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자본잠식률이 88%를 기록하면서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다 최근 최대주주인 아이앤제이(INJ)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가 ‘KTENS 사기대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5거래일 연속 급락했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스텍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하기로 한 33억원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S&P는 KT의 자회사인 KTENS의 최근 법정관리신청 사례가 보여주듯 동사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약화되었다고 판단해 KT의 경영 및 지배구조(management & governance)를 ‘만족스러운 (satisfactory)’ 수준에서 ‘적정한(fair)’ 수준으로 한 단계 낮게 평가했다
S&P는 “최근 자회사 KTENS의 법정관리 신청에서 드러난 취약한 내부 통제시스템을 반영했다”...
◇ ‘대출사기’ 풀리지 않는 4가지 의혹
KTENS 협력업체 대표들이 1조8000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사건의 배후에 금융감독원 간부가 개입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금감원 윗선 개입 여부와 은행권 관계자 연루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추가 배후인물과 공모자, 대출금 사용처 등 향후 어느 정도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KTENS 협력업체 대출사기에 가담한 공범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기룡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통신기기 업체 다모텍 대표 전모(44)씨, 모젠씨엔에이 사주 김모(50)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모젠씨엔에이 대표 김모(5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KTENS 김모(52·구속 기소) 부장과...
KTENS 직원과 협력업체가 벌인 1조8000억원대 사기대출 사건에서 신민, 한신, 동부, 솔로몬저축은행(현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4곳이 대출금을 모두 회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기대출 피해 은행들이 대출금 전액 회수가 어려워져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과 대비된다.
19일 금융당국과 수사당국에 따르면 KTENS 납품업체들이 허위 매출채권을...
KTENS 협력업체 대표들이 1조8000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사건의 배후에 금융감독원 간부가 개입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금감원 윗선 개입 여부와 은행권 관계자 연루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추가 배후인물과 공모자, 대출금 사용처 등 향후 어느 정도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끝나지 않은 수사...
경찰은 이번 대출사기에 가담한 KTENS 협력업체 ㈜중앙티앤씨 서정기 대표 등 8명을 구속하는 등 15명을 사법처리했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해외로 도주한 ㈜엔에스쏘울 전주엽 대표를 인터폴에 적색수배하고 쫓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은 금감원 직원은 물론 3개 시중은행과 13개 저축은행 관계자의 대출사기 가담은 없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금감원 간부, KTENS 대출사기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KTENS 사기대출 사건에 일부 은행 직원들이 연루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금융권 관계자들을 인용, 금감원이 KTENS 협력업체 사기 대출로 피해를 본 하나은행과 농협은행, 국민은행 그리고 삼성전자 매출 채권으로 사기를 당한...
◆사건개요
△부정대출 흐름도
△사건진행 경과
-휴대폰 주변기기 유통업자인 ㈜중앙티앤씨 대표 서❍❍ 등과 KTENS 시스템 영업개발부 부장 김❍❍은 공모하고 KTENS 시스템영업개발부 부장 김❍❍은 허위 매출채권양도승낙서, 사용인감계 등을 위조하고, ㈜중앙티앤씨 대표 서❍❍ 등은 허위세금계산서 발행, KTENS 명의의 발주서, 물품납품확인서 등을...
KTENS 직원과 협력업체가 벌인 1조8000억원대 사기대출 사건 에서 신민, 한신, 동부, 솔로몬저축은행(현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4곳이 대출금을 모두 회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금융당국과 수사당국에 따르면 KTENS 납품업체들이 허위 매출채권을 통해 금융사로 부터 받은 부정대출 규모가 총 1조8335억원이며, 이중 아직 상환되지 않은 대출금이...
KTENS 직원과 협력업체가 벌인 1조8000억원대 사기대출 사건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KTENS 내부에 또 다른 공모자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대출 사건 주범이면서 해외로 도피한 전모 대표를 제외한 핵심 피의자 15명을 검거해 이중 8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금융감독원...
KTENS 법정관리에 이어 협력업체 사기대출 과정에 금융감독원 간부가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피해가 가장 큰 하나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9일 금융권 및 경찰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 김모 팀장이 KTENS 협력업체들의 사기 대출에 연루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월 말경 직원 연루설이 일자 최수현 금감원장 지시로...
◇ 금감원 간부, 1조8000억원 대출사기 배후로 지목
금융감독원 간부가 1조8000억원대 KTENS 대출사기 사건 배후로 지목됐다. 금감원은 자체 감찰 결과 자본시장조사1국 김모 팀장이 이 사건과 연루된 정황을 확인하고 보직해제와 함께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팀장이 지난 1월 금감원이 이번 대출사기 사건을 조사하자...
KTENS 대출사기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피해 은행들 내부에도 공모자가 있을 것이란 추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은행들은 대기업인 KT의 자회사 KTENS가 매출채권을 양도한다는 내용의 승낙서만 믿고 거액의 대출을 해준 만큼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전망이다.
1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일부 대출 은행 관계자와 KTENS 납품업체 대표들...
금융감독원 간부가 KTENS의 협력업체 부정대출을 도와 준 것으로 드러났다.
KTENS 협력업체들의 사기 대출에 금융감독원 팀장급 간부가 연루돼 핵심 용의자에게 금감원 조사 내용을 알려주고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협력업체들이 은행권에서 받은 부정대출 금액은 총 1조8335억원이며 이중 2894억원은 상환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금감원 자체감찰 결과, 김 팀장은 KTENS 사기대출 사건의 주범인 서정기(구속)·전주엽(해외도피) 등과 2005년 부터 지인관계를 유지했으며 금감원의 검사실시여부를 사전에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2008년엔 서정기가 인수한 농장 지분 30%를 무상으로 제공받았고 필리핀에서 골프접대 등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KTENS 협력업체 사기대출에 금융감독원 간부가 연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가 이번 사건에 얼마나 깊게 관여됐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 김모 팀장이 간부가 KTENS 협력업체들의 사기 대출에 연루돼 용의자에게 금감원 조사 내용을 알려주고 도피를 지원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KTENS 대출 사기...
금감원 간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간부가 1조8000억원대 KTENS 대출사기 사건 배후로 지목되면서 연루자가 추가로 나올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초 자본시장조사1국 김모 팀장(50)을 직위해제하고 총무국 소속으로 발령한 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지난달 경찰 조사과정에서 KTENS 사기대출 사건에 금감원 직원이...
금감원 간부 연루 KTENS 사기대출
금융감독원 팀장급 간부가 연루된 것으로 밝혀진 KTENS 협력업체들의 사기 대출 자금이 이들의 호화로운 생활에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9일 금감원 간부가 KTENS 사기대출의 핵심 용의자에게 금감원 조사 내용을 알려주고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KTENS 김모(51) 전 부장과 KTENS 협력업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