 1, 2군 선수단을 대상으로 사용 방법을 전달하고, 각 구단은 16일 경기부터 피치컴을 실전 경기에 활용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오후 11개 구단(상무 포함) 장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피치컴 사용 설명회를 열고 장비를...
한국프로야구(KBO)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라울 알칸타라의 빈자리를 채운 발라조빅을 선발로 내세운다.
발라조빅은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18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했고, 1승 평균자책점 4.44를 올렸다. 그는 올해에는 트리플 A에서 24경기 35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3홀드 평균자책점 5.60을 찍었다. 커리어...
KBO리그 8시즌 통산 성적은 516경기 타율 0.267, 38홈런, 169타점이다.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던 고인은 은퇴 후 SBS 라디오와 원음 방송 등에서 라디오 해설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06년부터는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으로 입지를 굳혔다. 구수한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고인은 야구 중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에서도 활약했다.
2012년에는 아들과 야구...
한국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리그 2위 다지기에 나선다.
10일 NC를 상대로 15점을 내며 5연패를 끊은 삼성은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같은 날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모두 패하면서 각각 승률 0.535를 기록하며 시즌 45승 2무 39패로 승률 0.536에 오른 삼성이 빈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삼성은 NC와 상대전적 5승 5패로 치열한...
데이비드 맥키넌(30)을 방출한 삼성 라이온즈가 대체 외국인타자로 루벤 카데나스(27)를 영입했다.
삼성은 10일 대체 외국인타자로 루벤 카데나스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루벤 카데나스는 연봉 32만7000달러(약 4억5000만 원), 옵션 10만 달러(약 1억4000만 원), 이적료 5만 달러(약 7000만 원) 등 총액 47만7000달러(약 6억6000만 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한국프로야구(KBO) 두산 베어스는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완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와 총액 400만 엔(약 3400만 원)에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6주간 맺었다고 발표했다. 두산은 왼쪽 견갑하근 부분 손상으로 재활선수 명단에 오른 브랜든 와델(30)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시라카와를 낙점했다.
일본 도쿠시마 현 출신 시라카와는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가 최하위로 가라앉기 일보 직전이다.
한화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서 3-5로 역전패했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데 이어 요나단 페라자와 안치홍의 연속 홈런이 나오며 7회까지 3-2로 앞섰으나 결정적인 수비 실책 2개로...
두산은 오재원의 대리 처방 문제가 불거진 3월 말부터 자체 조사를 실시해 현역 선수 8명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오재원에게 건넨 사실을 파악했고 이를 4월 초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정황상 두산 후배 대부분이 오재원의 협박과 강요로 대리 처방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법의 영역'에서는 두산 선수들을 '피해자'로만 보지 않는다....
한국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타자 맥키넌을 방출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 구단 관계자는 "맥키넌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구단은 오늘 KBO에 맥키넌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맥키너는 이번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4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선두 경쟁을...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 LG, 두산은 총 5차례 통합협의체(TF) 회의와 현장점검 및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잠실 주 경기장을 대체 야구장으로 사용할 경우 시설 규모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사업 등 주변 공사 상황에 따른 관람객 동선 안전성과 관람 수용 인원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
서울시는 잠실...
한국프로야구(KBO) 후반기 시작부터 '유통가 라이벌'인 상승의 팀 롯데 자이언츠와 하락세인 SSG 랜더스가 맞붙는다.
9일 오전 기준 41승 1무 23패 승률 0.494로 5위를 지키고 있는 SSG는 최근 분위기가 처져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6위 NC 다이노스(40승 2무 41패)와의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감하며 동률을 이뤘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거두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 LG, 두산은 총 5차례 통합협의체(TF) 회의와 현장점검 및 실무 협의를 거치며 대체 야구장 마련에 힘을 모았다. 특히 잠실 주 경기장을 대체 야구장으로 사용할 경우 시설 규모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사업 등 주변 공사 상황에 따른 관람객 동선 안전성과 관람 수용 인원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