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 승차권을 16∼18일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고령층과 장애인을 10%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는 일반에 공개된다.
예매 대상은 9월 8∼12일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코로나19로 2020년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는 창쪽 좌석만 판매했지만, 이번 추석에는 2년 만에 전 좌
수색~광명 지하구간에 KTX만 다니는 고속철도 전용선이 건설된다. 건설이 완료되면 서울~광명 구간 운행시간이 5분 줄어들고 하루 60회 증편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사업비 2조 4823억 원을 들여 광명에서 용산, 서울역을 거쳐
주요 KTX 역사가 리뉴얼을 통해 여행·만남·문화가 있는 열린공간으로 바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그동안 승·하차 대기와 단순 휴식공간으로 활용된 철도역을 문화와 편의시설이 융합된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역 3층과 오송역 2층에 개방형 복합라운지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역은 하루에 10만 명이 열차를
5·18민주화운동을 기리는 국가 기념식이 오늘(18일) 윤석열 대통령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5·18 정신 계승의지를 강조하고 ‘통합’ 행보에 나선다.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을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2주년 5·18민주
5년간의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귀향길에 올랐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관용차량을 타고 낮 12시를 조금 넘어 서울역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 서울역에는 1000여 명 정도로 추산되는 지지자들이 환송을 위해 모여들었다.
이들은 ‘넌 나의 영원한
2004년 4월 1일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운행을 시작한 대한민국 고속열차 KTX가 개통 18주년을 맞았다.
KTX는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해 이동과 만남을 간편하게 만들고 굵직한 국제행사의 파트너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3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KTX는 18년간 전국 8개 노선에서 8억8659
정부가 올해 1월 5일 KTX 차륜파손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와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을 중심으로 하는 '고속열차 안전관리 및 신속대응방안'을 7일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경부고속선 대전~김천구미역 사이에서 열차 운행 중 차륜파손과 차축 이탈로 비상제동하면서 7명의 경상과 열차 지연, 차량과 선로·전철주 등 시설파손이 발생했다. 주행 중 고속열차 차륜이
7월부터 KTX 열차에서 이용하는 무선인터넷(와이파이) 속도가 3배 빨라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7월부터 모든 KTX에서 현재보다 3배 빠른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선인터넷 속도 향상은 데이터를 와이파이로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로드밸런싱 시스템 도입에 따른 것이다. 코레일은 이동통신사와 협업해 6월까지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