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작인 ‘아이폰4S’에 비해 얇은 두께를 구현할 수 있었던 이유는 LG디스플레이(LGD)의 기술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GD가 인셀방식(LCD패널과 터치패널 사이의 공간을 없앤 기술)을 적용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면서 아이폰5의 두께가 전작대비 18% 얇아진 7.6mm를 구현할 수 있었다.
아울러 800만화소의 카메라 모듈은 LG이노텍에서 공급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LGD)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유출을 둘러싼 공방이 삼성의 가처분 신청으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삼성의 가처분 신청에 LGD가 “경쟁사 흠집내기용에 불과한 처사”라며 불만을 표시해 OLED 기술을 둘러싼 양사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양사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LG디스플레이(LGD)는 5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법원에 신청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유출과 관련, "삼성디스플레이의 가처분 신청은 법률적 의미가 없는 경쟁사 흠집내기에 불과하다"며 혹평했다.
LGD는 이 날 삼성측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입장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LG디스플레이의 WRGB OLED 기술은 알려진...
삼성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LGD)를 상대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유출했다며 가처분 신청을 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LGD가 OLED 핵심기술과 인력을 조직·계획적으로 유출했다”며 21종의 각종 기록과 18종의 세부기술에 대한 영업비밀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이와 함께 삼성측은...
LG 관계자는 “책임을 묻는 것이었다면 물러나지 않았겠느냐”며 “LGD에서의 성공노하우를 그룹 차세대 주력사업인 2차 전지사업에서 발휘해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SK그룹에서도 김신배·정만원 부회장이 성공 DNA 전파자의 대표사례로 꼽힌다. 국내 이동통신사업 1위를 이끌었던 김신배 부회장은 지난 2009년 SKC&C로 옮겨, 주식시장 상장을 성공적으로...
LG디스플레이(LGD)가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내 TV산업 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D는 29일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디지털TV 연간포럼’에서 중국 TV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로 산업공헌상을, ‘무변경병(無邊硬屛) FPR 3D패널’은 혁신기술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변경병’패널은 LGD가 세계 최대 TV시장인 중국에서...
◇위기의 LGD를 구하라= 지난해 말 TV사업부장에서 대표이사로 자리에 옮긴 한상범 부사장은 그간 숨가쁜 시간을 보냈다. 대표이사를 맡은 후 4~5개월은 내부 살림을 돌보는 데 시간을 쏟았고, 5월 초 조직개편 이후에는 해외 출장을 통해 거래업체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CEO를 맡으면서 여러가지 고민도 하고 내부 살림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이후...
“3분기는 2분기 보다 더 좋아질 것입니다. 4분기를 어떻게 선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부사장)는 23일 저녁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4월부터 흑자전환했지만, 담합 소송 충당금으로 인해 2분기 적자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말 사업부장에서 대표이사로 자리에 옮긴 한 부사장은 그간 숨가쁜...
한화증권은 14일 미래컴퍼니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고무적이고 내년 이후 LGD의 LTPS공정전환에 따른 수혜와 LG화학의 유리기판 및 OLED TV 투자로 Edge Grinder의 매출확대가 기대돼 실적호조세가 돋보인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54억원, 영업이익는 81억원, 순이익은 79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는데 이는 전세계...
또 회사관계자는 오는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인쇄전자 산업전’에서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LGD, 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NFC 제품을 비롯해 인쇄전자 방식의 FPCB, 플렉서블 LED 모듈 등 하이쎌에서 상용화한 다양한 인쇄전자 제품을 삼성전자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머크, 3M, 니치아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주요 10여개 협력사와 함께 파주공장에서 2~3일 양일간에 걸쳐 제 1회 ‘LGD 테크 포럼’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상적인 계획이나 현황 공유 시간은 5분 정도로 과감히 줄이고, 약 1시간 가량의 업체별 세미나 시간 대부분을 열린 토론에...
외국 경쟁당국의 담합 제재가 강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담합 때문에 외국에서 수조원 대의 과징금을 부과받고 있다. 이들은 경쟁기업의 자진신고(리니언시)에 뒷통수를 맞아 엄청난 규모의 벌금을 받는가 하면, 오히려 최초로 자진신고해 과징금을 전액 면제받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외국의 담합 제재가 강화되는 추세에 있는 만큼 리니언시를 적극...
*LGD, 2분기 255억원 적자…"美 민사 소송 충담금 때문에"
-LG디스플레이(LGD)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고 약 17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담합에 따른 미국 민사 소송 관련 충담금이 2분기 반영되면서 7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적자를 기록한데 대해 LG디스 플레이측은 일부 저수익 모델의 출하량이 예상과 달리 6...
LG디스플레이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7분기 연속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한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매출액 6조9104억 원, 영업손실 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고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 분기(-1782억원) 대비 손실이 대폭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일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에서 ‘서울대학교-LG디스플레이 산학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LGD-서울대 산학협력센터(LGD-SNU Cooperation Center)’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 연구처장인 이준식 교수 및 신소재공동연구소장 권동일 교수를 비롯한 관련 교수진과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여상덕 부사장, 연구소장...
이어 “LGD의 주장은 엔지니어라면 누구라도 허구 임을 알 수 있을 정도”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삼성이 주장하는 것처럼 증착 등 OLED 관련 핵심 기술을 가져 온 증거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업계나 시장에 알려진 수준 정도의 경쟁사 동향을 영업비밀이라고 해서 기소한 것은 비즈니스 세계의 경쟁...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LGD)는 삼성디스플레이에 경쟁사 흠집내기를 중단하고 품위 있는 선의의 경쟁에 나설 것으로 촉구했다.
LGD는 이날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술유출 검찰기소 관련 브리핑'을 열고 "SMD는 분사와 합병 등으로 인한 내부 문제의 단속을 위해 이번 사건을 이용하려는 시도와 LGD 기술에 대한 흠집 내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LG디스플레이(LGD)가 ‘OLED 기술 유출’과 관련해 삼성디스플레이에 경쟁사 흠집내기를 중단하고 품위 있는 선의의 경쟁에 나설 것으로 촉구했다.
LGD는 1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술유출 검찰기소 관련 브리핑’을 열고 “SMD는 분사와 합병 등으로 인한 내부 문제의 단속을 위해 이번 사건을 이용하려는 시도와 LGD 기술에 대한 흠집 내기를 즉각 중단할...