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은 앞서 지난해 모교인 앨라배마주 오번대에서 동성애자의 권리에 대해 언급하고, 27일에는 앨라배마주정부가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레즈비언ㆍ게이ㆍ양성애자ㆍ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LGBT)의 권리를 보호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미국은 물론 서방을 중심으로 주요국에서는 연예계는 물론 정재계 주요 인사의...
페이스북은 동성애자와 양성애자ㆍ성전환자 등 LGBT 및 여장 남자ㆍ남장 여자 등이 개명하는 대신에 일상 생활에서 가명을 쓰는 점을 감안해 일부 사용자에 대해 실명제를 쓰지 않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콕스 페이스북 제품 담당 대표는 전날 “최근 몇 주간 LGBT 사용자 수 백명에 대해 실명을 사용하지...
구글에 합류하기 전 LGBT(동성애·양성애·성전환자) 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사이트인 ‘플래닛아웃’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내며 성적 소수자 인권 운동에도 앞장섰다.
한편 토드 박은 지난해 오바마케어 가입 웹사이트 접속 불량 문제가 정치 쟁점으로까지 번졌을 때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늘리겠다면서...
정부와 용역 계약한 민간기업이 성적 지향성이나 성 정체성을 이유로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소수자(LGBT)인 피고용인을 업무에서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게 이번 EO의 핵심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서명 행사에서 “여러분(성소수자)은 오랫동안 오늘이 오기를 기다렸다. 조직을 만들기도 하고 목소리 높여 요구하는가 하면 청원에 서명하고...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게이 프라이드'(gay pride) 행사에서 파격적인 의상의 한 참가자가 시민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동성애자나 성전환자 등 성소수자(LGBT)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집회이자 축제인 '게이 프라이드'는 이날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과 미국, 러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열렸다.
미국 내 사회 소수 집단인 동성애ㆍ양성애ㆍ성전환자(LGBT)에게 가장 친화적인 도시로 워싱턴 주 시애틀이 뽑혔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너드 월릿(Nerd wallet)은 홈페이지에서 시애틀이 총점 96.81점을 받아 샌프란시스코(90.09점)ㆍ애틀랜타(85.15점)를 밀어내고 LGBT 친화 도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의...
퀴어문화축제는 크게 퀴어퍼레이드, 영화제 SeLFF(서울LGBT필름페스티벌), 퀴어 파티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토론회, 전시회, 사진전 등도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퀴어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프라이드 퍼레이드'. 이 행진은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사회적으로 차별받는 성적소수자들이 자신들의 자긍심을 담아 도심을 당당하게...
UBS는 “LGBT(레즈비언ㆍ게이ㆍ양성애자ㆍ트랜스젠더) 커플들이 투자 위험 부담에 더 부정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성커플은 함께 투자하는 경향이 높지만 동성커플은 독립적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고 UBS는 전했다. 동성커플의 경우 투자 리스크에 상대방의 생각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따로 투자하지만 이성커플은 투자에 대한 생각이 달라도 함께 투자해 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올린 글에서 “직장 내 성적소수자(LGBT, 레즈비언ㆍ게이ㆍ양성애자ㆍ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쿡 CEO가 WSJ에서 주장을 펼친 직후 미국 상원은 직장 내 LGBT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코카콜라의 무타르 켄트 CEO는 이민법 개혁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 2월...
스위스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성적소수자(LGBT,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렌스젠더) 관련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투자상품을 출시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S의 투자은행(IB) 고객들은 21일부터 LGBT에 대한 평등정책을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 26개의 기업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은...
미 뉴욕시의 한 동성애 술집인 G라운지에서는 페이스북에 “레즈비언과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LGBT)의 권리를 위해 러시아산 보드카 스톨리치나야 등 다른 러시아산 주류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게재했다.
영국 술집들에서도 러시아산 보드카를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호주 멜버른의 한 호텔에서도 이같은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바이섹슈얼’(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합친 LGBT 인구는 4억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부가가치 역시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LGBT 전문 자산운용사인 LGBT캐피탈은 동성연애자들의 구매력이 연 3조 달러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지역별는 미국의 LGBT 구매력이 7500억 달러로 평가됐다. 유럽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최대 경제국 독일이 동성커플에게 일반 부부와 동등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법적 평등 보장에 나서고 있다.
2001년부터 동성커플의 사실혼을 인정하고 있는 독일은 동성결혼을 합법화할 가능성이 큰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독일에서는 앞서 동성커플은 부부의 수입을 합산해 1인당 평균 금액으로 나눠 신고하면 세제혜택을 받는 일반...
FT에 따르면 동성연애자와 양성연애자·트렌스젠더 등 전 세계 LGBT 인구는 총 인구의 20분의 1에 육박한다.
그러나 전 세계에 몰아치고 있는 동성결혼 열풍이 순탄치만은 않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혐오나 억압이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는데다 동성결혼 허용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도 계속되는 등 후폭풍이 만만찮은 상황이다.
지난달 26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
기업들은 지난 십여년 동안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LGBT)와 같은 성적소수자들이 그들의 일터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것을 돕기 위해 기업문화의 변화를 시도해왔다.
미국 싱크탱크 재능혁신센터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983명의 LGBT직원 중 58%는 사내에서 커밍아웃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보다 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구글...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바이섹슈얼’(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합친 LGBT 인구는 4억명을 넘어섰다. LGBT 전문 자산운용사인 LGBT캐피탈에 따르면 이들의 구매력은 연 3조 달러(약 3400조원)에 달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의 LGBT 구매력은 7500억 달러에 이르며 유럽도 8700억 달러에 달한다.
아시아 역시 LGBT의 영향력이...
동성결혼이 글로벌 이슈가 되면서 이른바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및 트렌스젠더를 뜻하는 LGBT의 경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BT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4억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회적 통념상 ‘커밍아웃’하지 않은 사람들을 포함하면 실제 LGBT 인구는 5억~6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LGBT 인구의 구매력은 3400조원에 육박한다. LGBT 전용...
하리수가 ‘2013 퀴어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홍대 일대에서 열리는 ‘2013 퀴어문화축제’는 ‘더 퀴어(THE QUEER), 우리가 있다’를 주제로 “학교를 다니고, 직장에 근무하며, 사회를 살아가는” 성소수자들이 스스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행사다.
하리수는 1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퀴어 퍼레이드 메인...
김조광수 감독은 자신의 결혼식의 축의금을 모아서 무지개(LGBT)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인권운동 관계자들은 한국 인권운동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또 결혼식은 일반적인 결혼식이 아닌 축제의 형태로 진행한다.
LGBT(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바이섹슈얼(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는 동성애자를 통칭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